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02월 07일
2월 7일, 오늘의 뉴스 다이제스트
2월 7일, 오늘의 뉴스 다이제스트
■ 오늘 대한민국은…
▲청와대는 문 대통령의 베트남 방문을 배제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경향신문은 남․북․미․중 4자 회동 여지가 있다고 전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오늘 오전 벤처기업인들과 간담회를 갖고 혁신성장과 경제위기 돌파 논의를 이어갈 예정입니다. ▲노영민 청와대 비서실장은 청와대 참모들의 군기잡기에 열심이라고 조선일보가 보도했습니다.
▲정부는 “탄력근로제․최저임금, 노사합의 더 못 기다려… 개편속도” 입장이라고 다수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서울 도심 수소충전소 5곳 중 2곳이 문화재 근처라는 이유로 불허됐다고 서울경제가 1면 보도했습니다. 현대차는 서울 도심에 수소충전소 1∼2곳을 직접 건립할 계획입니다. ▲서울 아파트 거래량이 6년 만에 최저를 기록했다고 다수 언론이 전했습니다.
▲트럼프와 김정은은 1박2일 베트남 담판을 가질 예정입니다. 이는 1차 대와 달리 이틀간 ‘끝장논의’가 이루어질 전망입니다. 베트남 회담 예상 시나리오는 ①영변 핵폐기 스몰딜 ②영변 뛰어넘는 스몰딜 ③싱가포르 수준 재탕이라고 중앙일보가 2면 보도했습니다. ▲유엔은 “북한, 국제사회 감시 피해 핵-미사일 시설 분산 배치”중이라고 밝혔습니다. ▲한국과 미국은 북미회담 전에 서둘러 1년짜리 방위비 합의를 이루었다고 동아일보가 1면 보도했습니다. ▲트럼프는 “무역․국경장벽 더 쌓겠다”는 선언으로 마이웨이를 지속할 전망이라고 다수 언론이 전했습니다.
■ 오늘 국회와 여야(與野) 정치권은…
▲여야의 대치 장기화로 2월 국회가 ‘시계 제로’입니다. 대선불복론 대(vs) 문 대통령 책임론이라는 프레임 전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국회 개점휴업 와중에 ‘실적 쌓기 규제법안’ 발의가 폭주하고 있다고 한국경제가 6면 보도했습니다. 올해 들어 388건의 법안이 제출됐는데 이중 규제법안은 88건에 달합니다. 여야 모두 ‘선(先) 규제 후(後) 보완’에 치중하고 있습니다.
▲여당 중진 의원들은 너도나도 “사법부 압박하라는 의견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한겨레신문 이를 사법개혁 가속 신호가 될 수 있다고 썼습니다. ▲자유한국당은 2차 북미회담과 겹치기 때문에 전당대회 일정 연기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온라인 관심은 황교안>홍준표>오세훈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손혜원 의원의 부친이 지난해 재심 때 좌익경력자 중 유일하게 유공자로 선정됐다고 중앙일보가 전했습니다.
■ 오늘 정부와 기업은…
▲금융감독원은 대우조선 민영화를 앞두고 2년만에 산업은행 감사에 나섰습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계약서 갑질’ 논란이 일고 있는 넥슨에 시정명령을 내렸습니다. ▲불황․일자리 참사․김경수 구속 등 잇단 악재로 문 대통령에 부산․울산․경남이 등을 돌리고 있습니다. 충청과 강원에서도 ‘여당 위기론’이 커지고 있다고 머니투데이가 보도했습니다.
▲검찰은 양승태 전(前) 대법원장을 11일쯤 구속기소할 예정입니다. ▲지난 1월 최악의 미세먼지를 기록했는데, 중국 등 국외 영향이 75%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구제역이 잠잠해졌는데 향후 1일주일이 고비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미지=다음백과)
▲수출이 두 달 연속 마이너스를 기록했으며 1월 반도체는 23% 줄었다고 다수 언론이 전했습니다. 한국은행이 “올해 수출, 마이너스 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고 동아일보가 썼습니다. ▲‘불 꺼진 집’이 1년 새 56% 느는 등 지방경기가 빠르게 식어가고 있다고 서울경제가 4면 보도했습니다. ▲현대경제연구원은 “올해 유커 100만 명 이상 더 온다”고 전망했습니다. ▲식당과 술집 매출이 8년 만에 최저를 나타났습니다. ▲외국인이 지난해 4대그룹에서 배당금 9조원을 받아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고 동아일보가 전했습니다. ▲르노와 닛산은 구글과 자율자동차를 공동으로 개발하기로 했습니다. ▲SK는 동남아 신사업에 5억 달러를 추가로 투자합니다. 식료품에서 사물인터넷(IoT)까지 에세안 영토를 확장하고 있다고 매일경제가 1면 보도했습니다.
(참고; 유커-여행자를 의미하는 중국어. 관광객을 의미하는 중국어의 ‘游客’의 한국어 표기로, 중국인 관광객의 의미로 바뀌어 사용되고 있다. 다음백과)
▲설 연휴 영화 ‘극한직업’이 1000만명을 돌파했는데, 이는 정통 웃음 코드가 통한 것이라고 다수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햄버거․햇반․고추장 등 먹거리 물가가 줄줄이 오를 예정이라고 다수 언론이 전했습니다. ▲유통업계가 ‘쇼핑신인류’ Z세대에게 러브콜을 보내고 있다고 중앙일보가 B1면 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