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05월 06일
[200506] 5월6일(수) 뉴스
친박·영남 보수 어른거리는 통합당 원내대표 경선
■ 5월 6일 헤드라인…
▲통합당 원내대표 경선이 권영세·김태흠·이명수·주호영 의원 4파전으로 압축됐다. 새 원내대표는 역대급 총선 패배 후 리더십 공백을 메울 핵심 역할이 주어진다. 또 새 지도부는 보수 야권 성찰·쇄신에 가늠자가 될 수 있다.
▲후보 4명 면면엔 친박·영남 보수가 어른거린다. 서울 강북에서 유일하게 생존한 권 의원은 핵심 친박으로 알려졌다. 2012년 대선 당시 사무총장을 맡았고 요직인 주중대사를 지내기도 했다 ▲김 의원도 새누리당 원내대변인을 역임하는 등 핵심 친박으로 활동했다. 그는 2016년 말 탄핵반대에 활발하게 참여했고 유승민 등 개혁보수를 강하게 비판해왔다 ▲이 의원은 자유선진당, 선진통일당으로 두 번 당선한 뒤 2012년 대선 전 새누리당에 입당했다. 그는 박근혜 후보 중앙선대위 국민운동본부장을 맡기도 했다. 주 의원은 대구에서만 5선에 성공했다.
▲ 누가 당선하더라도 친박·영남 보수 이미지를 벗기는 어려워 보인다는 평가다.
■ 오늘 대한민국은…
▲문 대통령은 SNS에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00일을 격려했다. 문 대통령은 한국 방역이 세계 표준이 됐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 3주년 비서관 65명 분석 결과, 서울 출생-서울대-54.7세 남자…청와대 파워 엘리트를 서울신문이 보도했다 ▲문 대통령 부부, 게임 캐릭터 변신해 어린이날 ‘가상 청와대’에 어린이들을 초청했다고 다수 언론이 전했다 ▲청와대, 이번 주 군 장군 인사로 국방비서관 교체를 이데일리가 전했다 ▲김정숙 여사 사진을 잘못 쓴 일본 방송이 ‘공개사과’했다.
▲전 국민 고용보험… 당정, 노사정 대화·국회입법 투트랙 추진을 이데일리가 1면 보도했다 ▲노정 ‘신밀월’ 훈풍… 민노총 ‘정부와 의제별 대화 지속’을 국민일보가 1면에 썼다 ▲‘광주 형 일자리’가 노동이사제 대신 상생위원회 윤곽을 한겨레신문이 전했다.
▲K 방역의 힘을 ‘포스트 코로나’ 원동력 삼아야 한다고 세계일보가 1면 보도했다 ▲윤성로 대통령 직속 4차산업혁명위원장은 매일경제 인터뷰에서 ‘메모리·5G 기술 최고 한국이 AI 분야에서 치고 나갈 절호의 기회’라고 말했다 ▲‘공과금, 임대료가 급한데’… 쓸 데 못 쓰는 재난지원금을 한국일보가 보도했다 ▲코로나 핑계로… 정부, 개인정보 활용 빗장 풀기를 경향신문이 1면에 썼다.
▲‘국민이 방역주체’… 오늘부터 ‘생활 속 거리두기’가 시행된다 ▲지역 감염 이틀 연속 ‘0’… 정부가 위기경보 심각→경계 하향을 검토한다 ▲대구시는 ‘공공시설에서 마스크 의무화 행정명령’을 발동한다.
▲코로나 책임론에… 미·중 무역협의 파기 위기를 다수 언론이 보도했다 ▲미국, 중국 공급망 탈피작전… 한일 등과 생산동맹 추진을 KBS가 보도했다 ▲백혈병 아이 이송작전… 한일 ‘어린이날 기적’을 다수 언론이 보도했다 ▲북한, 연일 ‘경제 챙기기’… “남한 가짜뉴스 혼돈” 비난을 일부 언론이 전했다 ▲EU는 미국이 불참한 가운데 코로나 백신 개발 기금 10조 원을 모금한다. 한국은 600억 원을 기부한다 ▲러시아에서 코로나 대응을 비판한 의사들이 잇달아 추락사고를 당했다 ▲전 세계 외신이 KBO리그 개막을 보도했다.
■ 오늘 여의도 정치권은…
▲여야의 본회의 개최 합의가 불발됐다 ▲공수처 후속법 좌초로 7월 출범이 불투명하다고 서울경제가 전했다 ▲여야, 위성 교섭단체 ‘꼼수’ 샅바 싸움을 한겨레신문이 전했다 ▲종부세 여야 이견… 20대 국회 처리 사실상 무산을 다수 언론이 보도했다 ▲여당 ‘1년 안 성과’… 개혁입법 속도를 한겨레신문이 1면에 썼다 ▲‘김정은 유고설’ 태영호 통합당 의원·지성호 한국당 의원 정보위 배제 논란이 일고 있다.
▲여야 108명 ‘초선 파워’… 원내대표 당락을 한국경제가 전했다 ▲이낙연, 이천 화재 참사 합동분향소 방문… 책임회피 발언 논란을 일부 언론이 전했다 ▲통합당 원내대표 경선이 권영세·김태흠·이명수·주호영 의원 4파전으로 압축됐다 ▲통합당 보좌진들이 총선 참패로 대거 실직 위기에 처했다.
■ 오늘 정부와 검찰·경찰·법원은…
▲기간산업 지원 40조 원, 운용 감시체계 허술… 기업만 배 불릴 우려를 경향신문이 1면에 썼다 ▲금감원, 간편결제 충전금 급증… 보호 장치 없는 1.7조 원을 매일경제가 1면에 전했다 ▲중기부는 ‘소부장’ 강소기업 45곳을 추가로 선정한다 ▲직원 울리는 가족회사 갑질을 뉴시스가 보도했다 ▲산자부는 신용등급 ‘B+이하’ 기업에도 자금지원을 추진한다 ▲고 3학년이 두 달간 최소 6회 시험을 치른다고 한국일보가 1면에 전했다 ▲서울시는 50인 미만 사업체에도 고용유지지원금을 지원한다.
▲추미애 법무장관이 검찰 수사·기소 분리를 ‘조용히’ 밀어붙일 가능성이 있다고 세계일보가 전했다 ▲경찰, 이천참사 부검 완료·추가 출국금지… 악성 댓글 수사 착수를 다수 언론이 전했다 ▲‘박사방’ 조주빈에 4차례나 털린 윤장현 전 광주시장을 조선일보가 보도했다 ▲법원은 ‘귀에 대고 고함치면 폭행’이라며 벌금형을 선고했다 ▲타다가 ‘타다금지법’ 헌법소원을 제기했다 ▲사기꾼들 먹잇감으로 전락한 영농조합을 한국일보가 1면에 썼다.
■ 오늘 세계경제와 우리 기업은…
▲‘4(死)월’ 고비 넘겼다… 세계 경제 바닥론을 머니투데이가 1면에 전했다 ▲유럽-미국 일부 주가 봉쇄조치를 속속 완화하고 있다 ▲미국 GE 항공부문은 25%를 감원했다고 매일경제가 1면에 썼다 ▲일본 언론은 긴급사태 연장 경제손실이 265조 원이라고 보도했다.
▲기업 신용등급 하락-부정 전망 작년 6배… 자금조달 여전히 불안을 동아경제가 보도했다 ▲위기에 강한 K 제조업, 퀀텀점프 기회를 한국경제가 1면에 썼다 ▲수출·내수 동반 침체… 고개 드는 5월 금리 인하론을 이데일리가 보도했다 ▲이재용, 이르면 오늘 ‘승계 관련 대국민 사과’를 동아일보가 보도했다 ▲네이버·카카오, 온라인 상거래 급증을 한국경제가 전했다 ▲주식 계좌 1분기 5% 증가… 2030 투자 비중 50% ‘돌파’를 경향신문이 전했다 ▲전경련은 중장년 구직자 10명 중 6명이 6개월 이상 장기 백수라고 밝혔다.
정리/또바기 편집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