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02월 20일
[200220] 2월20일(목) 뉴스
■ 2월 20일 헤드라인…
▲통합당 대선주자 대진표 윤곽이 나왔다. 서울 종로에선 황교안·이낙연, 광진을에선 오세훈·고민정 전 청와대 대변인이 맞붙는다. 홍준표 전 대표는 경남 양산을에서 김두관 의원과 빅매치 가능성이 있다.
▲황 대표는 다수 여론조사에서 밀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광진을은 호남세가 강해 오 전 시장 당선을 장담할 수 없다는 관측이다. 문 대통령 사저가 있는 양산을에서도 홍 전 대표의 접전이 예상된다.
▲유승민 의원은 불출마를 선언했다. 여론조사를 종합하면 통합당 차기 선호도는 대략 황 대표·유 의원·홍 전 대표·오 전 시장 순이다. 총선 결과에 따라서 통합당 대선주자들에게 무덤이 될 수도 있다.
▲원하지 않더라도 윤석열 검찰총장에겐 횡재수다. 세계일보 여론조사에서 깜짝 2위를 차지했던 그는 한국갤럽에서도 3위에 올랐다. 정치하지 않겠다고 말했지만 ‘윤석열 총선’으로 흐를 가능성도 없지 않은 것 같다.
■ 오늘 대한민국은…
▲문 대통령은 시도교육감 간담회에서 안전에 만전을 기하되 과도한 ‘불안-공포’ 해소도 당부했다 ▲문 대통령은 (경기가) ‘거지 같아요’라 말했다가 사이버 공격을 받은 시장상인에 안타까움을 표했다 ▲문 대통령은 오늘 ‘기생충’ 봉준호 감독과 오찬을 가진다 ▲현직 판사가 ‘대통령 하야’ 글을 올렸다가 논란이 되자 삭제했다 ▲중국인 입국 금지 청와대 청원이 70만 명을 돌파했다.
▲오늘 아침 경북지역에서 코로나19 감염자 5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하루에만 22명 확진 등 대구·경북 ‘집단 감염 공황’을 다수 언론이 주요 뉴스로 다뤘다 ▲방역 당국이 사실상 대유행 국면이란 인식 아래 의심환자를 넓히고 ‘최고 위기단계’를 논의하고 있다 ▲1명에게 18명이 감염시키는 등 슈퍼전파자 공포를 다수 언론이 전했다 ▲대구 대학병원 응급실이 모두 폐쇄돼 응급의료가 마비됐다.
▲정부는 지방재정 137조 원을 상반기에 조기에 집행하고 자영업자에 6.5조 원을 지원한다 ▲정부의 비정규직 제로 과속이 노-노 갈등을 키웠다고 이데일리가 전했다 ▲무죄 판결로 불법 딱지 뗀 ‘타다’가 국회 금지법안·택시 반발 등으로 ‘산 넘어 산’이라고 한겨레신문이 썼다 # ▲정부는 오늘 수원 외 안양시-의왕시를 추가하는 부동산 대책을 발표한다 ▲양대 노총이 ‘정부의 특별연장근로 확대’ 반대 소송을 제기한다.
▲중국은 공기를 통한 코로나19 전파 가능성을 첫 인정 했다. 시진핑 비판 여론이 계속 확산하고 있다 ▲일본은 크루즈선 감염자가 79명이 더 나와 총 621명으로 늘어났다 ▲싱가포르에서도 교회 한 곳에서 21명이 무더기 확진됐다 ▲러시아는 20일부터 중국인 입국을 금지했다 ▲중국은 비판 칼럼을 실은 WSJ 기자 3명을 사실상 추방했다.
■ 오늘 국회와 여야(與野) 정치권은…
▲통합당 심재철 원내대표는 교섭단체 연설에서 ‘민주주의-민생-안보 3대 재앙’이라며 문재인 정부를 강도 높게 비판했다 ▲노태악 대법관 후보자는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현직 판사의 대통령 하야 요구는 부적절하다’고 말했다.
▲민주당 금태섭 지역구의 김남국 변호사 ‘표적 경선’과 통합당 이언주 부산 ‘전략 공천’ 논란이 확산하고 있다 ▲고민정 vs 오세훈 광진을 빅매치가 성사됐다 ▲민주당은 이해찬-이낙연 투톱 체제 선대위를 출범한다 ▲통합당에선 유승민-공관위가 공천갈등을 빚고 있다 ▲통합당이 비례 정당 의원 확대를 위해 ‘비례대표 일괄 제명’을 추진한다고 SBS가 보도했다 ▲정의당 비례대표 경선 선거인단에 12만명이 신청했다.
■ 오늘 정부와 법조·사회는…
▲금융사 과징금으로 손해배상… 한국형 ‘페어펀드(구제 목적 펀드)’ 도입 검토를 파이낸셜뉴스가 1면 보도했다 ▲금융위는 1000곳에 3년간 40조 원을 투입해 유니콘 기업을 육성한다. 금융위는 올해 업무계획에서 수리비가 국산차의 2.6배인 수입차 보험료를 인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기재부는 용산·위례 등 국유지 5곳에 청년·신혼 공공주택 2000가구를 공급한다 ▲정부는 환경위성 천리안2B 발사 성공으로 중국 미세먼지를 24시간 감시할 수 있게 됐다 ▲고종 때 국새 ‘대군주보’-‘효종어보’가 미국서 돌아왔다. #
▲추미애 법무부장관이 코로나19 비상 상황을 이유로 전국 검사장회의를 연기했다 ▲검찰이 ‘환매중단’ 라임자산운용-신한금투를 압수 수색했다 # ▲정경심 재판부가 전원 교체됐다 ▲MB가 항소심에서 징역 17년을 언도받고 법정 구속됐다 ▲법원은 ‘타다’는 콜택시가 아닌 합법 렌터카라며 이재웅 쏘카 대표에 무죄를 선고했다.
■ 오늘 기업은…
▲IMF가 ‘코로나19가 글로벌 경제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밝히고 한국엔 확장적 정책을 권고했다 ▲우한 쇼크에 한·중·일·홍콩 아시아 경제가 직격탄이라고 조선경제가 1면에 썼다 ▲’큰손’ 중국이 드러눕자 세계 원자재시장이 요동이라고 한국경제가 1면에 전했다 ▲불확실성 커지자… ‘유로존, 재정카드 만지작’을 서울경제가 다뤘다.
▲S&P는 올해 한국 성장률을 2.1%에서 1.6%로 하향했다 ▲투자·소비 위축에 작년 부동자금이 86조 원 급증했다고 한국경제가 썼다 ▲취업포털 잡코리아에 따르면 상반기 대기업 대졸 신입 채용이 6.2% ‘감소’할 전망이다 ▲네이버가 선거기간 ‘실검’을 중단하고 카카오는 완전 폐지한다 ▲렌터카 시장이 5년 새 시장 두 배로 확대됐다 ▲물류로봇 시장이 올해 7조 원 규모로 성장할 것이라고 동아경제가 전망했다.
정리/또바기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