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0월 21일
10월 21일(월), 뉴스 다이제스트
(이미지=픽사베이)
■ 또바기 헤드라인…
▲문 대통령 국정지지율 40% 지지 여부 논란이 뜨겁다. 지난 금요일 한국갤럽이 39%라고 밝힌 게 발단이다. 토요일 다수 언론이 중도, 무당층, 30대가 대거 이탈했다고 보도했다. 오늘도 일부 언론은 이를 반복 보도했다.
▲한국갤럽 여론조사는 지난주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사퇴 이후 시행됐다. 당연히 사퇴 충격이 여론조사에 고스란히 반영됐다. 문 대통령 핵심 지지층에서 부정평가가 늘었다. 30대에서 가장 변동이 컸다.
▲40% 붕괴가 일시적일 수 있다는 지표도 있다. 20대와 30대는 부정평가가 되레 줄었다. 30대는 문 대통령에 가장 우호적이다. 30대 부정평가 증가는 조 전 장관 사퇴에 실망한 여론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할 수 있다.
10월 21일(월), 뉴스 다이제스트
■ 오늘 대한민국은…
▲문 대통령이 22일 국회시정연설에 직접 나설 가능성이 있다고 일부 언론이 전했다 ▲문 대통령은 오늘 종교지도자를 초청해 간담회를 연다. 통합 메시지가 나올지 주목된다 ▲문 대통령은 인도네시아 대통령 재선 취임식(20일)에 노영민 비서실장을 특사로 파견했다 ▲청와대는 중소기업 주 52시간 제 시행에 앞서 계도 기간 도입을 검토한다 ▲청와대가 법무장관 인선에 고심을 거듭하고 있다고 일부 언론이 전했다 ▲대북·반일·연정 등 역대 대통령 지지율 반전카드 효과는 잠깐 뿐이었다고 중앙일보가 전했다 ▲청와대가 주한 외교관 동성 배우자 지위를 인정했다고 한국일보가 1면에 썼다.
▲성장엔진은 식는데 집값만 폭등하는 중병 걸린 경제라고 동아일보가 1면 보도했다 ▲국가기후환경회의는 겨울∼봄 동안 석탄발전소 27기 가동 중단을 제안했다 ▲정부는 겨울철 미세먼지 대응을 위해 오늘부터 자동차 배출가스 특별단속에 나선다 ▲빚 10조 원이 늘어난 한전·한수원·건보공단 임원들에 11억 원 성과급이 지급됐다고 조선일보가 국감 자료를 인용 1면에 전했다 ▲충남 아산에서 고병원성 의심 조류독감(AI) 바이러스가 검출됐다 ▲유니클로가 위안부 모독 광고를 중단했지만 불매운동이 확산한다고 국민일보가 1면에 전했다 ▲글로벌비즈니스센터(GBC)·영동대로·잠실 마이스(MICE) 등 7조 원 개발 사업이 연내 시작된다고 경제신문들이 보도했다.
▲이낙연 국무총리가 24일 아베와 회동한다. 내달 한일 정상회담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고 일부 언론이 보도했다 ▲미국 국무부는 미군 혜택을 보는 동맹이 방위비를 공정 분담해야 한다고 공개 압박했다 ▲사드 갈등 후 중단된 한중 국방 전략대화가 5년 만에 재개된다 ▲일본 함정이 올해 19차례 독도 조사선 활동을 방해했다고 세계일보가 1면에 전했다 ▲북한이 자주·자력을 연일 강조하고 있는 가운데 김정은 부인 리설주가 4개월째 보이지 않는다고 다수 언론이 전했다 ▲영국 하원은 브렉시트 합의안 승인을 보류했다 ▲홍콩 시위대의 반중 정서가 표출돼 샤오미 지점, 중국계 은행이 불에 탔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 오늘 국회와 여야(與野) 정치권은…
▲여당의 공수처법 우선 협상 방침에 야당은 정권심판론 확대로 맞선다고 세계일보가 보도했다 ▲여야 원내대표 오늘 회동에서도 여당의 공수처 선 협상 제안을 놓고 대치할 전망이다 ▲문희상 국회의장은 의장 권한으로 사법개혁안을 꼭 상정하겠다고 밝혔다 ▲513조 원 내년 예산 정국이 막 올랐다. 일자리 예산·남북기금이 최대 쟁점이라고 다수 언론이 전했다 ▲20대 마지막 국감이 기승전-조국으로 맹탕 결실을 보았다고 다수 언론이 전했다 ▲민주당은 의원 자녀 대입전형 전수조사 특별법을 발의한다 ▲악플 방지법이 국회 문턱을 못 넘고 먼지만 쌓인다고 세계일보가 전했다.
▲몸값 높아진 이 총리 선택은 총선 출마ㆍ선대위원장ㆍ당 대표 세 가지라고 한국일보가 보도했다 ▲양정철 민주연구원장이 채동욱 전 검찰총장과 회동했다 ▲민주당은 현역의원 평가 하위 20% 공개를 검토하고 있다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의 JTBC 비판 논란이 확산하고 있다 ▲검찰이 패스트트랙 충돌 수사를 본격화하고 있는 가운데 관련된 한국당 의원들이 떨고 있다고 국민일보가 1면에 썼다 ▲유승민 바른미래당 의원은 선거법·공수처법 처리를 저지할 것이라고 조선일보 인터뷰에서 밝혔다.
■ 오늘 정부와 법조사회는…
▲금감원에 따르면 라임자산운용에 물린 펀드규모가 1.5조 원으로 돈 묶인 투자자가 4100명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파생결합펀드(DLF) 고객들이 원금을 다 날렸는데 해외 투자은행(IB)은 수수료로 77억 원을 챙겼다고 서울신문이 1면에 썼다 ▲기재부·국세청은 유튜버 소득을 따로 분류하고 깐깐하게 과세한다 ▲고용부가 과로사·과로 자살 발생 기업도 청년친화 강소기업으로 인증했다고 한겨레신문이 국감 자료를 인용 보도했다 ▲’묻지마’ 유학생 유치로 대학들이 재정난을 메운다고 한국경제가 1면 보도했다 ▲국토부가 엔진 결함 GM 말리부, 부품 균열 벤츠 E200 2.1만대를 리콜했다.
▲조국 법무부 장관 부인 정경심 교수 조사를 마무리한 검찰이 구속영장 청구에 무게를 두고 있다고 일부 언론이 전했다. 오늘도 일부 언론이 조 전 장관 관련 의혹을 보도했다 ▲법원은 한국GM 비정규직 노조 철탑농성을 풀라고 판결했다 ▲법원은 손은 성적 수치심을 일으키는 신체 부위가 아니라고 판결했다 ▲노동자 목숨값이 많아야 1억 원에 불과, 산재 위자료에 징벌적 금액을 더해야 한다고 한국일보가 보도했다 ▲민갑룡 경찰청장은 ‘경찰에 검사 지휘받을 고민보다 범인 잡을 궁리를 하게 해줘야 한다’고 한국일보 인터뷰에서 밝혔다.
■ 오늘 기업은…
▲경영권을 담보로 빚낸 오너가 2배 늘었다고 서울경제가 1면 보도했다 ▲홍남기 부총리는 올해 한국경제 성장률이 2.0∼2.1% 수준이라고 말했다 ▲산업연구원은 4분기 제조업경기가 악화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IT-전자업계는 3분기에 반도체 흐림, 디스플레이 비, 스마트폰 맑음으로 전망했다 ▲소형 SUV를 앞세워 한국 친환경 차 수출이 올해 들어 42% 증가했다.
▲삼성 직무적성검사에 5만여 명이 응시했다 ▲최태원 SK 회장은 그룹 CEO에게 결정권자 아닌 디자이너를 요구했다 ▲LG전자가 인공지능(AI) 사내 전문가 12명을 선발한다 ▲이마트가 이르면 오늘 대규모 문책성 물갈이에 나선다 ▲만도 미래 차 운전대를 미국에 첫 수출 했다고 매일경제가 1면에 썼다 ▲정보통신기술(ICT) 기업·금융사 11곳이 블록체인동맹을 맺고 각종 증명서의 스마트폰 발급을 추진한다 ▲SKT가 5G 핵심 보안기술인 양자 암호통신망 해외 사업에 잇단 결실을 보고 있다 ▲타다가 800원을 인상해 기본료가 4800원으로 올랐다
엄경영 ■ 발행인/시대정신연구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