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04월 27일
[200427] 4월27일(월) 뉴스
정의당 지지율, 내림세 왜?
■ 4월 27일 헤드라인…
▲정의당 내림세가 심상치 않다. 정의당은 리얼미터 여론조사(20~24일 2524명 대상)에서 5.2%를 나타내 지난주보다 0.8%p 떨어졌다. 이번 총선 정의당 정당득표율 9.7%에 거의 절반 수준이다.
▲정의당은 총선을 앞두고 선명성을 앞세운 열린민주당이 창당되면서 위기감이 심화했다. 심상정 대표는 3파전 끝에 39.3% 득표로 당선했다. 과거 두 번 총선에선 50% 내외를 득표했다.
▲10% 넘게 득표한 후보도 여영국(34.8%), 이정미(18.3%), 윤소하(11.8%), 권영국(11.5%) 후보 등 4명에 그쳤다. 다수 언론이 정의당 위기 원인으로 선명성 약화, 대안정당 준비 부족, 인물 발굴 미흡 등을 지목했다.
▲리얼미터 여론조사에서 정의당은 40대에서만 9.3% 기록했을 뿐 다른 연령에선 5% 내외에 그쳤다. 정의당 뿌리는 20년 전 2000년경 진보성향 노동정당 운동이다. 지금 40대는 당시 20대다. 정의당은 그만큼 확장되지 못한 셈이다.
기사에 인용된 YTN 의뢰 여론조사(20~24일 2524명 대상) 유무선 전화면접·ARS 혼용, 95% 신뢰 수준 표본오차 ±2.0%포인트. 자세한 여론조사 개요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 오늘 대한민국은…
▲문 대통령은 오늘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한다. 판문점 선언 2주년 메시지가 주목된다. 보름째 모습 감춘 김정은… 돌파구 못 찾는 남북관계를 세계일보가 1면 보도했다 ▲청와대는 ‘경제위기 극복 전제조건은 고용 유지’라고 강조했다 ▲차기 법무차관에 고기영 서울동부지검장이 유력하다고 다수 언론이 전했다.
▲정부는 3차 추경으로 30조 원 규모를 예고했다 ▲휴일 임시국무회의에서 40조 원 기간산업안정기금 채권이 의결됐다 ▲2~3월 120만 명이 실직했다고 한국일보가 보도했다 ▲20대 취업 포기자가 3만 명 증가했다고 파이낸셜뉴스가 1면에 썼다.
▲‘무급휴직 신속 지원’이 내일 시행된다. 1인당 최대 150만원을 지원한다 ▲‘회생 대신 파산’… 코로나가 삼킨 재기 기회를 머니투데이가 1면에 보도했다 ▲‘예약 0건’ 여행업 초토화… 가이드·기사부터 덮쳤다고 한겨레신문이 1면에 전했다.
▲정세균 총리는 한국일보 인터뷰에서 ‘등교 개학은 5월 중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준비 안 된 재난지원금에 지자체 몸살을 서울경제가 전했다 ▲부동산 전문가 51%는 ‘주택시장 1~2년 급락 후 회복’을 전망했다 ▲황금연휴 여행 수요 ‘들썩’… 거리 두기 이완이 우려된다고 다수 언론이 보도했다.
▲북한 창군일(4월 25일) 김정은 불참… 외신 ‘중국 의료진 북한행’을 다수 언론이 보도했다 ▲문정인 대통령 외교·안보특보는 ‘김정은 생존-13일부터 원산체류’ 견해를 밝혔다 ▲정부는 ‘주한미군 한국인 무급휴직자 임금 선지급’을 미국에 통보했다 ▲정부가 일본에 마스크 지원을 추진한다고 조선일보가 보도했다 ▲미·중, 포스트 코로나 ‘패권 장악’ 혈안을 한국경제가 전했다 ▲전 세계 코로나 사망 20만 명으로 2주 새 10만 명 급증했다.
■ 오늘 여의도 정치권은…
▲여야, 재난지원금 추경 심사착수… 추가재원 1조 원, 세출 조정 합의를 다수 언론이 주요 뉴스로 다뤘다 ▲전·월세 신고제 5월 국회통과 가능성을 한겨레신문이 보도했다 ▲지역구 예산 덕? ‘총선 생환율’ 국토위 1위를 한국일보가 전했다 ▲다수 언론이 전국민재난지원금이 한국 경제성장률을 최소 0.1%p 견인한다는 국회예산정책처 보고서를 인용 보도했다.
▲민주당, 원내대표 경선… 김태년·전해철(친문)·정성호(비주류) 3파전을 다수 언론이 보도했다 ▲통합당은 김종인 비대위를 싸고 진통을 거듭하고 있다 ▲총선에서 쓴맛을 본 정의당-국민의당이 새 전략을 모색한다고 다수 언론이 보도했다 ▲선관위는 선거법 위반 259건에 검찰 고발-수사를 의뢰했다 ▲전두환 출석 따라 ‘무릎 꿇은 동상’도 광주 법정으로 간다.
■ 오늘 정부와 검찰·경찰·법원은…
▲금융당국은 자산 500억 원 초과 모든 사모펀드에 외부감사를 한다 ▲금감원은 증권사 고위험 상품 판매를 집중 검사한다 ▲박영선 중기장관은 머니투데이 인터뷰에서 ‘1조 원 스마트펀드 조성’ 계획을 밝혔다 ▲과기부는 연구·개발 예타 선정제도를 간소화한다 ▲국내 불법 스포츠도박이 작년 20.2조 원으로 2011년 대비 3배 급증했다 ▲성평등 인사 한다더니… 공공기관 61곳 여성 임원 ‘0’을 이데일리가 1면 보도했다.
▲‘라임 사태’ 핵심 줄구속… 정·관계 수사 ‘급물살’을 다수 언론이 보도했다 ▲ADD(국방과학연구소) 퇴직 연구원들이 사상 최대 무기 기술을 빼갔다고 SBS가 보도했다 ▲학생이 ‘선정적인 책 봤다’고 얼차려 준 교사에 징역형이 선고됐다 ▲대법원 양형위는 디지털성범죄에 최고 징역 13년 권고를 검토한다.
■ 오늘 세계경제와 우리 기업은…
▲미국 블룸버그는 G20 올해 2분기 성장률이 출범 후 최악인 -11.0%로 전망했다 ▲미국은 올해 재정적자가 3.7조 불로 전망된다 ▲중국 보복소비가 활활 타오른다고 매일경제가 전했다 ▲세계 자동차 업계 실적 쇼크… 연쇄 고용 대란 비상등을 동아일보가 1면에 썼다.
▲산업연구원은 중국 진출 10곳 중 9곳의 체감경기가 최악이라고 밝혔다 ▲미국 진출 한국 기업 ‘고립무원’을 한국경제가 1면에 썼다 ▲기업들 파산절벽… 신청 건수 3월에만 101건을 파이낸셜뉴스가 1면에 전했다 ▲공장서 만든 모듈 조립해 음압 병동을 3주 만에 ‘뚝딱’ 만든다 동아경제가 1면 보도했다 ▲휘발윳값이 1200원대로 11년 만에 최저 수준을 경신했다 ▲대기업 입사 경쟁률 1/500로 대졸 중고 신입 약진 시대를 중앙경제가 썼다.
정리/또바기 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