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1209] 12월 9일 뉴스

12월 9일 헤드라인

▲’김진표 총리 카드’가 다시 살아나는 분위기다. 김 총리 카드가 유력해지자 민주노총, 참여연대가 반대의사를 표명했다. 여권 일각으로 확대되던 반대기류는 중도와 보수진영, 경제계의 반발에 부딪혔다.

▲총리 인선을 두고 진영간 대립으로 갈린 것이다. MBC는 재검토 끝 결론은 ‘김진표’라고 보도했다. 예산안과 ‘패트’ 처리 후 발표한다는 것이다. 김 총리 카드의 부침은 우리 사회의 극심한 진영 갈등을 보여준다.

▲’변화와 혁신’이 공식 출범했다. 탈당, 창당, 합당 끝에 다시 출발선에 섰다. 다수 언론은 안철수계가 대거 빠진 반쪽 출범이라고 봤다. 유승민 인재영입위원장은 대구 출마를 거듭 밝혔다.

▲안철수 참여가 주요 관심사였다. 하태경 창당준비위원장은 12월 합류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김성식 의원은 언론 인터뷰에서 안철수가 ‘안·유’ 체제에 동의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전하기도 했다.

오늘 대한민국은


 

▲한미정상이 통화한 날 북한은 ‘중대 시험’을 발표했다고 다수 언론이 전했다. 문 대통령에 전화를 건 트럼프는 한반도 상황이 엄중하다고 말했다. 중재자역을 자처한 문 대통령은 뾰족수가 없어 고심이라고 다수 언론이 전했다 ▲문 대통령은 오늘 ‘U2′ 리더 보노를 접견한다. 어떤 평화메시지가 나올지 관심이다 ▲’소통로·민정수석 역할·청와대 직언참모’ 3무가 검찰과 전면전을 불렀다고 국민일보가 전했다 ▲MBC는 재검토 끝에 결론은 김진표라고 보도했다 ▲김정숙 여사는 8일 43년 만에 첫 내한한 록밴드 U2 공연을 관람했다.

▲타다 STOP에 ‘멈추는 법’부터 배우는 한국 모빌리티 현실을 머니투데이가 1면에서 다뤘다. 이재웅 쏘카 대표는 주말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타다금지법은 해외토픽감’이라며 정부와 정치권을 맹비난했다 ▲통계청에 따르면 시간제 근로자 33%가 60세 이상으로 나타났다 ▲정부가 중소기업 주 52시간제 계도 기간을 1년 6개월 설정할 것이라고 일부 언론이 전했다 ▲인구절벽에 외국인재 ‘비자 문’을 넓힌다고 서울경제가 1면에 썼다.

▲충전소 태부족에 수소차 질주가 급제동이라고 이데일리가 1면에 전했다 ▲수도권 아파트값이 6년 연속 상승해 역대 최장기록을 갈아치웠다 ▲KB금융경영연구원에 따르면 워킹맘 95%가 ‘퇴사 고민’ 경험이 있고 자녀 초등학교 입학 때가 ‘최대 위기’였다 ▲어제 열린 고(故) 김용균 1주기 추도식에서 참석자들은 ‘죽음의 외주화 중단’을 호소했다.

▲트럼프는 북한의 ‘중대 시험’ 발표 후 북한이 적대행동을 하면 모든 걸 잃을 수도 있다고 말했다 ▲’병사 70명당 위안부 1명 필요’… 일본의 정부문서가 또 발견됐다 ▲미국 에스퍼 국방부장관은 미국 군사력 초점이 중동에서 중국·러시아로 이동하고 있다고 말했다 ▲홍콩 주말 시위 6개월을 맞아 직선제를 요구하는 대규모 집회가 열렸다.

오늘 국회와 여야(與野) 정치권은

▲4+1은 오늘 예산·패스트트랙을 일괄 상정한다. 예산·선거법·공수처가 처리순서이다 ▲한국당 소속 김재원 예결위원장의 ‘예산안 처리 협조 기재부 공무원 고발’ 방침에 홍남기 부총리는 ‘정당한 행사’라고 맞받아쳤다 ▲국회 예산정책처에 따르면 ‘남성 육아휴직’이 지금처럼 늘면 9년 후 고용보험 지출이 연간 6천억원 늘어날 전망이다.

▲검찰수사 확대에 여권이 ‘장관급 총선 차출론’ 목소리를 낮춘다고 경향신문이 보도했다 ▲한국당 원내대표 선거가 4파전으로 치러진다. ‘황심’과 초·재선 표심이 변수라고 다수 언론이 보도했다 ▲’변혁’이 공식 출범학도 창준위원장에 하태경·인재영입위원장에 유승민 의원을 선출했다 ▲선거개입 피의자 황운하 대전경찰청장이 출판기념회를 열고 ‘총선에 올인’한다고 일부 언론이 전했다.

오늘 정부와 법조·사회는

▲정부가 ‘배당+주식+채권+파생상품’ 포괄적 소득과세에 무게를 두고 있다고 다수 언론이 전했다 ▲정부는 내년 비트코인 거래에 소득세 부과를 추진한다 ▲이재갑 고용부장관은 경향신문 인터뷰에서 ‘산재 사망 양형기준이 낮아 법원에 의견을 낼 것’이라고 말했다 ▲’공영형 사립대’ 내년 예산이 0원으로 사업 시작도 못한 채 문 닫을 판이라고 한겨레신문이 1면에 전했다 ▲서울시는 남북·러와 함께 ‘이순신 장군 북방유적’ 발굴을 추진한다.

▲직권남용죄 수사가 3배 늘어 문재인정권이 부메랑을 맞았다고 한국일보가 1면에 썼다 ▲검찰이 감찰무마 의혹으로 윤건영 청와대 국정기획상황실장, 김경수 경남지사를 조사해 조국 소환만 남았다고 다수 언론이 보도했다 ▲김기현 전 울산시장 조사 관련 경찰 10여명이 소환에 불응했다고 다수 언론이 전했다 ▲법원은 대리점주에 ‘갑질’한 본사 직원 해고는 정당하다고 판결했다 ▲헌재는 아동-청소년 대상 성범죄자의 신상정보 공개는 합헌이라고 판결했다 ▲고(故) 김홍영 검사 ‘폭언’ 의혹으로 해임된 부장검사가 변호사 개업을 했다고 다수 언론이 보도했다.

오늘 기업은

▲KDI가 9개월째 ‘경기 부진’을 판정했다 ▲경영자총연합회 설문에 따르면 국내기업 절반이 ‘내년엔 긴축 경영’이라고 답변했다 ▲무역협회에 따르면 세계 무역에서 한국 비중이 11년만에 3%대가 붕괴될 것으로 보인다 ▲IMF가 우크라이나에 55억불 구제금융을 투입한다 ▲일본 소프트뱅크·도쿄대가 공동으로 인공지능(AI) 연구소를 세우고 2200억원을 투자한다.

▲한화시스템이 미국에서 에어택시에 진출한다 ▲이통 3사가 5G·디지털전환·AI 조직 강화에 나선다고 서울경제가 전했다 ▲손보사가 내년 자동차보험료 5%대 인상을 추진한다 ▲모바일에 친근한 2030가 웹소설에도 지갑을 연다고 매일경제가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