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01월 15일
[200115] 1월15일 뉴스
■ 1월 15일 헤드라인…
▲안철수가 보수통합에 선을 그었다. 비서실장을 지낸 인물은 ‘정치공학적 통합’엔 참여하지 않겠다는 입장이라고 밝혔다. 이동섭 의원은 신당 창당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새정치연합·새정치민주연합·국민의당·바른미래당… 안철수가 창당한 정당들이다. 1년에 한 번꼴로 당을 만든 셈이다. 일관성이 중시되는 최근 정치 흐름에서 잦은 창당은 국민신뢰를 훼손할 수도 있다.
▲보수통합이 요란하게 실속이 없다는 평가다. 새보수당이 합류한 혁통추가 13명으로 위원회를 꾸리고 첫 회의를 열었지만 난항이라고 다수 언론이 전했다.
▲한국당·새보수당도 별도로 통합협상에 나서고 있지만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친박의 유승민 반감, 한국당 성찰·쇄신 부족 비판도 걸림돌이란 관측이다. 조선일보는 유승민은 새보수당에 남는 보수통합 방안이 거론된다고 보도했다.
■ 오늘 대한민국은…
▲문 대통령은 신년회견에서 윤석열은 “초법적”이며, 조국엔 “마음의 빚이 있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집값 안정, 경제 낙관론, 남북협력, 타협·소통 등을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검찰 권력이 여전히 막강하다며 윤 총장에 고강도 검찰개혁을 주문했다 ▲문 대통령은 ‘일하지 않는 국회’라며 야당을 비판하면서도 총선 후 협치 내각을 구성하겠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정세균 국무총리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정 총리는 협치로 사회통합-기업가정신 고양에 사활을 걸겠다고 말했다.
▲작년 취업자가 30만 1천 명 증가해 고용률이 60.9%로 22년 만에 최고를 기록했다 ▲일할 사람 줄고 부양 의무 늘고 있다며 ‘꺼져가는 성장동력’을 세계일보가 1면에 실었다 ▲정부는 올해 최대 17조 원 신규 민자사업을 추진한다 ▲정부가 1인 가구 TF를 발족하고 청년층 주거안정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국민일보가 1면 보도했다.
▲‘아파트 당첨은 로또’라고 서울의 ‘미친 청약가점’을 파이낸셜뉴스가 1면에 전했다 ▲부산·대구·대전까지 ‘아파트 10억 원 클럽’에 가입했다 ▲비정규직 단체 ‘비정규직 인제 그만 1,100만 공동투쟁’ 설문에 따르면 비정규직 10명 중 7명이 현 정부 노동정책을 비판했다.
▲1단계 무역합의 서명을 앞두고 미국이 중국을 환율조작국에서 해제했다. 미국이 230조 원 구매 약속을 받고 중국 환율제재를 풀었다고 일부 언론이 전했다 ▲오늘 미국에서 한미·한미일 이어 한일 외교장관이 회담을 연다 ▲화산폭발로 중단됐던 마닐라행 항공편이 운항을 재개했다 ▲제2의 트럼프 나오면?…제하로 ‘미·일 동맹’ 미래에 대한 일본의 불안감을 한겨레신문이 전했다.
■ 오늘 여의도 정치권은…
▲여당이 ‘경찰 권력도 개혁이 필요하다’며 뒤늦게 목청을 높인다고 동아일보가 전했다 ▲힘세진 경찰의 정치적 중립성 확보는 과제라고 서울경제가 보도했다 ▲국회예산정책처 비판에 경제부처가 ‘진땀’이라고 한국경제가 썼다.
▲민주당은 개혁 지속, 한국당은 정권심판… 막 오른 총선 레이스를 다수 언론이 보도했다 ▲민주당은 오늘 전략공천 지역 13곳을 발표한다 ▲이낙연 전 국무총리가 당 상임고문에 위촉됐다 ▲민주당은 총선 1호 공약으로 무료 공공 와이파이 확대를 내놨다 ▲황교안 대표는 안철수에 보수대통합 참여를 촉구했다. 안철수 측근은 ‘정치공학적 통합’에 참여하지 않겠다는 입장이라고 말했다 ▲중도·보수 통합을 목표로 한 ‘혁통위’가 첫 회의부터 난항이라고 일부 언론이 전했다 ▲보수통합 첫발 디뎠는데… 유승민 변수를 조선일보가 보도했다 ▲이동섭 바른미래당 원내대표 권한대행은 안철수 신당 창당 가능성이 매우 크다고 말했다 ▲‘비례○○당’ 명칭 불허 “잘했다” 52.8%… 비례한국당의 운명을 오마이뉴스가 짚었다.
■ 오늘 정부와 법원·검찰·경찰은…
▲배달앱 독점 부작용 가시화로 주문수수료·배달료가 ‘꿈틀’거린다고 이데일리가 1면에 실었다 ▲‘척결 대책’ 발표 뒤에도 걸러지지 않는 카드깡 사기를 SBS가 보도했다 ▲또… 라임, 5000억 환매 중단을 한국경제가 1면 보도했다 ▲금감원은 작년 상반기 보험사기가 3723억원이라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아파트에서 맹견을 키우려면 허가를 받도록 제도를 바꿨다 ▲소비자원은 설을 앞두고 항공·택배·상품권 소비자 ‘피해주의보’를 발령했다.
▲반부패수사부 검사 ‘반의 반 토막’… ‘권력비리 수사 족쇄’를 한국일보가 보도했다 ▲윤석열 총장은 검사 대상 강연에서 법·국민인식이 바뀌었으니 검찰도 바뀌어야 한다고 말했다 ▲대법원은 ‘무기계약직 임금도 정규직과 같아야’ 한다고 첫 판결 했다 ▲법원은 ‘이춘재 8차 사건’ 재심을 결정했다 ▲박근혜 ‘국정농단·국정원 특활비’ 파기환송심이 오늘 시작된다.
■ 세계 경제와 우리 기업은…
▲미국은 한국을 4년째 환율 ‘관찰대상국’으로 유지했다 ▲미국 재정적자가 7년 만에 1조 달러를 돌파했다 ▲구글 지주사 알파벳이 ‘꿈의 시총 1조 달러’를 눈앞에 두고 있다고 동아경제가 1면 전했다 ▲‘16만 원 5G폰’… 화웨이의 5G 전쟁 도발을 중앙비즈가 1면에 실었다
▲‘사외이사 임기제한’ 실시… 3월 주총에서 700여 명을 바꿔야 한다고 다수 언론이 보도했다 ▲경영자총연합회는 ‘기업 10곳 중 7곳 설 경기가 전년보다 악화했다’고 밝혔다 ▲해외투자펀드 규모가 180조 원을 돌파했다 ▲한국인들이 작년 네이버에서 21조 원을 결제했다 ▲김 수출이 3년 연속 5억 달러를 돌파했다 ▲여성정책연구원에 따르면 중소기업 31%가 출산휴가를 실시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엄경영 ■ 시대정신연구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