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03월 23일
[200323] 2월23일(월) 뉴스
민주당·통합당 격차 1년째 유지되는 이유
■ 3월 23일 헤드라인…
▲한국갤럽은 매주 금요일 정당지지율을 발표한다. 갤럽 여론조사에선 민주당·통합당 지지율 격차가 1년째 유지되고 있다. 지난해 2월 황교안 대표체제 이후 통합당 지지율은 20%를 넘었다(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또는 한국갤럽 홈페이지 참조) ▲통합당은 꼭 1년전인 지난해 4월 1주에도 지금 수준인 23%를 나타냈다. 당시 민주당은 37%를 기록했다. 북핵 이슈·일본 경제보복·조국논란·여야 대치와 패스트트랙 통과·보수통합·코로나19 확산으로 이어지며 정치사회 격변이 계속되고 있다.
▲민주당 지지율은 37,8%를 가운데에 두고 1년 넘게 앞뒤로 2∼3%를 오간다. 통합당도 23%를 중심으로 1∼2% 변화할 뿐 거의 그대로다. 잇따른 정치사회 격변에도 격차가 유지되는 건 세대 대립구도 때문이란 평가다 ▲40대까지 민주당 지지는 공고한 편이다. 60대 이상 통합당 지지도 굳건하다. 50대가 위기 땐 민주당 강세로 , 20대가 대거 무당층으로 이동하기도 했다. 다만 세대대결 완화 징후는 아직 없다. 이번 총선에선 각 세대가 어떤 양상을 보일지 주목된다.
■ 오늘 대한민국은…
▲문 대통령은 SNS에서 연대·협력을 강조했다. 또한 문 대통령은 사재기 하지 않는 국민에 감사를 전하기도 했다 ▲문 대통령이 이 번 주내에 27조 원 규모 주식-채권대책을 발표할 것이라고 일부 언론이 전했다 ▲정부는 대통령~차관급 급여 30% 반납을 추진한다 ▲청와대가 개학연기를 전제로 ‘9월 학기제’ 검토에 착수했다고 동아일보가 1면 보도했다 ▲문 대통령은 공직자윤리위원장에 김이수 전 헌재 재판관을 임명했다 ▲‘n번방 용의자 신상공개’ 청와대 청원이 340만 명을 돌파해 역대 최다를 경신했다.
▲세계는 ‘코로나 전시경제 체제’… 머뭇대는 정부를 한국일보가 1면에 전했다 ▲한국 코로나 재정지출 GDP의 0.9%… 독일 4.3%-미국 2.3%를 한겨레신문이 보도했다 ▲내달 6.5조 원 역대 최대 회사채 만기가 도래한다 ▲이스타항공이 국내선도 운항을 중단했다.
▲”정부, 15일 총력전 선포하고 요양·다중시설·입국자 감염 집중 차단”을 다수 언론이 보도했다 ▲정부는 교회·클럽·헬스장 출입을 제한하고 확진자가 나오면 치료비를 청구한다는 방침이다 ▲유럽·미국 등 해외발 확진자가 속출하고 있다.
▲‘한국형 재난 수당’… 소득·업종별 현금성 지원을 서울신문이 1면 보도했다 ▲번지는 개학 추가연기론에 9월 학기제 검토 주장도 나오고 있다 ▲한전에 따르면 1월 산업용 전력판매량이 11년 만에 최대폭으로 하락했다 ▲‘최고 50% 인하’… 건설업계로 번진 ‘착한 임대료’ 운동을 JTBC가 전했다.
▲전 세계 확진 31만 명… 10억 명 외출 자제령을 다수 언론이 보도했다 ▲미국은 확진자가 2.6만 명을 돌파했다 ▲하루 793명 사망자가 나온 이탈리아는 영안실이 없어 성당에 안치하고 있다 ▲WHO는 ‘한국의 코로나 대응이 교과서’라고 평가했다 ▲중국에서 확진자 통계 조작이 폭로됐다 ▲북한은 미사일 쏜 다음날 트럼프 친서를 공개했다 ▲IOC가 도쿄 올림픽 연기를 포함한 세부 논의를 시작했다고 외신이 전했다.
■ 오늘 여의도 정치권은…
▲2차 추경이 5월쯤 10조 원 이상 전망된다고 다수 언론이 보도했다 ▲정의당은 세비 30% 반납을, 민주당은 50% 반납을 추진한다.
▲범여권 비례전문당인 열린민주당 논란이 확산하고 있다. 민주당이 선을 그었지만 열린민주당은 ‘문 대통령 개혁 우군’이라고 주장했다 ▲민주당 지역구 공천이 완료된 가운데 현역·친문·86그룹이 강세다 ▲다시 손잡은 황교안 대표·김형오 공관위원장이 첫 일정으로 강남갑 태영호 전 북한공사를 격려 방문했다 ▲미래한국당 비례 1번에 윤주경 윤봉길 의사 장손녀가 유력하다 ▲국민의당 비례 1번에 최연숙 대구동산병원 부원장이 유력하다 ▲서울경제·동아일보 여론조사 결과 종로·광진을·동작을·구로을에선 민주당이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
■ 오늘 정부와 검찰·경찰·법원은…
▲글로벌 증시 폭락에 100조원 ELS(주가연계증권)가 ‘시한폭탄’이라고 중앙경제가 1면 보도했다 ▲5대 금융지주가 증시·채권안정 펀드에 각 2조원씩 출자한다 ▲금융위는 보이스피싱 막는 ‘발신자 확인 앱’을 8월 출시한다 ▲또 도마 오른 쿠팡… 인내심 다해가는 공정위를 머니투데이가 다뤘다 ▲고용부는 고용유지지원금 부정수급 시 최대 5배까지 추징한다 ▲정부는 오늘부터 에너지 1등급 에어컨-냉장고를 사면 최대 30만 원을 환급해준다.
▲경찰은 텔레그램 디지털 성범죄 ‘박사’ 등 124명을 검거했다 ▲라임 일당이 재향군인회 상조회비 3000억 원 인출도 노렸다고 한국일보가 전했다 ▲‘윤석열 검찰총장 장모 의혹’이 공수처 1호 사건이 될 수도 있다고 파이낸셜뉴스가 보도했다 ▲고소장 위조 전직 검사에 선고유예 원심이 확정됐다 ▲법원은 목사 퇴직 선교비 12억 원은 근로 대가 아닌 사례비로 ‘소득세를 취소하라’고 판결했다.
■ 오늘 세계경제와 우리 기업은…
▲세계증시 시총이 한 달 새 3 경원 증발했다 ▲미국·유럽·일본에서 1억 명이 실직 위기에 빠졌다 ▲미국 2500조 원·독일 1000조 원 등 세계 주요 국가들이 경기부양에 나서고 있다 ▲국제유가가 또 폭락했다. 유가전쟁에 미국이 40년 만에 감산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설비투자 반토막에 올해 한국경제 -1.0% 역성장 전망이 나오고 있다 ▲‘코로나발 신3저’(저유가·저금리·저 원화)… 경기 불황의 전주곡을 서울신문이 1면에 썼다 ▲한 달 새 외국인 주식자금 102억 달러가 유출됐다 ▲통신 3사 ‘채팅플러스’ 가입자가 2천만 명을 돌파했다 ▲‘반도체 30배’ 욜드(YOLD, 65∼79세)산업이 미래라고 매일경제가 1면에 전했다.
정리/또바기 편집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