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29일, 오늘의 뉴스 다이제스트

1월 29일, 오늘의 뉴스 다이제스트

 

■ 오늘 대한민국은…

▲한국-카타르 정상회담에서 타밈 카타르 국왕은 “LNG선 60척 발주 계획”을 밝혔습니다. 文 대통령은 “양국, 해운-항만 상생 기대”를 표명했습니다. ▲문(文) 대통령은 이창용 IMF 아-태국장을 면담했는데, 이 국장은 “세계 경제 침체 우려 안 해” 입장을 밝혔습니다. 일각에서는 문 대통령이 이 국장 발탁을 염두 해두고 있다고 해석합니다. 의원 출신 장관들이 사의를 표했으며, 2말3초 7곳 안팎 개각 가능성이 있다고 동아일보가 1면 보도했습니다. ▲김현철 전(前) 청와대 경제보좌관의 “50-60 할 일 없다고 험한 댓글 달지 말고 박항서처럼 아세안 가라”‥ 대한상의 발언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고 다수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이미지=김현철 전 청와대 경제보좌관, 다음)

(참고기사 :“아세안 가라”…김현철 경제보좌관 강연 논란 일파만파)

 

▲전기 적게 쓰는 958만 가구 요금할인 폐지가 추진된다고 동아일보가 1면 보도했습니다. ▲민노총 경사노위 참여 또 불발‥ 한노총도 뛰쳐나갔다고 중앙일보가 1면 보도했습니다. 이와 관련 재계는 “기득권 가진 대기업․ 공공노조가 민노총 복귀를 막았다”는 시각입니다. ▲서울 아파트가 글로벌 금융위기 수준의 ‘거래 절벽’을 보이고 있다고 조선일보가 1면 보도했습니다. 석달새 중개업소 4500곳이 문을 닫고 가구기업의 이익이 33% 추락했습니다. ▲탈(脫)원전 정책 여파로 LNG 수입이 사상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산업부는 원전 담당부서를 3곳으로 축소했습니다.

▲일본 아베 총리는 북한(北韓)에 러브콜을 보내면서 한국은 패싱하고 있다고 동아일보가 1면 보도했습니다. 아베는 시정연설에서 한국 부분을 통째로 뺐는데 이는 치고 빠지기 전략이라고 중앙일보가 1면 보도했습니다. ▲해리스 주한미대사는 강경화 외교장관, 정경두 국방장관을 잇따라 만나 방위비 분담금을 압박했다고 중앙일보가 보도했습니다. 나토(NATO)는 트럼프 뜻대로 방위비 분담금을 112조원 증액했습니다. 시진핑은 북한(北韓) 예술단 무대에 직접 올라 중-북(中-北) 밀월을 과시했습니다.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미북 정상회담이 열리면 국보법 개정 여지”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 오늘 국회와 與野 정치권은…

▲여야(與野)의 ‘극한 대치’가 게속되고 있어 2月 국회도 표류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2012년 최순실은 박근혜 전(前) 대통령 앞에서 “황교안씨는…”이라고 말해 박 정부 출범 전(前)부터 도왔던 정황이 드러난 국정농단 수사기록인 녹취록을 입수했다고 한겨레신문이 1면 보도했습니다. ▲한국당 지지율이 26.7%로 최순실 사태 이후 최고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전당대회 흥행 효과로 여당(與黨)이 긴장하고 있다고 리얼미터가 밝혔습니다. ▲민주당 박용진 의원은 “사립유치원 비리 추가 공개할 것”이라고 밝혔다고 서울경제가 보도했습니다.

 

■ 오늘 정부와 기업은…

▲한승희 국세청장은 “AI․빅데이터 활용, 대기업 총수 일가 탈세 조사 강화”로 경영권 편법 승계 등을 집중 점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유튜버와 부동산 컨설팅도 세무 검증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정부법무공단 이사장에 민변출신 장주영 변호사가 내정됐습니다. ▲강남 이어 서초도 난색을 보여 ‘박원순표 공공주택’이 갈 곳을 잃고 있습니다.

▲김명수 대법원장은 서울고등법원장에 김창보 법원행정처장을 임명했습니다. ▲경찰은 “손석희 사장과 출석시기 조율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시민단체는 손석희 사장을 배임혐의로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설이 코 앞에 다가왔는데 경기도 안성 젖소농가에서 구제역이 발생하였습니다.

(참고 기사 –경찰 “손석희 출석 일정 조율 중…피혐의자 신분”)

 

▲하나금융연구소 ‘2019 부자보고서’에서 한국 부자의 84%가 “향후 5년간 부동산 침체-정체”를 전망했다고 동아일보와 서울경제가 보도했습니다. 자산가의 절반 이상이 “5년간 경기침체”라고 예상했습니다. ▲“경기 더 나빠지기 전에 곳간 채워놓자”며 기업들이 회사채 발행 러리를 이루고 있다고 한경경제가 보도했습니다. ▲한국의 경제자유지수가 2년 연속 하락해 29위를 기록했습니다. ▲중국(中國) 배터리 공급 홍수로 줄도산하고 있어 한국 배터리 3社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영화 <극한직업>이 300만명을 돌파했습니다. ▲검찰은 ‘CJ대한통운 노조 블랙리스트’ 의혹 수사를 본격화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