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01월 13일
[200113] 1월3일 뉴스
■ 1월 13일 헤드라인…
▲보수통합이 진통을 거듭하고 있다. 탄핵을 인정할지 말지가 핵심이다. 중도·보수까지 아우르자는 혁신통합추진위원회는 이견이 너무 많아 회의적 시각이 많다. 대체로 한국당+새보수당이 현실적이란 전망이다.
▲보수 진영은 통합하면 총선에서 해볼 만하다는 분위기다. 10일 한국갤럽 여론조사는 반대로 나왔다. 한국당+새보수당 합쳐도 20% 중반을 넘지 못한다. 새보수당은 50대, TK·PK에서 상대적으로 약진했다. 보수가 통합해도 영남권 지지층 결집에 그칠 수 있다는 지표다.
▲이번 주 이낙연·안철수가 여의도에 복귀한다. 여야 주요 대선주자가 대부분 총선에서 ‘대선 전초전’을 치르게 되는 셈이다. 총선 성적표가 대선의 가늠자가 될 것이라고 다수 언론이 전했다.
▲현역 의원 8석으로 호남 최대의석 대안신당이 창당됐다. 대안신당은 ‘제3 지대’를 표방했지만 호남 지역에서 선전을 기대하고 있다. 대안신당은 바른미래당에 통합을 제안하기도 했다. 총선 전에 ‘호남 신당’이 탄생할지 주목된다.
■ 오늘 대한민국은…
▲문 대통령은 세 번째 신년회견 D-1 앞두고 북한·윤석열·경제 답변을 준비하고 있다고 뉴스1이 전했다 ▲청와대 압수수색 영장을 두고 청와대-검찰이 이틀째 위법공방을 벌였다 ▲북한이 새해 첫 메시지에서 문 대통령 제안에 찬물을 끼얹자 청와대 고심이 깊어진다고 다수 언론이 전했다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이 유은혜·김현미 지역구에 출마할 것이라고 다수 언론이 보도했다.
▲상위 10%가 ‘소득세 79%’를 낸다고 한국경제가 1면에 썼다 ▲홍남기 부총리는 머니투데이 인터뷰에서 ‘올 2.4% 성장을 반드시 달성하겠다’고 말했다 ▲문성현 경사노위 위원장은 서울경제 인터뷰에서 ‘내년 최저임금 4% 내외 인상 전망’을 언급했다 ▲남아도는 지방교육재정이 4년 뒤엔 20조 원이라고 경제신문들이 썼다.
▲노인만 늘어나는 한국… 국민 6명 중 1명이 65세 이상으로 나타났다 ▲김용균(안전사고 사망) 그 후 400일, 아직 안전은 없다고 중앙일보가 1면에 실었다 ▲가난한 동네엔 노후 급수관으로 ‘붉은 물’이 흐른다고 서울신문이 1면에 전했다 ▲‘박정희 새마을관’도 휑한데 또 짓는 역사자료관 전망을 한겨레신문이 보도했다.
▲‘반중’ 대만 총통 차이잉원 재선을 다수 언론이 주요 뉴스로 다뤘다 ▲북한이 ‘핵보유국 인정’으로 정책을 전환한 것으로 보인다고 일부 언론이 보도했다 ▲북한은 ‘주제넘게 설레발’이라며 문 대통령 ‘중재자 역할’에 노골적 거부감을 나타냈다 ▲재앙적 실수에 반미 추동력 상실… 이란이 거센 역풍에 휩싸였다고 다수 언론이 보도했다 ▲트럼프는 또 ‘5억 불’을 언급하며 방위비 인상을 압박했다 ▲중국 ‘우한 폐렴’ 첫 사망자가 발생했다. 국내 환자는 무관한 것으로 밝혀졌다 ▲일본에서 쓴 카드값이 30% 줄었다고 파이낸셜뉴스가 1면에 전했다 ▲‘작아서 못 입겠다.’… 창고에 쌓인 군 보급 ‘겨울 패딩’을 SBS가 보도했다.
■ 오늘 여의도 정치권은…
▲국회는 오늘 본회의를 열고 국무총리 인준안·검경수사권조정안을 표결한다 ▲검찰 인사 ‘4+1’ 내분으로 반문연대 촉매 가능성을 경향신문이 전했다 ▲여야 총선 앞으로… 민생법안 무더기 폐기 가능성을 매일경제가 보도했다.
▲잠룡들의 ‘대선 전초전’이 스타트했다고 다수 언론이 보도했다 ▲선관위는 ‘만18세 선거연령 하향에 혼란이 된다’며 입법보완을 요청했다. 또 선관위는 오늘 ‘비례○○당’ 허가 여부를 결정한다 ▲이낙연 당 복귀를 다수 언론이 조명했다 ▲민주당은 카뱅 신화 이용우 대표를 영입했다 ▲‘3원칙’에 막혀 보수통합 지연… 한국당 총선전략·일정 차질을 서울신문이 보도했다 ▲한국당 내부에서 황교안 대표 종로 출마로 잠정 결론 내렸다고 한겨레신문이 썼다 ▲‘3지대 통합’을 내건 대안신당이 창당됐다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지인들과 박종철·노회찬 묘역을 참배했다고 오마이뉴스가 전했다. 현안엔 침묵했다.
■ 오늘 정부와 법원·검찰·경찰은…
▲’라임자산운용 환매중단 피해자 모임’ 인터넷 카페에는 12일 기준으로 1000명 이상이 가입한 상태라고 파이낸셜뉴스가 보도했다. 곧 소송전이 시작될 전망이라고 다수 언론이 전했다 ▲공정위는 아파트 마감재 가격 담합 혐의로 4개사에 과징금을 부과했다 ▲박영선 중기부장관이 한국 장관 최초로 다보스포럼 이사에 선임된다 ▲‘자회사 안 가겠다’며 보안요원 80명이 퇴사해 공항이 북새통이다 ▲고용부가 ‘시간외근무는 최저임금 안 줘도 OK’라며 황당 해석했다고 노컷뉴스가 전했다 ▲산자부는 ‘문 열고 난방 영업’을 20일부터 집중적으로 단속한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서울경제 인터뷰에서 인도네시아 ‘신수도 사업’에 진출한다고 밝혔다.
▲법무부는 ‘직접수사 부서 폐지’ 검찰 직제개편을 이르면 이번 주에 발표한다 ▲‘이동호 전 고등군사법원장 뇌물’ 혐의로 군납업체 대표를 재판에 넘겼다 ▲‘박근혜 7시간’ 30년간 못 본다… 헌재가 ‘세월호 기록물’ 헌법소원을 각하했다 ▲승강기 안 쓰는데 똑같이 돈 내라니… 법원은 ‘부당하다’고 판결했다 ▲전광훈 목사가 구속을 면했지만 추가 고발이 이어져 혐의만 ‘13개’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세계 경제와 우리 기업은…
▲CES 2020(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흐름은 장벽 파괴… 한국 기업-정부 과제를 JTBC가 보도했다 ▲인공인간·개인 비행체·식물성 고기… CES 2020에서 미리 가본 2030년을 머니투데이가 1면에 전했다 ▲미국 일자리 증가 폭이 둔화해 경제전망에 관심을 끌고 있다 ▲마이너스 금리 5년에 독일 집값이 46% 올랐다고 한국경제가 1면 보도했다.
▲삼성전자 준법감시위가 이재용 ‘감형 면죄부’에 ‘실효성 문제’까지 분출되고 있다고 경향신문이 전했다 ▲카뱅·토스발 ‘신용카드 대전’이 시작됐다고 서울경제가 보도했다 ▲오픈뱅킹 후 앱 점유율에서 KB국민은행은 늘고 토스는 줄었다고 매일경제가 전했다 ▲중소 기업연구원은 중소기업 청년 연구원 비중이 10년 만에 24%포인트 하락했다고 밝혔다 ▲한국경제연구원은 ‘2020년 글로벌 10대 트렌드’ 보고서에서 ‘올해 세계 경제 부채 산사태’가 올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엘사vs펭수… 유통가 캐릭터 혈투를 경제신문들이 보도했다.
엄경영 ■ 시대정신연구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