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25일, 오늘의 뉴스 다이제스트

1월 25일, 오늘의 뉴스 다이제스트

 

■ 국정

▲文 대통령은 대기업 경고 하루만에 “경영 간섭 않겠다”며 대전에서 5번째 경제투어를 이러갔습니다. 이러한 발언은 기업에 대해 ‘당근과 째찍’을 함께 사용하겠다는 뜻으로 읽힌다고 다수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이날 청와대도 “대통령 ‘국민연금 주주권 행사’ 언급은 오해가 있다”는 입장을 내놓았습니다. ▲文 대통령은 대전 빵집 성심당서 깜짝 생일파티를 열었습니다. ▲노영민 비서실장은 중소기업중앙회를 찾아 경제인과 소통을 시도했습니다. 이는 ‘기업인들과 자주 만나라’는 文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이루어진 첫 행보로 최저임금 등정부와 대립각을 세운 중기업계에 화해의 손길 의미도 있다고 다수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성장률 전망치를 2.6%로 낮추었습니다. 금리인하 여부에 대해서는 세 번이나 손사래를 쳤습니다. 한국은행의 고용전망이 1년 새 29만 명에서 14만 명으로 ‘반토막’ 났습니다. ▲강남․용산 고가주택 값은 안올라도 보유세 폭탄을 맞는다고 중앙일보가 1면으로 보도했습니다. 단독주택 공시가가 최대폭 상승하면서 세금회피 급매물이 많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文 대통령은 “대전 트램(도로 위 달리는 전차) 에비타당성 조사 면제 적극 검토”한다고 발언했습니다. 조선일보는 1면에서 수십조 예산 써야하는데…‘예타 면제’는 “대형 SOC 않겠다”던 文 정부가 총선 1년 앞두고 “경제성 조사 생략”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정부는 “4次 산업 이끌 R&D 강소 특구 10곳 조성”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트럼프는 작년 11월 말 G20회의에서 방위비 분담금 12억 달러를 文 대통령에게 직접 요구했다고 중앙일보가 1면으로 보도했습니다. “주한미군 감축, 현실화될 것”이라는 우려가 미국 정가에 확산되고 있습니다. ▲트럼프 친서 받은 김정은은 “믿고 기다릴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안보리 전문가패널이 “한국, 대북제재 위반 경계 넘나들어”며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軍은 日의 위협비행 사진을 공개하고 도발 땐 링스헬기로 맞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일본 아베 총리는 지지층 결집에 한일갈등을 악용하고 있다고 다수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 국회와 정치권 

▲청와대가 “야당이 청문회 안열어 조해주(중앙선관위원)”을 임명했다고 밝히자 자유한국당은 “모든 국회일정을 거부한다”고 선언했습니다. ▲선거제개혁안의 1월 합의가 결국 무산됐습니다.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수구 보수세력이 경제위기를 퍼뜨리고 있다”며 “경제 체질 강해지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손혜원 의원이 기부 밝힌 ‘100억원 컬렉션’은 재산신고엔 예술품 28억원으로 되어 있다고 중앙일보가 보도했습니다. ▲김병준 한국당 비대위원장은 “황교안․오세훈․홍준표 불출마해야 한다”며 “본인도 불출마”하겠다고 선언했습니다. ▲文 대통령 지지도 하락 시 ‘박근혜 사면’이라는 정치적 모험을 가맹할 수도 있다고 중앙일보가 칼럼에서 썼습니다.

(임시 이미지=또바기뉴스닷컴)

 

■ 정부와 재계 

▲공정거래위원회는 ‘편의점 등 4개 업종 표준가맹계약서’를 개정했습니다. 사회적 물의를 빚으면 본부에게 배상책임을 지우는 것입니다. 이제는 “편의점도 설․추석에 문 닫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정부 감시서 벗어난 ‘공룡 금감원’이 간부직만 43%로 여전히 방만하다고 동아일보가 보도했습니다. ▲김부겸 행정안전부장관은 “서울시의 광화문광장 설계안을 절대 받아들일 수 없다”고 한겨레신문이 보도했습니다. ▲이재갑 고용부장관은 한국경제와 인터뷰에서 “노동계가 바라는 ILO 핵심협약 비준 시 경영계 요구사항도 함께 자뤄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서울․인천․경기 버스요금이 200∼300원 인상될 전망입니다.

▲양승태 前 대법원장 구속은 ‘大’자 쓰인 이규진 서울고법 부장판사 수첩 메모가 결정타였다고 다수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손석희 JTBC 대표 폭행사건”을 경찰이 수사하고 있다고 조선일보가 1면으로 보도했습니다. ▲검찰은 손혜원 의원 사건을 특수부에 배당, 수사한다고 한국일보가 보도했습니다.

▲“정부 믿고 지주사 전환했는데…혜택 없애고 규제만 느나” 공정위가 지주사 전환 장려정책을 중단했다고 중앙일보가 보도했습니다. ▲삼성SDS가 연 매출 10조원을 처음으로 돌파했습니다. ▲현대차 4분기 실적도 1조 미만에 그쳤습니다. 작년 영업이익은 2017년의 반토막이라고 중앙일보가 보도했습니다. 현대차 정의선 부회장은 수소위원회 공동회장에 취임하며 “수소경제 구현은 규제완화에 달렸다”고 말했습니다. ▲LG는 5G폰을 내달 스페인 MWC에서 처음 공개한다고 밝혔습니다. ▲KT 의 본격 자본 확충 참여로 케이벵크가 5900억원 유상증자에 나섭니다. ▲네이버TV는 “플랫폼 오픈”을 통해 유튜브와 격돌합니다. ▲매일경제는 〔다보스포럼〕에서 “파괴의 디지털시대, 공룡기업보다 적응 빠른 기업이 생존한다”고 보도했습니다.

▲‘택배노조와 비(非)노조’ 평행선을 달리고 있다고 교통신문이 보도했습니다. 군산항 컨테이너터미널 운영사 대표 산임 방식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고 전라일보가 보도했습니다. ▲韓國 영토 늘리는 넷플릭스가 규제․망사용료엔 ‘모르쇠’라고 서울경제가 보도했습니다. ▲‘SKY캐슬’ 같은 대작 나올까…통신사들이 콘텐츠 제작에 뛰어들고 있다고 조선비즈가 보도했습니다. ▲아마존은 자유주행 로봇을 투입하여 또 ‘배송 혁신’을 이루고 있다고 한국경제가 보도했습니다.

 

작성: 엄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