2020년 08월 20일
[0820] 8월20일(목) 뉴스
김종인, 광주 5·18 사과 순풍? 역풍?
■ 8월 20일 헤드라인…
▲오늘 발표된 리얼미터 여론조사에서 재미있는 결과가 나왔다. 문 대통령·민주당 지지율은 수요일 큰 폭 반등으로 상승세 전환됐다. 수요일은 통합당 김종인 비대위원장 광주 5·18 사과로 화제가 된 날이다 ▲거의 모든 언론이 김 위원장 5·18 사과를 대서특필하면서 어제 내내 온라인을 달궜다. 오늘도 다수 보수 매체 종이신문들은 김 위원장 사진을 1면에 싣고 5·18 사과를 주요 뉴스로 부각했다.
▲문 대통령 국정 수행 평가는 수요일 긍정 45.1%, 부정 52.3%로 격차가 전날 -16.3%p에서 -7.2%p로 개선됐다(TBS 의뢰·18∼19일 1506명 대상·95% 신뢰 수준 표본오차 ±2.5%p·자세한 개요 리얼미터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누리집 참조) ▲수요일 민주당 지지율은 38.9%를 나타내 통합당(37.1%)에 앞섰다. 화요일엔 민주당 3.58%, 통합당 40.1%였다. 문 대통령·민주당 지지율은 주로 충청권, 20대, 학생층, 중도층 등에서 고르게 올랐다.
■ 오늘 대한민국은…
▲한중 정상회담 11월 전 가능성… 시진핑 ‘코로나 방역 과시’를 이데일리가 보도했다. 청와대는 중국 양제츠 외교총괄 정치국원 부산 방문은 국내 코로나19 확산과 무관하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청와대 국민청원 3주년 메시지에서 참여가 곧 변화의 힘이라고 말했다 ▲독립유공자-후손 지원 통장에 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가 1·2호로 가입했다 ▲대통령 경호처 ‘클린팀’… 격리 생활하다 비상시 출동을 중앙일보가 썼다 ▲여권 인사 이중성 드러난 날(7월 7일~18일) 민심이 폭발했다고 한국일보가 1면에 전했다.
▲사랑제일교회발 코로나 감염이 전국 114곳으로 확산했다 ▲정부는 ‘코로나 절체절명 위기… 2주 외출 자제’를 당부했다 ▲‘현재 수준 거리 두기 확산세 저지 역부족’을 경향신문과 국민일보가 1면 보도했다 ▲광화문집회 상경 7800명, 소재파악-검사 ‘깜깜’을 동아일보가 1면에 썼다 ▲수도권 병상 벌써 부족… 확진 110여 명이 입원을 못 했다고 JTBC가 전했다 ▲코로나 1인당 치료비 460만 원… 서울시가 ‘전광훈 목사 손배소’를 추진한다.
▲정부는 전·월세 전환율을 4%→2.5%로 인하한다 ▲규제 만능에 빠진 정부, 부동산시장 혼란만 키웠다고 서울경제가 1면에 썼다 ▲임대차법 이후 1억 껑충… 마·용·성 85㎡ 전세 9억을 조선경제가 1면에 전했다 ▲홍남기 부총리가 전셋값 상승에 사과했다.
▲주식·부동산 역대급 ‘빚투;… 가계 빚 1637조 ‘사상 최대’를 한국경제가 1면 보도했다 ▲벼랑 끝 자영업… ‘하루 10건씩 폐업’을 이데일리가 1면에 썼다 ▲공익위원이 건보료 3%대 인상안을 제시했다고 매일경제가 전했다 ▲의정대화 결렬로 의협이 26~28일 총파업을 강행한다 ▲탈모에 당뇨·위장병… 코로나 후유증 고통을 중앙일보가 1면에서 조명했다.
▲중국 양제츠가 내일 부산을 방문해 서훈 청와대 국가안보실장과 회동한다. 양제츠 방한 목적은 미국 견제라고 다수 언론이 평가했다 ▲한미 연합훈련에 맞춰 미국 전략폭격기 6대가 한반도 인근을 비행했다 ▲이인영 통일장관은 싱하이밍 중국 대사를 만나 남북관계 협력을 당부했다 ▲트럼프가 미·중 무역협상 연기를 공식화했다 ▲빌 게이츠는 ‘코로나 내년 말 종식’을 전망했다.
■ 오늘 여의도 국회와 정치권은…
▲여야는 오늘 원내대표 회동을 하고 특위 설치·정기국회를 논의한다 ▲어제 기재위 김대지 국세청장 후보자 청문회에서 위장전입·차명투자 의혹 공방을 벌였다 ▲‘행정수도 이전’ 이슈화 한 달… 가속페달서 발 떼는 여당을 한국일보가 보도했다 ▲검찰 증거 복사 수수료 2,800만원? 위헌소송 간 ‘패스트트랙 CCTV’ 공방을 한국일보가 전했다.
▲이낙연 후보가 2주 자가격리에 들어가 전대 이후 31일 해제된다. 민주당은 ‘8·29 전당대회’를 당사에서 전면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통합당 김종인 비대위원장이 5·18 묘역에서 보수정당 대표론 처음 무릎 꿇고 사죄했다 ▲차명진 전 의원 확진에… ‘광화문 집회’ 통합당 책임론 부각을 경향신문이 보도했다 ▲민주당 윤미향 의원 검찰 소환 거부… 수사 장기화 가능성을 SBS가 전했다.
■ 오늘 정부와 검찰·경찰·법원은…
▲공룡 네이버 겨눈 공정위 ‘지배력 남용’ 제재 결론 가능성을 한겨레신문이 전했다. 공정위는 결혼업체에 취소·연기 위약금 면제를 요청했다 ▲교육부는 비수도권 2학기 전면등교 계획을 취소했다 ▲10년째 kg당 500원… 양파 농민의 한숨을 서울신문이 1면 보도했다 ▲식약처는 췌장암 치료제 리아백스 허가를 취소했다 ▲소비자원은 ‘5세대 이동통신 불만 1위는 통신 품질 불량’이라고 밝혔다 ▲서울시 집합금지 행정명령에 코엑스-aT센터 전시행사가 잇따라 취소됐다.
▲법무부는 이르면 내일 검찰인사위를 열고 내주 검찰 중간간부 인사에 나설 전망이다 ▲법무부 ‘인권부 감찰부 이관’ 철회… 업무 구분 없어 ‘배당’ 불씨를 경향신문이 보도했다 ▲검찰은 ‘이재용 프로포폴 의혹’ 제보자를 구속기소 했다 ▲주 52시간 넘게 일 시킨 업주 벌금형… 법원이 ‘과로 요구에 경고’했다 ▲어느 재판부의 이중잣대를 한겨레신문이 썼다 ▲아동학대 사망 3명 중 2명 영아, 아무 말도 못 한 죽음을 경향신문이 1면에 다뤘다.
■ 오늘 세계경제와 우리 기업은…
▲신고가 질주 미국 증시 고점 논란이 일고 있다 ▲미국 갑부 12명 자산이 1조 달러로 인도네시아 GDP 수준과 같았다 ▲일본 기업들이 ‘재택근무 수당’을 지급한다 ▲달러 가치가 10% 하락하고 금값은 35% 상승했다고 조선경제가 1면 보도했다.
▲상장사 영업이익이 전년보다 17% 감소했다고 다수 언론이 보도했다. 삼성전자 빼면… 상반기 상장사 영업이익 35% 감소를 머니투데이가 1면에 전했다 ▲글로벌 TV 시장 삼성 1위-LG 2위 지켰지만… 중국, 무섭게 추격을 동아경제가 보도했다 ▲외면받는 국산 헬기… KAI, 소방청 입찰 포기를 매일경제가 보도했다 ▲‘출장·회의·회식 없애라’… 셧다운 공포에 기업들 ‘3무 방역’ 돌입을 한국경제가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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