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04월 02일
[200402] 4월2일(목) 뉴스
무당층은 민주당 통합당 중 어디를 선택할까?
■ 4월 2일 헤드라인…
▲무당층은 대략 적극 참여와 정치 무관심으로 구분된다고 한다. 첫 번째는 기존 정당을 지지하지는 않지만 비판적 입장을 갖고 있어 행동할 가능성이 크다. 두 번째는 선거에 관심이 없어 기권할 개연성이 있다.
▲어제오늘 보수 매체들은 무당층 규모를 추산하며 범보수 투표 가능성을 부각했다. 3월 4주 한국갤럽 여론조사(지난 24∼26일 1001명 대상) 결과 무당층은 27%다. 유권자 세 명 중 한 사람은 무당층으로, 적지 않다▲무당층은 18∼29세 46%, 30대 25%, 40대 24%, 50대 21%, 60대 이상 23%다. 우리 사회는 세대별 이념성향이 뚜렷하다. 만약 투표한다면 3040은 범진보를, 5060은 범보수를 선택할 가능성이 있다.
▲탈이념, 탈진영 성향이 강한 20대 중반 이하는 기권하거나 여러 정당을 나뉘어 투표할 수도 있다. 또 행동하는 무당층은 원래 범진보에 더 가깝다. 2040 통합당 지지율은 10% 중반이다. 따라서 무당층이 대거 범보수에 투표할 가능성은 그리 크지 않다.
(기사에 인용된 한국갤럽 자체(3월 24∼26일 1001명 대상), 95% 신뢰 수준에 표본오차 ±3.1%포인트로, 자세한 개요 및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 오늘 대한민국은…
▲문 대통령은 한 달 만에 TK를 방문해 코로나19 극복 방안으로 연대와 협력을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기업부도 차단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산업·민생 보호를 약속했다 ▲문 대통령은 소재 국산화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이 코로나로 민심이 악화된 TK 달래기를 시도했다고 매일경제가 보도했다.
▲’코로나 대출 확대 첫날 곳곳 혼잡’을 다수 언론이 주요뉴스로 다뤘다 ▲연 1.5% 급전 절박한데 새벽 ‘선착순 마감’이라고 일부 언론이 보도했다 ▲‘그만두래요… 해고 벼랑 맨 앞 떠밀린 취약층’을 한국일보가 1면에 썼다 ▲직장 갑질 119에 따르면 해고·권고사직이 3주 만에 3배 이상 급증했다.
▲정부 재난지원금과 서울시 긴급생활비는 중복 수령을 못 한다고 이데일리가 1면에 썼다 # ▲홍남기 부총리는 ‘SOC·국방예산 등을 줄여 7조 원을 충당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8억 원대 집이 있으면 재난지원금을 못 받을 것이라고 매일경제가 1면 보도했다 ▲‘소득 역전’ 논란을 한국일보가 전했다.
▲신규 확진자 절반이 수도권… 해외유입 차단 주력을 세계일보가 보도했다 ▲수도권 대형병원 감염이 확산되면서 빅5로 불리는 상급종합병원이 ‘선제조치’ 총력전이라고 국민일보가 썼다 # ▲자가격리 중 도주-무단이탈한 ‘6명 검찰 송치, 39명 수사 중’을 다수 언론이 보도했다 ▲오늘 이탈리아 2차 전세기 도착으로 해외교민 귀국이 마무리 수순이다.
▲한미 방위비 협상이 ‘10%+α 인상’으로 잠정 타결됐다 ▲트럼프 승인이 막판 변수라고 다수 언론이 보도했다 ▲유엔 인권 특별보고관은 ‘북한 선원 추방 한국 결정 우려’ 서한을 보냈다 ▲일본은 한국 등 73개국 입국을 전면 금지했다 ▲미-프랑스 사망자가 중국을 추월한 가운데 트럼프는 ‘고통의 2주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중국은 무증상자를 포함하자 신규 확진이 4배 급증했다 ▲홍콩에선 확진자 고양이가 코로나 양성 반응을 나타냈다 ▲한국 최초 군 전용 통신위성이 7월 발사된다고 한국일보가 1면에 전했다.
■ 오늘 여의도 정치권은…
▲”여권 ‘검찰ㆍ언론 유착’ 맹공 모드… 윤석열 검찰총장 사단 겨냥?”을 한국일보가 썼다 ▲여권, 일제히 윤석열 때리기를 조선일보가 1면 보도했다 ▲명함은 지역 ‘의원님’인데… 보유 아파트는 죄다 ‘서울’ ‘강남’이라고 한겨레신문이 보도했다.
▲민주당, 145석 vs 통합당, 140석… 원내 1당 전쟁을 다수 언론이 주요뉴스로 다뤘다 ▲승패 가를 수도권·충청 무당층 730만 명을 조선일보가 1면에 썼다 ▲민주당은 ‘코로나 대응·일하는 여당’을 강조했다 ▲이낙연 선대위원장은 불법 선친묘소 지적에 대해 사과했다 # ▲통합당은 ‘조국 세력 심판·경제 실정’을 부각했다 ▲호기심에 참여한 n번방?… 황교안 발언 ‘논란’을 다수 언론이 보도했다 ▲통합당은 ‘문 대통령 교도소 무상급식’ 발언을 사과했다 ▲재외투표 막힌 독일·캐나다 교민들이 ‘헌법소원’을 냈다.
■ 오늘 정부와 검찰·경찰·법원은…
▲채권안정펀드 본격 가동… 롯데푸드가 첫 대상이라고 서울경제가 전했다 ▲이정옥 여성부 장관은 국민일보 인터뷰에서 ‘n번방 사건이 디지털 성범죄 근절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유은혜 부총리는 ‘이달 말 부분 등교… 학교에서 중간고사’ 방침을 밝혔다 ▲환경부는 ‘계절 관리제 효과’로 12~3월 미세먼지가 27% 줄었다고 밝혔다 ▲소비자원은 시중 입술용 화장품 98%가 인체 유해 타르색소를 사용했다고 밝혔다 ▲서울시-현대차는 수소 경제 활성화 MOU를 체결했다.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채널A-검찰 ‘유시민 첩보’ 유착 의혹 감찰을 시사했다고 다수 언론이 보도했다 ▲검찰은 ‘이종필 전 부사장 공범’ 라임 본부장을 체포했다 ▲경찰은 ‘박사방’ 영상 재유포자도 수사에 착수했다 ▲검찰은 마스크 유통교란 사범을 첫 구속 했다 ▲‘마약 의혹’ 가수 휘성이 수면마취제 투약으로 실신해 발견됐다. #
■ 오늘 세계 경제와 우리 기업은…
▲세계 경제 ‘제로성장’ 그림자… S&P, 올 GDP 성장률 0.4% 전망을 파이낸셜뉴스가 1면 보도했다 ▲트럼프는 2조 달러 인프라 투자 ‘4차 부양책’을 추진한다 ▲중국 경기회복 기대감에 제조업 지수가 급반등했다 ▲끝 모를 산유국 치킨게임… ‘디플레 공포’를 서울신문이 전했다.
▲3월 하루 평균 수출이 작년보다 6.4% 감소했다 ▲583개 상장사 순이익이 1년 새 60조 원 급감했다 ▲코스피 1700선이 또 붕괴했다 ▲네이버 밴드, 미국에서 인기… ‘제2의 라인’ 가능성이 있다고 한국경제가 보도했다 ▲통신 3사는 온라인 수업 데이터요금을 면제한다 ▲5G 이동통신 가입자가 500만 명을 돌파했다 ▲한국 진단장비 기업들에 미국·유럽 수출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정리/또바기 편집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