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01월 28일
[200128] 1월28일(화) 뉴스
■ 1월 28일 헤드라인…
▲‘윤석열 총선’ 의도를 명확히 했다. 한국당은 검찰학살 TF를 구성하겠다며 정부·여당에 공세를 퍼붓고 있다. 보수 매체들도 연일 정부-검찰 갈등을 부각했다. 국민일보는 1면에서 4월 총선을 ‘윤석열 총선’이라고 보도했다.
▲총선 열세 공식 인정 발언도 나왔다. 김형오 공천관리위원장은 개헌저지선(1/300석) 이상 확보가 목표라고 말했다. 주요 여론조사에서 검찰인사 찬성은 반대보다 높은 편이다. 윤석열 총선으로 100석을 확보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안철수가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에 최후통첩을 날렸다. 일부 언론은 28일까지 대답을 요구했다고 보도했다. 안철수는 바른미래당의 오너라는 생각이 강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당원에게 신년메시지를 보내며 이를 우회적으로 일깨우기도 했다.
▲손 대표가 거부하면 안철수는 신당을 창당하겠다는 입장이다. 1/4분기 국고보조금 지급일은 2월 15일이다. 그전에 창당해야 선거자금을 확보할 수 있다. 바른미래당…? 신당…? 안철수 생각은 오늘내일 결론 날 듯하다.
■ 오늘 대한민국은…
▲문 대통령은 정보 투명 공개와 필요 땐 군 의료 인력 투입 방침을 밝혔다 ▲문 대통령이 연휴 중 사실상 국정에 복귀해 신종코로나 대응에 총력전이라고 연합뉴스가 전했다 ▲중국인 입국금지 청와대 청원이 45만 명을 넘었다 ▲‘기소 쿠데타’ ‘공수처 수사 대상’… 최강욱 공직기강비서관의 오버를 한국일보가 썼다 ▲청와대 직속 위원회가 ‘총선용 직함’을 남발한다고 일부 언론이 보도했다.
▲정부는 교민철수 전세기 투입과 우한 입국자 전수조사를 추진한다 ▲우한 폐렴 무증상 감염자에 검역망이 속속 뚫렸다고 다수 언론이 보도했다 ▲교육부는 우한지역 방문 학생·교직원에 14일간 등교를 중지한다 ▲2019년 한국 1인당 GDP가 3만 불을 넘지만 4년 만에 뒷걸음칠 전망이라고 일부 언론이 전했다.
▲내부 공무원끼리 밥그릇 나눠 먹기… 유명무실 공모직제를 서울경제가 1면에서 다뤘다 ▲‘부동산이 계급’이라는 인식이 90% 육박… 좌절하는 2030을 서울신문이 1면 보도했다 ▲썩은 동아줄 된 가방끈… 고학력 백수 381만 명 ‘사상 최대’를 이데일리가 1면에 전했다 ▲기획재정부 발간 ‘청년 희망사다리 실태조사’에 따르면 10명 중 6명은 계층 사다리가 끊겼다고 생각했다.
▲중국 춘제 연휴 후 우한 폐렴 확진자가 830명에서 2844명으로 늘었다 ▲봉쇄 전 500만명이 우한을 탈출했고 이중 6,430명이 한국에 왔다 ▲WHO는 신종코로나 글로벌 위험 수위를 보통에서 높음으로 수정했다 ▲‘숙청설’ 돌던 처형된 장성택 남편 김경희가 김정은과 설 공연을 관람했다 ▲이시바 전 자민당 간사장은 동아일보 인터뷰에서 ‘일본이 수출규제 발표 때 징용을 언급한 건 잘못’이라고 말했다 ▲이라크 미국 대사관이 또 로켓포 공격을 받았다.
■ 오늘 여의도 정치권은…
▲당정은 전세 4년 보장-5% 인상 상한선을 추진한다 ▲당정은 3주택 이상 종부세 인상을 추진하는 등 다주택자 추가 과세에 고삐를 죈다고 한국일보가 전했다 ▲민생현안과 선거구 획정이 시급한데 2월 임시국회가 표류하고 있다고 다수 언론이 보도했다 ▲국회사무처에 따르면 텔레그램 ‘n번방 사건’ 국민동의청원이 유력시된다.
▲엇갈린 설 민심… 민생 우선 vs 정권 심판을 MBC가 보도했다 ▲4월 총선은 ‘윤석열 총선’을 국민일보가 1면에 썼다 ▲민주당 영입 이탄희·이수진 전 판사와 ‘이남자’ 원종건 ‘미투’가 논란이다 ▲한국당 김형오 공천관리위원장은 개헌저지선 100석 이상이 목표라고 말했다 ▲한국당은 검찰학살·우한코로나 TF를 구성한다고 한국일보가 보도했다 ▲안철수가 손학규 퇴진-비대위 구성을 제안했다.
■ 오늘 정부와 법원·검찰·경찰은…
▲공정위가 18년간 9000억 원 ‘물류 담합’에 과징금 400억 원을 부과했다 ▲라임 이어 알펜루트도 환매 중단 등 사모펀드 불안 확산을 다수 언론이 보도했다 ▲금융위는 P2P(온라인 거래) 금융업자는 최소 자본금 5억 원을 넘어야 한다고 밝혔다 ▲금감원은 소비자 보호부서를 2배로 늘렸다 ▲‘비트코인 과세’ 칼 빼 든 정부… 수년째 걸음마 단계를 YTN이 보도했다 ▲고용부-중기부는 ‘주 52시간’ 중소기업에 직원 1명당 최대 120만 원을 지원한다.
▲‘감찰권 vs 정권 수사’… 추미애·윤석열 ‘치킨게임’ 돌입을 세계일보가 1면에 전했다 ▲‘국민참여재판’을 극찬했던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본인 재판에선 거부했다고 일부 언론이 보도했다 ▲이부진 신라호텔 사장 이혼이 확정됐다 ▲간호조무사에 ‘전처럼 처방’ 전화에 대해 대법원은 ‘의료법 위반이 아니다’라고 판결했다 ▲법원은 ‘혼잣말 욕설도 들으면 모욕죄’라고 판결했다 ▲가스 새는 무허가 펜션 방치… 또 인재를 다수 언론이 보도했다.
■ 세계 경제와 우리 기업은…
▲세계 경제가 ‘C(China, Coronavirus)의 공포’에 떤다고 한국경제가 1면 보도했다 ▲IMF가 ‘올해도 세계 경제 부진하다’며 더 강한 재정정책을 요구했다고 매일경제가 전했다 ▲미국 연준이 불황에 대비 ‘금리 상한제’를 검토한다고 한국경제가 썼다 ▲‘우한 폐렴’에 국제유가 60달러가 붕괴하고 주요국 주가가 하락했다.
▲메르스 사태 때 한국 GDP가 0.2P % 하락했는데 우한폐렴은 초긴장이라고 다수 언론이 보도했다 ▲주요 기업이 중국 출장 금지령을 내렸다 ▲‘마일리지 가치 하락’… 대한항공 개편안에 잇단 불공정 신고를 한겨레신문이 전했다 ▲한국GM 등 차업계 땜질식 구조조정 혈세만 낭비 하는 실태를 한국일보가 다뤘다 ▲누가 사 먹겠느냐던 햇반이 23년간 30억 개 팔렸다고 중앙비즈가 1면에 전했다
■ 문화·예술은…
▲BTS가 한국 가수 최초로 그래미 어워즈 무대에 섰다 ▲‘NBA 전설’ 코비 브라이언트 사망에 전 세계가 추모 물결이 가득했다.
정리:또바기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