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05월 04일
[200504] 5월4일(월) 뉴스
문 대통령 높은 지지율에 계파분화 없는 민주당
■ 5월 4일 헤드라인…
▲총선 이후 다수 언론이 민주당 권력지형 변화 분석을 시도하고 있다. 이번 총선에서 새로운 당선인들이 많이 나온 터라 의례적인 뉴스다. 총선 압승과 지리멸렬한 야권으로 볼 때 민주당 재집권 가능성이 커졌기 때문이기도 하다 ▲서울신문은 1면에서 급변하는 민주당 권력지형 변화를 다뤘다. 범친문 110여 명의 문어발 분화에 이낙연 전 총리, 박원순 서울시장, 이재명 경기지사 쪽 세가 늘었다는 것이다.
▲기사와 달리 민주당 계파분화는 잠잠하다. 서울신문은 유력 대선주자 이 전 총리와 가까운 의원은 3명이라고 분류했다. 차기 대선은 2022년 3월 9일. 1년 전부터 당내 경선이 시작된다. 대략 10개월 후면 대선이 본격화하는 셈이다. 역대 정권에선 계파분화가 끝났을 시기다 ▲민주당 권력지형이 변화하지 않는 이유는 문 대통령 높은 지지율 탓이 크다. 2018년 지방선거, 이번 총선이 문 대통령 재신임 성격으로 흘렀고 주요 국정과제 국민지지도 매우 높다
▲민주당 계파분화는 언제쯤 시작될지, 또는 분화 없이 대선을 치를지 주목된다.
■ 오늘 대한민국은…
▲청와대 ‘북한 김정은, 수술 안 받아’… 부정확한 정보 확산 경계를 다수 언론이 보도했다 ▲청와대는 통합당 태영호 당선인·한국당 지성호 당선인의 근거 없는 의혹에 유감을 표명했다 ▲인포데믹(거짓 정보 유행병) 폐해 여실히 보여준 김정은 변고설을 다수 언론이 전했다 ▲취임 3주년 앞둔 문 대통령… 경제·대북정책 속도 낼 전망을 이데일리가 썼다 ▲‘전 국민 고용보험’ 운 뗀 청와대가 여론 파급력을 살필 것이라고 한겨레신문이 다뤘다.
▲정부는 6일부터 ‘생활 방역’으로 전환한다 ▲다음 주 고 3부터 등교… 모임 회식 원칙적 허용을 다수 언론이 보도했다 ▲김우창 고대 교수ㆍ최재천 이대 교수는 대담에서 ‘코로나가 부른 ‘강력한 국가’ … 국민 합의 토대로 통제’가 제기됐다고 한국일보가 1면에 썼다.
▲저소득층 280만 가구에 오늘 현금이 지급된다 ▲긴급재난지원금 조회·신청에 모두 5부제가 적용된다 ▲재난지원금을 기부하면 소득공제 신청은 10년 안에 가능하다 ▲287만 원(경기 포천) vs 100만 원(인천-세종)… 불평등 불씨 된 재난지원금을 한국일보가 전했다.
▲금리 연 1.5% 대출 있지만… 급전 필요한 서민들이 정책금융에 몰린다고 동아경제가 보도했다 ▲정부는 오늘 국무회의에서 긴급고용안정지원금 9.4천억 원 투입을 의결한다 ▲공공기관이 비행기표 1600억 원어치를 선결제해 항공업계에 긴급 지원한다 ▲서울 아파트 평균 매매가가 두 달 연속 하락했다.
▲북한 김정은 등장 하루 만에… 남측 GP 총격 도발을 다수 언론이 주요 뉴스로 다뤘다 ▲비료공장 등장 김정은… 대북제재·식량난 정면 돌파 의지를 일부 언론이 보도했다 ▲걷는 모습 등 ‘롱테이크’(편집 없이 길게 촬영) 연출… 확 달라진 김정은 보도 영상을 국민일보가 썼다 ▲트럼프는 김정은 건재에 환영 트윗을 날렸다 ▲미국 FDA가 렘데시비르(코로나19 치료제)를 긴급 승인했다. 한일은 특례수입을 검토한다 ▲아베가 코로나19 빌미로 개헌을 추진하고 있다.
■ 오늘 여의도 정치권은…
▲여야 원내대표, 이번 주 선출… 3차 추경·원 구성 격돌 예고를 다수 언론이 보도했다 ▲첫 여성 국회부의장… 4선 김상희·김영주 거론을 조선일보가 보도했다 ▲재난지원금 위해 깎인 예산 살펴보니… SOC 쪽지 예산이 상당수라고 한국일보가 전했다 ▲경제활성화법-‘미투 법안’-‘이천 화재 참사 재발 막을 법안’ 자동폐기 위기를 다수 언론이 보도했다 ▲경찰 출신 ‘금배지’ 역대 최다… 경찰 목소리 커질 가능성을 노컷뉴스가 전했다.
▲친문의 분화 180석을 서울신문이 1면에 전했다 ▲민주당은 개헌 추진에서 시기가 부적절하다며 한발 물러섰다 ▲통합당은 8일 원내대표 경선을 한다. 5선 주호영·4선 김태흠·이명수 의원이 출마를 선언했다 ▲선관위는 사전투표 조작의 혹을 강력히 비판했다 ▲‘막강한 인사권, 제왕적 위치… 견제 장치 없어 성폭력 반복’을 경향신문이 보도했다.
■ 오늘 정부와 검찰·경찰·법원은…
▲공정위는 IMM인베스트먼트(사모펀드)·HMM·삼양 등 5곳을 첫 공시대상 기업으로 신규 지정했다 ▲위기의 저신용자… P2P(개인 간 거래) 연체 급증을 매일경제가 1면 보도했다 ▲중기부는 수출 중소기업 해외인증 취득비용을 지원한다 ▲고용부는 건설·음식업 분야 조선족 취업을 축소한다 ▲산업부는 올해 로봇 1500대를 보급해 ‘비대면 시대’에 대응한다 ▲과기부는 반도체ㆍ신약개발 산파 ‘방사광가속기’ 입지를 8일 발표한다 ▲행안부는 7월부터 지역 화폐 ‘깡’에 최대 2000만 원 과태료를 부과한다 ▲특허청은 로고송·유행어 출원이 급증했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코로나 2차 추경 2.8조 원을 편성한다.
▲검찰 ‘분식회계’ 이달 마무리… 이재용 소환 임박을 경향신문이 보도했다 ▲경찰은 이천 참사 화재원인 규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성착취물 다크웹’ 손정우, 구속심사 기각을 다수 언론이 보도했다 ▲‘미성년자 여성’ 랜챗 켜자… 10분 새 22명이 마수를 뻗쳐왔다고 국민일보가 1면에 전했다 ▲조국 전 법무부장관 법정 서는 8일, 정경심 교수 구속 연장 여부가 결정된다 ▲올림픽 유도 은메달 왕기춘 선수가 미성년자 성폭행 혐의로 구속됐다.
■ 오늘 세계경제와 우리 기업은…
▲미·중 ‘코로나 냉전’… 퍼펙트 스톰 공포를 머니투데이가 1면에 전했다 ▲우한 봉쇄 해제 한 달 만에 중국 쇼핑몰·관광지가 북적였다 ▲외신들은 올해 세계경제 손실이 9조 달러에 이를 것으로 추정했다 ▲일본 언론은 전 세계 기업 1분기 순익이 40% 감소하고 일본은 78% 줄어 최대 타격이라고 보도했다.
▲IMF는 ‘한국 1人당 구매력 지수 GDP 감소 전망’을 내놨다. 이는 외환위기 이후 첫 역성장 전망이다 ▲작년 자산 5조 원 이상 기업 순익이 반도체·석유화학 부진 탓에 반 토막이 났다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상장사 138곳 2분기 영업이익이 20조 원으로 3개월 전 27조 원보다 27% 감소했다 ▲CEO스코어는 대기업 평균연봉 7920만 원이고 억대 연봉은 33곳이라고 밝혔다 ▲‘공격 경영’ 카카오 계열사가 26개 늘었다 ▲대표 직보, 32세 과장·29세 대리 전권을 조선경제가 1면에 썼다 ▲무역협회는 ‘코로나 이후 중국 소비시장 ‘5F(Fun Fitness Family economic Freedom Faith)를 주목하라’고 권고했다.
정리/또바기뉴스 편집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