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01월 31일
[200131] 1월 31일(금) 뉴스
■ 1월 31일 헤드라인…
▲YS정부 시절 이회창은 짧은 기간 국무총리를 지냈다. 그는 문민정부와 맞서 ‘대쪽 총리’란 이름을 얻고 단 125일 만에 그만뒀다. 높은 인기로 정치권에 들어온 그는 10년간 야당 권력 일인자로 군림했다.
▲세계일보 대선주자 적합도 조사에서 윤석열 검찰총장이 2위를 기록했다. 수년째 1위를 지키던 황교안 대표를 밀어냈다. 문 대통령과 맞선 것이 보수층을 흔든 결과다. 그가 이회창의 길을 따를지 주목된다.
▲혁통추가 오늘 보수 통합신당 로드맵을 발표한다. 조선일보는 1면에서 350개 시민단체가 참여한다고 크게 썼다. 다수 언론은 기대와 우려를 동시에 담고 있다.
▲총선까진 75일 남짓으로 촉박하다. 디테일 조율도 만만찮은 과제다. 한국당·새보수당 당 대 당 통합도 진전이 더디다. 한국일보는 보수통합이 점점 멀어진다고 보도했다. 소통합과 선거연대가 불가피하다는 전망을 함께 실었다.
■ 오늘 대한민국은…
▲문 대통령은 범부처회의 주재에서 민방위복 차림으로 ‘총력대응’을 당부했다. 문 대통령은 가짜뉴스 엄정대처를 주문하고 아산·진천 주민들 불안감 해소에 주력했다 ▲청와대도 감염병 보도는 국민건강에 큰 영향을 주기 떄문에 보도준칙 준수를 촉구했다 ▲문 대통령은 국민경제자문회의 부의장 등 위촉장 수여식에서 ‘일-가정 양립’이 저출산·고령화 근본 대책이라고 말했다 ▲부동산 상승 영향으로 문재인 정부 고위공직자 25명 중 14명의 재산이 늘어났다.
▲오늘 아침 우한 교민 367명을 실은 전세기가 김포공항에 착륙했다. 이들은 아산·진천에 격리 수용된다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첫 2차 감염자(6번째 환자)가 3번 환자와 강남에서 식사한 것으로 밝혀졌다 ▲격리시설을 찾은 진영 행안부장관·양승조 충남지사가 시위 주민들에게 달걀 봉변을 당했다 ▲정부는 중국인 ‘노 비자 제주도 입국’을 일시 중단할지 검토한다.
▲정부는 KTX 승무원 ‘하지정맥류’도 업무상 질병이라고 판정해 산재를 처음 인정했다 ▲작년 11월 ‘사망자 > 출생아’ 역전으로 인구 자연감소가 본격화될 전망이다 ▲취업포털에 따르면 월급 500만 원까지 받는 데 15년이 걸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KB국민은행 리브온 조사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절반 이상이 9억 원이 넘었다 ▲‘남→여’ 성전환 수술 20대가 숙명여대에 합격했다.
▲중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급속히 확산해 확진자가 1만 명에 육박하고 누적 사망자가 213명에 달했다 ▲시진핑은 ‘군 동원령’을 발동했다 ▲WHO는 신종코로나 비상사태를 선포했지만 ‘교역·여행 제한’엔 반대한다고 밝혔다 ▲정부는 중국에 500만 달러를 지원한다 ▲정부는 ‘신종코로나 우려’ 북한 요청에 개성 연락사무소를 잠정 중단했다 ▲영국에 이어 EU도 화웨이 5G 장비를 허용했다 ▲유럽의회 브렉시트 비준으로 영국이 47년 만에 EU와 결별했다.
■ 오늘 여의도 정치권은…
▲당정이 ‘병원균 숙주’ 차단을 위해 야생동물 ‘유통 금지’를 추진한다고 머니투데이가 전했다 ▲‘우한 쇼크’로 ‘뒷북 입법’이 쏟아진다고 한국경제가 전했다 ▲여야는 국회 복지위에서 ‘교민 격리’ 천안→아산·진천 우왕좌왕을 질타했다 ▲감염병 전문병원 설치·검역인력 3년째 ‘제자리’ 실태를 일부 언론이 다뤘다.
▲민주당 견제로 청와대 출신 총선 출마자들이 강력 반발한다고 국민일보가 전했다 ▲이광재 전 강원지사가 민주당 공동선대위원장을 맡기로 했다. 강원도 출마설도 나오고 있다 ▲한국당이 비례 위성정당 ‘미래한국당 교섭단체 만들기’에 속도전이라고 일부 언론이 썼다 ▲한국당ㆍ새보수당 통합 지지부진에 ‘선거 연대’ 소통합에 점점 무게가 실린다고 한국일보가 보도했다▲조선일보는 야권 보수통합신당에 시민단체 350개가 동참한다고 1면에서 다뤘다 ▲한국·새보수 통합 땐 민주와 오차범위 접전이라고 세계일보가 보도했다 ▲윤석열 검찰총장이 황교안 대표를 제치고 대선지지율 2위에 올랐다 ▲정의당은 시민단체와 연대를 추진한다 ▲김문수가 한국당을 탈당해 전광훈 목사와 신당을 창당한다.
■ 오늘 정부와 법원·검찰·경찰은…
▲DLF(파생결합펀드) 사태 제재심은 손태승 우리은행장·함영주 하나은행 부회장에 ‘문책경고’ 중징계를 내렸다 ▲금융위는 국민 70%가 금융회사를 불신한다고 밝혔다 ▲정세균 총리가 ‘협치 내각용’ 비서실을 꾸렸다고 일부 언론이 보도했다 ▲과기부는 모바일 운전면허증을 5월부터 도입한다 ▲통계청은 1인당 연간 쌀 소비량이 사상 처음으로 60kg 아래로 떨어졌다고 밝혔다 ▲2019년 방송 매체 이용 행태조사에서 국민 2명 중 1명은 OTT 이용자로 나타났다 ▲이국종 경기 남부권역 외상센터장이 사표를 제출했다.
▲임종석 전 청와대 비서실장이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에 출석 조사를 받았다 ▲송철호 울산시장은 ‘짜 맞추기 수사’라며 검찰을 비판했다 ▲검찰은 추미애 법무부 장관 아들 군 휴가 미복귀 무마 의혹 수사에 착수했다 ▲대법원은 김기춘 전 청와대 비서실장·조윤선 전 문화부 장관 블랙리스트 사건을 파기 환송했다 ▲가수 승리가 원정도박·성매매알선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박근혜 파기 환송심이 오늘 마무리될 전망이다.
■ 세계경제와 우리 기업은…
▲IMF는 중국과 밀접한 국가 리스크가 크다고 밝혔다. 또 ‘우한 쇼크’가 세계 경제를 위협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미국의 작년 경제 성장률이 2.3%로 3년 만에 최저를 나타냈다 ▲미국 연준은 금리를 동결했지만 우한 폐렴을 언급 인하 가능성도 남겼다 ▲멈춰선 ‘세계 공장’… 글로벌 기업들 공급 차질 ‘우환’을 다수 언론이 보도했다.
▲12월 산업생산이 1.4% 증가했다. 생산·소비·투자가 2달 연속 증가했다. ▲‘우한 쇼크’에 소비가 얼어붙었다고 다수 언론이 전했다 ▲에너지경제연구원은 에너지 소비가 10년 만에 감소했다고 밝혔다 ▲아세안에 경제 한류… 한국 기업 ‘새 노다지’를 세계일보가 1면 보도했다 ▲LG전자 의류건조기 소비자 324명이 3억 원대 집단소송을 제기했다 ▲‘땅콩 회항’ 박창진 전 사무장이 상고를 취하해 대한항공 7000만 원 배상이 확정됐다 ▲네이버가 상반기에 ‘네이버 통장’을 출시한다 ▲산업은행 노조도 ‘노조추천이사제’를 추진한다 ▲세븐일레븐이 편의점업계 최초로 ‘마감 세일’을 도입한다.
정리/또바기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