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0월 31일
10월 31일(목), 뉴스 다이제스트
(이미지=민주당 홈페이지)
■ 또바기 헤드라인…
▲민주당 이해찬 대표가 ‘조국 사태’에 사과했다. 무거운 책임감과 함께 국민에게 매우 송구하다고 밝혔다. 지도부 책임론과 쇄신요구엔 선을 그었다고 다수 언론이 전했다. 지난 14일 조국 법무부 장관 사퇴 후 이 대표 입장표명은 이번이 처음이다.
▲의원 수 확대 논란이 확산하고 있다. 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가 정의당 심상정 대표에 사과를 요구했다. 의원 수 확대에 동의한 적이 없다는 것이다. 한국당이 여의도연구원의 의석수 확대 부정여론을 홍보하는 가운데 심 대표는 오늘 대표연설에 나선다.
▲한국당이 결국 갑질 논란 박찬주 전 육군 대장 영입을 보류했다. 여론이 좋지 않은 데다 당내 반발도 거셌기 때문이다. 논란 인사들을 영입하는 것은 한국당의 반문재인 포석이라고 일부 언론이 전했다. 반문색깔 강화가 총선에 통할지 두고 볼 일이다.
10월 31일(목), 뉴스 다이제스트
■ 오늘 대한민국은…
▲문 대통령 모친 강한옥 여사가 오늘 발인한다. 문 대통령은 SNS에서 어머니가 그래도 행복했다는 말씀을 남겼다고 밝혔다. 미·중·일·러 4강 대사가 조문한 가운데 일본 아베 총리는 위로 전문을 보냈다 ▲청와대ㆍ정부가 ‘타다’ 기소에 당혹-성급 표현을 쓰며 잇따라 검찰을 비판했다고 다수 언론이 보도했다. 일본 손정의 소프트뱅크 회장은 타다 투자를 접었다고 서울경제가 보도했다 ▲청와대 김상조 정책실장은 가격이 급등한 아파트 구매자의 자금조달을 전수조사하겠다고 밝혔다 ▲청와대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취소에 상황을 지켜봐야 한다는 태도지만 문 대통령 순방 차질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기재부가 문재인 정부 들어 장·차관을 한 명도 배출하지 못하는 등 힘이 빠졌다고 한국경제가 전했다 ▲통계청은 354만 명, 고용부는 179만 명으로 각각 달라 비정규직 통계를 믿을 수 없다고 경제신문들이 썼다 ▲전기요금 인상을 두고 한전과 산업부가 충돌했다 ▲정부는 내년 장기요양 보험료율을 10.25%로 인상한다.
▲4가구 건물을 쪼개 40가구로 만든 대학가 원룸은 숨이 턱턱 막힌다고 한국일보가 1면에 전했다 ▲돼지열병에 가격까지 뚝 떨어져 양돈농가의 한숨이 크다고 일부 언론이 보도했다 ▲8월 출생아 수가 역대 최저를 기록했다. 국민연금도 가입자가 반년 새 19만명 줄어 인구 쇼크라고 중앙일보가 썼다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은 한국노총을 찾아 주 52시간제 시행 유예를 도와 달라고 부탁했다.
▲정상회담 불확실로 한일관계가 출구를 찾지 못한다고 세계일보가 1면에 전했다. 일본 언론은 한일 정상회담 연내 개최에 부정적 전망을 하였다 ▲강제동원 피해자들이 유엔에 처음으로 진정서를 제출했다고 일부 언론이 전했다 ▲미국이 방위비 분담 2차 회의에서도 50억 달러를 요구했다고 국민일보가 1면에 썼다 ▲중국이 한국인 단원 3명 입국을 막자 한국단원 버리고 가려던 미국 이스트먼 음대가 결국 공연 연기를 결정했다고 중앙일보가 보도했다 ▲영국의 12·12 조기 총선은 사실상 브렉시트 찬반 투표라고 다수 언론이 조명했다 ▲칠레의 반 정부시위 격화로 내달 APEC 정상회의가 취소됐다 ▲2050년 해수면 상승으로 1.5억 명이 집을 잃을 것이라고 일부 언론이 외신을 인용 보도했다.
■ 오늘 국회와 여야(與野) 정치권은…
▲당정은 정시확대 등 대입 공정성 강화방안을 11월 셋째 주에 발표한다. 수능에 서술형 문항 도입을 검토한다고 다수 언론이 보도했다 ▲민주당이 패스트트랙 법안 공조에 나선 반면 한국당은 의원정수 확대 비판에 나섰다고 다수 언론이 보도했다 ▲국회 과방위가 12월 초 구글 청문회를 추진하고 있다 ▲포항시민 2000명이 상경집회를 열고 국회에 ‘포항지진 특별법’ 제정을 요구했다.
▲조국 사태에 사과한 민주당 이해찬 대표가 쇄신요구는 일축했다고 다수 언론이 보도했다 ▲잇단 자충수를 두는 한국당이 갑질 인사 영입 발표를 보류했다고 다수 언론이 전했다. 한국당 황교안 대표는 나 원내대표의 패스트트랙 수사대상 의원 공천가산점 발언을 해당 행위라고 비판했다 ▲검찰이 국회방송 2차 압수수색에서 황 대표-나 원내대표 격려 영상을 확보했다고 일부 언론이 보도했다.
■ 오늘 정부와 법조사회는…
▲정부가 재개발 과열 수주전에 압수수색 칼을 뽑는다고 파이낸셜뉴스가 1면에 썼다 ▲휴대전화 깡이 난무하는데도 금융당국이 손 놓고 있다고 매일경제가 전했다 ▲국토부는 동체균열 보잉기 전수조사에 나선다 ▲복지부는 거동 불편환자 왕진 시범서비스를 연내에 실시한다 ▲내년 서울시 수소버스 운행이 무산위기라고 머니투데이가 1면에 썼다.
▲법무부의 오보 언론사 검찰 출입 제한 방침이 논란이라고 다수 언론이 비중 있게 다뤘다 ▲조 전 장관 동생이 오늘 2차 영장심사를 받는다 ▲국정농단 주범 최순실이 ‘나는 비선 실세 아니다’며 박근혜 전 대통령을 증인으로 신청했다 ▲한국당 김성태 의원 딸 부정채용 혐의의 이석채 전 KT 회장이 징역 1년형을 선고받았다 ▲증선위는 MBN 자본금 편법충당 혐의로 장대환 회장을 검찰에 고발했다
■ 오늘 기업은…
▲30대 상장사 3분기 영업이익이 반토막이라고 한국경제가 보도했다 ▲미국 연준이 올해 세 번째 기준금리를 인하했다. 미국 3분기 GDP 성장률이 1.9%로 예상을 웃돌았다고 경제신문들이 전했다 ▲구글·애플 등을 겨냥한 OECD의 디지털세가 윤곽을 드러내고 있는 가운데 삼성·LG·현대차도 타깃 가능성이 있다고 다수 언론이 전했다 ▲세계 최대 시총 2300조 원의 사우디 아람코가 12월 상장된다 ▲국민연금 지분율 10% 이상 상장사가 100곳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이 위아래로 접는 새 폴더블폰을 공개했다 ▲한국GM은 창원공장 비정규직 570명을 감원한다고 밝혔다 ▲네이버가 급상승 검색어를 연령대별로 개편 오늘부터 제공한다 ▲KT는 인공지능(AI) 전문기업을 선언하고 인공지능 분야에 3천억 원 투자한다 ▲경징계를 비웃는 외국인의 불법 공매도가 활개라고 매일경제가 1면에 썼다 ▲백화점들이 참여한 가운데 내일부터 코리아 세일 페스타가 열린다.
엄경영 ■ 발행인/시대정신연구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