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23] 4월23일(목) 뉴스

대선주자 선호도 김두관 첫 진입, 황교안 퇴장 수순

■ 4월 23일 헤드라인…

▲민주당이 역대급으로 승리한 총선이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에도 파문을 일으키고 있다. 민주당에선 이낙연 전 총리 1강-이재명 경기지사 1중 구도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김두관 의원이 순위에 첫 진입 했다 ▲한길리서치 여론조사(18일·20일 1005명 대상)에서 김 의원은 범여권 선호도 1.2%를 나타냈다. ‘험지’인 양산에서 승리가 반영됐다는 평가다. 선호도는 낮지만 그는 총선에서 상당한 정치적 자산을 쌓아 영남후보론을 탈 수 있을지 주목된다.

▲범야권에선 ‘없음’이 가장 많은 가운데 무소속 홍준표 의원,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 등이 선두권을 이뤘다. 황교안 전 대표는 5위에 머물러 사실상 퇴장 수순을 밟게 될 것으로 보인다 ▲황 대표는 총선 전 범야권 선호도에서 부동을 1위를 지켰다. 그러나 보수 패배 원인으로 지목되면서 4.3%에 그쳤다. 과거 사례로 보면 차기 선호도는 한번 빠지면 다시 회복하기 어렵다. 한동안 시련기가 불가피해 보이는 범야권 사정을 볼 때 그의 복귀는 쉽지 않아 보인다.

(기사에 인용된 쿠키뉴스 의뢰 여론조사(지난 18일·20일 이틀 동안 1005명 대상) 유선전화면접·무선ARS 혼용·응답률 5.2%·표본오차 95% 신뢰수준 ±3.1%p. 자세한 조사개요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 오늘 대한민국은…

▲문 대통령은 제5차 비상경제회의에서 3차 추경·기간산업 40조 지원·일자리 50만 개 창출을 발표했다 ▲문 대통령은 ‘코로나 이후 대책 기획단 발족’을 지시했다 ▲문 대통령이 ‘총고용 유지·임직원 보수 제한’을 골자로한 양대 노총 안을 전격 수용했다고 서울경제가 보도했다 ▲문 대통령이 방향을 제시하고 정세균 총리가 중재해 당정 재난지원금을 ‘교통정리’했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김상조 정책실장은 회의 전 5대 그룹 경영진을 만나 고용 유지 당부와 거여 우려 불식에 주력했다 ▲문 대통령은 SNS에서 전주의 ‘해고 없는 도시’ 선언이 전국으로 퍼지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국판 뉴딜’ 90조 원 추가 투입으로 총 240조 원 공급을 다수 언론이 주요 뉴스로 다뤘다 ▲정부는 고용유지 조건으로 7대 주력산업(항공·해운·조선·車·기계·전력·통신)에 40조 원을 지원한다 ▲정부는 일자리 55만 개 창출에 10조 원을 추가로 투입한다 ▲정부는 14조 원 규모의 소상공인 2차 긴급대출을 한다 ▲경제계는 ‘국회의 대승적 합의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정부는 최소 10조 원대 규모의 3차 추경을 공식화했다 ▲급전 필요한 서민… 3월 카드론 대출 급증을 다수 언론이 전했다 ▲노조가입률 0.7% 비정규직, 실업공포를 중앙경제가 전했다 ▲정 총리는 오늘 첫 ‘목요대화’를 가진다 ▲당국은 집단방역 5대 기본수칙을 공개했다.

▲북한 김정은 건강이상설 여진이 지속하고 있다 ▲트럼프는 김정은 건강 상태를 모른다고 말했다 ▲북한 매체 침묵 속에 북한은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시리아 대통령에 답전을 보냈다고 보도했다 ▲트럼프는 60일간 영주권 발급을 중단한다 ▲하얼빈 71명 집단감염에 중국이 다시 ‘준봉쇄조치’를 취했다.

■ 오늘 여의도 정치권은…

▲당정은 전 가구 재난지원금 지급에 합의했다 ▲당정은 전 국민 지급 후 고소득자 기부를 유도한다 ▲당정은 자발적 기부 땐 15% 세액공제를 검토한다 ▲통합당은 기부 충당은 듣도 보도 못한 방식이라며 수정 예산안을 요구했다 ▲이재명 경기지사는 한겨레신문 인터뷰에서 ‘추경안 통과 뒤 지급액을 낮춰 전 국민에 나눠주자’고 말했다 ▲21대 국회가 기소된 당선인 15명-수사 중 90명이라고 다수 언론이 보도했다.

▲친문이 이낙연 당 대표 추대 방안을 논의한다고 서울신문이 보도했다 ▲이해찬 대표는 열린우리당 실패 교훈을 잊지 말자고 당선자 전원에 편지를 보냈다 ▲민주당·시민당은 내달 15일까지 합당을 추진한다 ▲열린민주당은 내달 전당대회를 개최한다 ▲통합당은 ‘김종인 비대위’로 결론을 낸 가운데 김종인 전 총괄선대위원장은 ‘임기 무제한·전권’을 요구했다 ▲국민의당은 안철수 대표 중심으로 혁신위를 출범한다 ▲518 민주화 왜곡에 전두환 전 대통령이 직접 관여했다고 경향신문이 전했다.

■ 오늘 정부와 검찰·경찰·법원은…

▲원유 레버리지 ETN(상장지수증권) 사실상 ‘상장 폐지순서’… 투자자 잠정손실 4000억 원을 다수 언론이 보도했다 ▲국세청은 2조 원 규모 유류세·주세 납부를 3개월 연장한다 ▲중기부는 한 달간 ‘착한 선결제’ 캠페인을 벌인다 ▲고용부는 최저임금 인상 탓에 저임금 노동자가 감소했다고 밝혔다 ▲유해화학물질 취급 현황 ‘깜깜이 환경부’를 서울신문이 전했다 ▲국방부는 장병 외출을 내일부터 단계적으로 허용한다 ▲혁신처는 연기된 공무원 5급 공채를 새달 16일 시행한다.

▲검찰, 거여 출범 전 대형사건 수사 ‘속도전’을 세계일보가 전했다 ▲‘윤석열 장모, 대리인 시켜 증명서 위조… 가짜 직인 붙여’를 JTBC가 보도했다 ▲검찰은 ‘허위소송·채용비리’ 조국 동생에 징역 6년을 구형했다 ▲세월호특수단은 박근혜정부 10개 부처가 ‘7시간 조사’를 방해했다고 밝혔다 ▲‘박사방’ 조주빈이 성착취 동영상을 경매했다고 조선일보가 전했다 ▲법원은 ‘미디어오늘 미스코리아 비리 의혹 보도에 1000만 원 배상’을 판결했다.

■ 오늘 세계경제와 우리 기업은…

▲국제유가 급반등… WTI(서부 텍사스산 원유) 19%↑-브렌트유(런던 6월물) 20달러 회복을 다수 언론이 보도했다 ▲글로벌 반중 연대 조짐을 조선경제가 1면에 썼다 ▲기업 80%가 실적 전망 포기… 깜깜이 된 월가를 중앙경제가 1면 보도했다 ▲원자재 급락으로 구리·옥수수·알루미늄이 -18%를 기록했다.

▲삼성·현대차가 글로벌 공급망을 재구축한다고 한국경제가 1면 보도했다 ▲불길 속 주민을 구한 불법체류 알리가 ‘LG 의인상’을 받았다 ▲네이버 vs 멜론·지니, 음원 정산 방식 ‘격돌’을 한국경제가 전했다 ▲인쿠르트에 따르면 대졸 신입사원 평균 나이가 30세를 넘었다 ▲미래에셋 보고서에 따르면 ‘50대 직장인 평균 자산은 6억 원대로 이중 부동산 비중은 70%에 달했다 ▲‘집콕 대박’ 넷플릭스 가입자가 석 달 새 1577만 명 늘었다.

정리/또바기 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