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01월 14일
[200114] 1월14일 뉴스
■ 1월 14일 헤드라인…
▲선관위가 비례 위성정당을 허락하지 않았다. 그러자 한국당이 새 ‘꼼수’를 들고 나왔다. 보수통합으로 신당을 창당하고 자유한국당을 비례정당으로 대체하는 방안이다.
▲국민일보는 한국당 비례정당 활용 전략을 내부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1면에 전했다. 한국당은 기존 정당이기 때문에 선거법 위반 논란을 피해갈 수 있다는 것이다.
▲안철수 귀국이 임박하면서 보수진영이 안철수 구애로 달아오르고 있다. 황교안 대표는 안철수와 단계적 통합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조선일보는 안철수 측근 의원을 인용 한국당과 통합논의 가능성을 보도했다
▲한겨레신문 ‘유레카’에서도 ‘민주당 확장 반대’ ‘야권 혁신’ 발언을 언급하며 안철수가 보수의 강을 건널지도 모른다고 썼다. 한편 뉴스1 PK 여론조사에선 ‘안철수 복귀 총선 영향력 없다’는 응답이 72%로 나타났다.
■ 오늘 대한민국은…
▲문 대통령은 오늘 신년 내외신 기자회견을 가진다. 윤석열 검찰총장·부동산·남북관계 언급이 주목된다 ▲문 대통령은 오늘 총리 임명장을 수여한다. 협치·경제 앞세운 정세균 총리가 문재인 정부 후반기 국정을 이끈다고 다수 언론이 전했다. 한국일보는 정 총리가 ‘책임총리 보장’을 문 대통령에게 요청했다고 1면 보도했다 ▲문 대통령은 과기·정보통신인 신년인사회에서 서면축사를 통해 미래사업 본격 투자를 강조했다 ▲청와대는 인권위에 ‘조국수사 인권침해’ 청와대 청원을 전달했다.
▲근로소득세가 8년 새 2배 올라 유리지갑이 증세 타깃이라고 서울경제가 1면에 썼다▲OECD 보고서에 따르면 실업자 22%가 20대 후반으로 한국이 7년째 OECD에서 1위로 나타났다 ▲작년 실업급여가 8조 원을 돌파했다 ▲정부의 호봉제→직무급제 임금개편 잰걸음에 양대 노총이 반발했다 ▲‘수소차 판매 세계 1위’ 한국이 충전소는 34곳으로 일본의 1/4 수준에 그쳤다.
▲미용실도 공유 바람으로 창업비용 10% 보증금만 내면 원장님이라고 중앙일보가 전했다 ▲가해·피해자 따로 없는 ‘차별’을 경향신문이 1면 보도했다 ▲서울 주택 공급 부족이 2025년까지 21만 가구라고 서울경제가 썼다 ▲김현미 국토부 장관은 한겨레신문 인터뷰에서 ‘양도세 중과 일시면제가 서울에서만 13만 채’라고 밝혔다 ▲고위 판검사의 부동산 강남스타일을 서울신문이 1면에 실었다.
▲내일 샌프란시스코 한미외교장관회담에서 파병·방위비·북핵 등 현안이 논의될 전망이다 ▲오브라이언 미국 백악관 안보보좌관은 ‘트럼프가 김정은에 협상 재개 의사를 전달했다’고 말했다 ▲이란이 이틀째 반정부 시위를 벌이고 있는 가운데 미군 주둔 기지가 또 피격됐다 ▲필리핀 화산폭발로 마닐라 항공편이 무더기 결항했다.
■ 오늘 여의도 정치권은…
▲국회 ‘패트정국’이 259일 만에 종료됐다 ▲정세균 임명안 통과로 사상 첫 국회의장 출신 총리가 나왔다 ▲검찰 지휘권을 없애고 경찰이 수사 종결권을 확보했다 ▲꼼수로 얼룩진 9개월 ‘패트 전쟁’에서 여당 수 싸움에 야당은 불계패를 당했다고 다수 언론이 평가했다 ▲‘유치원 3법’ 본회의 통과로 회계 투명성이 확보됐다.
▲선관위가 ‘비례○○당’ 명칭을 허락하지 않았다 ▲한국당은 신당 창당과 자유한국당 비례정당 활용을 검토한다고 국민일보가 1면에 썼다 ▲민주당이 ‘잠룡들 총선 전진배치’를 검토한다고 경향신문이 전했다 ▲이낙연 전 국무총리가 종로에 아파트 전세를 계약했다 ▲정봉주 전 의원이 금태섭 의원 지역구에 출사표를 냈다 ▲한국당·새보수당이 ‘당 대 당’ 통합 논의 첫 단추를 뀄다. 이견이 많고 내부 반발로 순항여부는 불투명하다고 다수 언론이 보도했다 ▲한국당은 3번째 영입으로 극지 탐험가 남영호 씨를 발표했다.
■ 오늘 정부와 법원·검찰·경찰은…
▲기업사냥꾼에 ‘뒷돈’을 댄 라임자산운용이 개미투자자 2조원을 날렸다고 한국경제가 1면 보도했다 ▲파생결합펀드(DLF) 제재심… 채용비리 재판… 금융지주 ‘긴장의 1월’을 동아경제가 전했다 ▲요기요가 프랜차이즈 수수료를 줄 인상해 커지는 독과점 우려를 머니투데이가 1면에 썼다 ▲국세청에 따르면 10세 미만 아동에 아파트 등 건물 증여가 52% 급증했다 ▲금융위에 따르면 1년간 찾아준 보험금 3조 원이지만 아직도 10조 원은 찾아가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구멍 뚫린 고용부 ‘취업 성공 패키지’를 서울경제가 1면에 실었다▲특허청은 펭수 상표권 논란에 제3자 등록 심사를 강화한다.
▲법무부는 검찰 직접수사 13개 부서를 형사·공판부로 전환한다 ▲윤 총장은 발령 첫날 간부회의에서 차질 없는 수사·공판을 당부했다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은 취임 일성으로 ‘절제된 검찰권’을 언급했다 ▲대법원은 ‘무기계약직도 정규직으로 대우해야!’ 한다고 밝혔다 ▲승리 구속영장이 또 기각됐다 ▲헌재는 ‘제한 없는 확성기 허용은 위헌’이라며 내년 말까지 법 개정을 판결했다.
■ 세계경제와 우리 기업은…
▲미국 므누신 재무장관은 ‘보잉 생산중단 여파로 올 성장률이 3%에서 2.5%로 감소할 것이라고 밝혔다 ▲홍콩 패착을 덮으려 중국이 월가로 갔던 IT 공룡들을 다시 부른다고 조선경제가 1면에 전했다 ▲중국 태양광 한국시장 점유율이 1년 새 14%에서 22%로 늘었다고 매일경제가 전했다 ▲일본 흑자기업 구조조정 실태를 다수 언론이 전했다.
▲300대 기업 설문에 따르면 기업 10곳 중 8곳이 ‘올해 투자·고용을 줄이거나 동결할 것’이라고 이데일리가 1면 보도했다 ▲1∼10일까지 새해 수출이 작년보다 5.3% 늘어 상승세로 출발했다 ▲반려동물 연관 산업이 연간 3조 원을 돌파했다고 동아경제가 전했다 ▲취업포털 잡코리아에 따르면 대기업 대졸 신입사원 채용이 3월에 몰릴 전망이다 ▲SC제일은행에 따르면 국내 자산가들은 ‘60세엔 15억 7000만 원은 있어야’ 한다는 생각이다 ▲중소기업중앙회에 따르면 중소기업 50%는 ‘설 상여금을 주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오늘 문화예술은…
▲‘기생충’이 아카데미상 작품·감독·각본 등 6개 부문 후보에 올랐다.
엄경영 ■ 시대정신연구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