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22] 1월 22일 뉴스

■ 1월 22일 헤드라인…

▲황교안·유승민 결합이 역시너지라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오마이뉴스는 통합보수신당 지지율이 통합 이전보다 더 떨어진다고 밝혔다(여론조사 관련 구체적인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보수진영 통합논의는 ‘묻지마 통합’, ‘정치공학적 통합’이란 비판이 제기됐다. 성찰과 쇄신이 빠진 세 불리기란 박한 평가를 받기도 했다. 사람·정책·이념은 과거와 그대로인데 민심이 바뀔 리 없다는 지적이다.

▲보수 부진을 틈타 안철수 공간은 확대되고 있다. 오마이뉴스 여론조사에서 바른미래당 지지율은 두 배 가까이 늘었다. 당 복귀가 예상된 탓으로 풀이된다. 다른 소수 정당도 덩달아 올랐다.

▲안철수는 다시 보수통합에 선을 그었다. 보수통합은 정부·여당이 바라는 함정에 빠지는 것이라고 말했다. 보수통합으론 민주당을 상대할 수 없다는 전제가 깔린 셈이다.

■ 오늘 대한민국은…

▲문 대통령은 국무회의에서 악마는 디테일에 있다며 검·경 개혁 고삐를 죄었다. 문 대통령은 정 총리에 힘을 실어주며 검찰개혁 세부평가를 당부했다 ▲정부는 2032년 올림픽 남북공동유치 추진을 의결했다 ▲문 대통령은 신임 공무원 오찬에서 ‘변화 체감-워라벨’을 강조했다.

▲정부는 국무회의를 열고 ‘공정경제 3법’(상법·자본시장법·국민연금법) 시행령을 의결했다 ▲중소기업 ‘실업급여용 단타 취업’ 몸살을 한국경제가 1면에 썼다 ▲‘터치 일자리’(스마트폰 앱 통해 일감 따는 근로자) 46만 개 넘는데… 플랫폼 노동자의 사회안전망 구멍을 중앙일보가 보도했다.

▲당정은 전·월세 상한제 도입을 검토한다 ▲감정원은 올해 전국 주택매매·전세가 모두 하락하리라 전망했다 ▲주택시장 혼란 키우는 중개사 ‘짬짜미’를 이데일리가 전했다 ▲공공기관 사내 대출은 ‘규제 무풍지대’라고 동아일보가 썼다 ▲경북 의성 비안·군위 소보가 대구 신공항을 공동 유치했다 ▲양대 노총은 ‘특별연장근로 확대’ 행정소송을 추진한다.

▲정부는 한미동맹·이란 ‘절충안’으로 호르무즈 독자 파병을 결정했다 ▲중국 ‘우한 폐렴’ 확진자가 300명을 넘어 전역이 초비상이다 ▲한미 연합훈련이 올해도 축소 시행될 전망이다 ▲제네바 북한대표부 주용철 참사관은 ‘핵실험 중단 약속에 얽매일 이유가 없다’고 말했다 ▲네팔 경찰은 ‘실종자 매몰 추정 2곳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 오늘 여의도 정치권은…

▲정의당·평화당을 뺀 여야 4당은 ‘국익 차원’에서 파병에 찬성한다고 밝혔다 ▲민주당은 총선 결과에 따라 ‘3주택 종부세 인상’을 처리하자고 제안했다 ▲국회의원 43명·노동·시민단체는 공동성명을 통해 ‘이재용 봐주기 재판부’를 비판했다.

▲한국+새보수 35.9% → 통합보수신당 25.1%… 시너지 효과 먹구름을 오마이뉴스가 보도했다 ▲이낙연·황교안 ‘둘 다’ 비례출마 가능성을 JTBC가 전했다 ▲민주당 후보검증위는 송병기 전 울산 부시장·황운하 전 대전경찰청장에 ‘보류’를 결정했다고 다수 언론이 보도했다 ▲노무현 전 대통령 사위 곽상언 변호사가 민주당에 입당한다 ▲황교안-유승민 회동설을 일부 언론이 보도했다 ▲안철수는 보수통합에 선을 긋고 통합은 민주당의 함정이라고 말했다 ▲정의당 심상정 대표는 총선에서 20% 이상 득표-원내교섭단체 구성이 목표라고 말했다 ▲소상공인당이 2월 공식 출범한다 ▲고법은 김경수 경남지사가 ‘킹크랩 시연을 봤다’고 잠정 결론지었다.

■ 오늘 정부와 법원·검찰·경찰은…

▲공정위는 IPTV VOD(주문형비디오) 가입 후에도 시청을 하지 않았으면 환불할 수 있도록 제도를 바꾼다 ▲금융위는 데이터 거래소를 3월 개소한다 ▲금감원은 총선 정치테마주·경영진 부정거래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국방부가 2년 전 백지화한 군무원 경력 필기 폐지를 슬그머니 재추진한다고 파이낸셜뉴스가 1면에 전했다 ▲행안부-방통위는 데이터3법 후속 조치로 유럽연합 수준으로 ‘가명 정보’ 처리 허용을 추진한다 ▲인권위는 성전환 부사관 전역심사 연기를 권고했다 ▲아주대 외상센터 의료진이 인력난 등 이유로 닥터헬기 탑승을 거부했다.

▲검찰이 ‘청와대 감찰 무마 의혹’으로 백원우 민주연구원 부원장·박형철 전 청와대 비서관을 기소로 가닥을 잡았다고 다수 언론이 보도했다 ▲‘직접수사 13곳 폐지’ 검찰 직제개편이 확정됐다 ▲검찰은 ‘한남 3구역’ 과잉수주 건설사들에 ‘무혐의’ 처분했다 ▲라임사태 ‘키맨’ 이종필 전 부사장이 도주 직전 회사자금 100억 원대를 찾았다고 동아일보가 보도했다 ▲경찰은 ‘이국종 교수에 욕설 논란’인 유희석 아주대 의료원장 고발사건 내사에 착수했다.

■ 세계 경제와 우리 기업은…

▲미국·프랑스가 디지털세 부과를 1년간 유예하기로 했다 ▲글로벌 CEO들의 ‘경기 부진 공포’가 금융위기 후 최악이라고 매일경제가 전했다 ▲한국 플렉시블 OLED 점유율이 5년 뒤엔 중국에 1위 자리를 내줄 것이라고 서울경제가 1면 보도했다 ▲‘편의점 왕국’ 일본에서 점포 수가 14년 만에 처음으로 감소했다.

▲1월 1~20일 수출이 0.2% 감소했다. 반도체는 승용차가 줄었다 ▲갈 곳 잃은 부동자금이 1000조 원을 돌파했다고 한국경제가 1면에 썼다. 부동산금융은 사상 처음으로 2000조 원을 돌파했다 ▲아시아나항공이 여행사에 ‘갑질 이메일’을 보냈다고 연합뉴스가 전했다 ▲네이버는 국내용?… 해외 이용자 1억 명 넘는 서비스만 4개가 있다고 한국경제가 조명했다 ▲정부가 BTS·기생충 물결을 타고 내달 ‘한류위원회’를 발족한다고 세계일보가 1면에서 다뤘다.

■ 또바기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