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7일, 오늘의 뉴스 다이제스트

2월 7일, 오늘의 뉴스 다이제스트

 

오늘 대한민국은

 

▲청와대는 문 대통령의 베트남 방문을 배제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경향신문은 남․북․미․중 4자 회동 여지가 있다고 전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오늘 오전 벤처기업인들과 간담회를 갖고 혁신성장과 경제위기 돌파 논의를 이어갈 예정입니다. ▲노영민 청와대 비서실장은 청와대 참모들의 군기잡기에 열심이라고 조선일보가 보도했습니다.

 

▲정부는 “탄력근로제․최저임금, 노사합의 더 못 기다려… 개편속도” 입장이라고 다수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서울 도심 수소충전소 5곳 중 2곳이 문화재 근처라는 이유로 불허됐다고 서울경제가 1면 보도했습니다. 현대차는 서울 도심에 수소충전소 1∼2곳을 직접 건립할 계획입니다. ▲서울 아파트 거래량이 6년 만에 최저를 기록했다고 다수 언론이 전했습니다.

 

▲트럼프와 김정은은 1박2일 베트남 담판을 가질 예정입니다. 이는 1차 대와 달리 이틀간 ‘끝장논의’가 이루어질 전망입니다. 베트남 회담 예상 시나리오는 ①영변 핵폐기 스몰딜 ②영변 뛰어넘는 스몰딜 ③싱가포르 수준 재탕이라고 중앙일보가 2면 보도했습니다. ▲유엔은 “북한, 국제사회 감시 피해 핵-미사일 시설 분산 배치”중이라고 밝혔습니다. ▲한국과 미국은 북미회담 전에 서둘러 1년짜리 방위비 합의를 이루었다고 동아일보가 1면 보도했습니다. ▲트럼프는 “무역․국경장벽 더 쌓겠다”는 선언으로 마이웨이를 지속할 전망이라고 다수 언론이 전했습니다.

 

오늘 국회와 여야(與野) 정치권은

 

▲여야의 대치 장기화로 2월 국회가 ‘시계 제로’입니다. 대선불복론 대(vs) 문 대통령 책임론이라는 프레임 전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국회 개점휴업 와중에 ‘실적 쌓기 규제법안’ 발의가 폭주하고 있다고 한국경제가 6면 보도했습니다. 올해 들어 388건의 법안이 제출됐는데 이중 규제법안은 88건에 달합니다. 여야 모두 ‘선(先) 규제 후(後) 보완’에 치중하고 있습니다.

 

▲여당 중진 의원들은 너도나도 “사법부 압박하라는 의견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한겨레신문 이를 사법개혁 가속 신호가 될 수 있다고 썼습니다. ▲자유한국당은 2차 북미회담과 겹치기 때문에 전당대회 일정 연기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온라인 관심은 황교안>홍준표>오세훈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손혜원 의원의 부친이 지난해 재심 때 좌익경력자 중 유일하게 유공자로 선정됐다고 중앙일보가 전했습니다.

 

오늘 정부와 기업은

 

▲금융감독원은 대우조선 민영화를 앞두고 2년만에 산업은행 감사에 나섰습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계약서 갑질’ 논란이 일고 있는 넥슨에 시정명령을 내렸습니다. ▲불황․일자리 참사․김경수 구속 등 잇단 악재로 문 대통령에 부산․울산․경남이 등을 돌리고 있습니다. 충청과 강원에서도 ‘여당 위기론’이 커지고 있다고 머니투데이가 보도했습니다.

 

▲검찰은 양승태 전(前) 대법원장을 11일쯤 구속기소할 예정입니다. ▲지난 1월 최악의 미세먼지를 기록했는데, 중국 등 국외 영향이 75%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구제역이 잠잠해졌는데 향후 1일주일이 고비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미지=다음백과)
 

▲수출이 두 달 연속 마이너스를 기록했으며 1월 반도체는 23% 줄었다고 다수 언론이 전했습니다. 한국은행이 “올해 수출, 마이너스 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고 동아일보가 썼습니다. ▲‘불 꺼진 집’이 1년 새 56% 느는 등 지방경기가 빠르게 식어가고 있다고 서울경제가 4면 보도했습니다. ▲현대경제연구원은 “올해 유커 100만 명 이상 더 온다”고 전망했습니다. ▲식당과 술집 매출이 8년 만에 최저를 나타났습니다. ▲외국인이 지난해 4대그룹에서 배당금 9조원을 받아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고 동아일보가 전했습니다. ▲르노와 닛산은 구글과 자율자동차를 공동으로 개발하기로 했습니다. ▲SK는 동남아 신사업에 5억 달러를 추가로 투자합니다. 식료품에서 사물인터넷(IoT)까지 에세안 영토를 확장하고 있다고 매일경제가 1면 보도했습니다.

(참고; 유커-여행자를 의미하는 중국어. 관광객을 의미하는 중국어의 ‘游客’의 한국어 표기로, 중국인 관광객의 의미로 바뀌어 사용되고 있다. 다음백과)

▲설 연휴 영화 ‘극한직업’이 1000만명을 돌파했는데, 이는 정통 웃음 코드가 통한 것이라고 다수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햄버거․햇반․고추장 등 먹거리 물가가 줄줄이 오를 예정이라고 다수 언론이 전했습니다. ▲유통업계가 ‘쇼핑신인류’ Z세대에게 러브콜을 보내고 있다고 중앙일보가 B1면 썼습니다.

(참고: Z세대- 일반적으로 1995년 이후 태어난 세대를 일컫지만, Z세대의 정확한 연령대에 대한 의견은 다르다. 미국에선 대체로 1990년 이후에 태어난 세대를 일러 Z세대라 한다. Z세대는 이른바 디지털 원주민(digital natives)으로, 이들은 텔레비전, 휴대전화, 랩톱, 데스크톱, MP3 플레이어 등 하루 최소한 5가지의 디지털 기기를 오가면서 멀티태스킹을 한다,다음백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