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13] 5월13일(수) 뉴스

범보수, 정의연 총공세… 제2조국 되나?

■ 5월 13일 헤드라인…

▲범보수가 정의기억연대와 윤미향 시민당 당선인에 총공세에 나섰다. 보수 매체들은 많은 지면을 할애해 정의연 회계부실, 위안부합의 사전인지설, 윤 당선인 신상의혹 등 십자포화를 퍼붓고 있다 ▲문 대통령과 청와대 의혹을 다수 제기했던 통합당 곽상도 의원도 나섰다. 곽 의원은 관련 단체 소식지 발간에 윤 당선인 남편 회사가 관여했다고 폭로했다. 통합당은 정의연 진상규명 TF도 구성한다는 방침이다.

▲시민운동에 대한 공격은 MB 정부에서도 이뤄졌다. 최열 환경재단 이사장은 추징금과 함께 실형 1년을 선고받아 복역했다. 최 이사장 혐의는 알선수재 금품수수였지만 4대강 반대 때문이란 해석도 있었다 ▲최 이사장 구속으로 시민운동은 한동안 암흑기를 보냈다. 무분별 의혹 확산 탓에 신뢰가 떨어졌기 때문이다. 그러나 지금은 다를 수 있다.

▲ 범보수는 조국을 끝까지 물고 늘어졌지만 총선에선 역대급 패배를 당했다. 정의연 총공세가 어떻게 귀결될지 주목된다.

■ 오늘 대한민국은…

▲문 대통령은 집권 4년 첫 국무회의에서 규제혁파를 거듭 주문하고 속도·과감·치밀의 국정 3원칙을 제시했다 ▲문 대통령은 질본 청 승격-3차 추경 신속 추진을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전 국민 고용보험의 단계적·치밀한 접근을 언급했다 ▲문 대통령은 국회에 국난극복 협조를 당부했다 ▲오마이뉴스 주간 현안 여론조사에서 전 국민 고용보험 ‘단계적 추진’ 34.2%, ‘전면적 도입’ 29.1%로 나왔다.

▲기업·자영업자 대출이 두 달 연속 사상 최대로 지방은행도 소상공인 대출을 한다고 다수 언론이 주요 뉴스로 다뤘다 ▲한국은행은 4월 기업대출 잔액이 929조 원이라고 밝혔다 ▲정부가 기간산업 지원 업종을 7곳에서 2곳으로 변경했다고 서울경제가 1면에 썼다 ▲정부는 항공·해운에 고용 90% 유지를 조건으로 지원한다 ▲‘재난지원금 실수 기부 유도’ 페이지에 비판이 쇄도하고 있다.

▲양대 노총이 참여한 ‘사회적 대화’가 급물살이라고 경향신문이 1면에 전했다 ▲정부는 향후 공기업이 정원을 늘릴 땐 승인을 요구한다 ▲용산역 정비창 개발ㆍ삼성동 GBC 착공… 서울 집값 들썩을 한국일보가 전했다.

▲이태원 발 확진 100명 돌파… 감염 차단 총력전을 다수 언론이 보도했다 ▲경찰은 수천 명을 투입해 연락 두절 2천여 명을 추적하고 있다 ▲정부는 이태원 기지국 접속 1.1만여 명에 검사 권고 문자를 발송했다 ▲확진자 나온 클럽이 9곳으로 늘었다고 한겨레신문이 1면에 썼다 ▲전국 유흥시설 대부분에 2주간 영업이 사실상 정지됐다.

▲정부는 일본에 이달 내 수출규제 해결방안을 요구했다 ▲미국 B-1B 전략폭격기 2대가 한반도 상공을 근접 비행했다 ▲패권국의 실종… 코로나가 부른 ‘G0 시대’를 한겨레신문이 1면에 썼다 ▲트럼프의 ‘NO 마스크’가 논란인 가운데 트럼프가 연방퇴직연금에 중국 주식투자 중단을 지시했다고 서울경제가 1면에 전했다 ▲미국은 5·18 기밀해제 문서 43건을 국내에 전달했다.

■ 오늘 여의도 정치권은…

▲민주당이 대기업 벤처캐피털 설립 허용을 추진한다고 한국경제가 1면에 썼다 ▲김태년·주호영, 첫 회동… 법안 처리-원 구성 협상 탐색전을 다수 언론이 보도했다 ▲초선이 꼽은 최우선 과제는 경제 활성화-일자리 창출이라고 동아일보가 1면에 전했다 ▲IT 업계의 ‘n번방 방지법’ 반발이 확산하고 있다고 다수 언론이 보도했다.

▲여권이 정의연 논란에 초강수로 대처하고 있다 ▲국세청이 부실회계 시민단체를 직접 조사한다고 다수 언론이 보도했다 ▲윤미향 당선인 논란 일파만파, 또 진영·이념 갈등 조짐을 국민일보가 1면에 썼다 ▲민주당이 시민당과 합당을 결의해 177석이 확정됐다 ▲열린민주당은 최강욱 당선인을 대표로 선출했다 ▲통합당은 내주 ‘김종인 비대위’ 끝장토론을 벌인다 ▲정의당은 원내대표에 배진교 당선인을 선출했다 ▲선관위는 통합당 민경욱 의원이 입수한 투표용지 수사를 검찰에 의뢰했다.

■ 오늘 정부와 검찰·경찰·법원은…

▲공정위, 주문은 앱-취소는 ‘전화’… 배민 불공정약관 적발을 이데일리가 보도했다 ▲금감원은 라임펀드 불완전판매 의혹 KB증권 현장조사를 한다 ▲학령인구 줄고 교부금 늘고… 교육청 예산이 5조 원 남았다고 한국일보가 보도했다 ▲행안부는 ‘챗봇’을 활용 민원 상담 서비스를 확대한다 ▲‘반려동물 열풍’의 그늘… 작년 13만 마리 유기를 경향신문이 보도했다 ▲인권위는 ‘윤석열 검찰총장 동요는 인권침해 판단 대상이 아니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청년 채용 중소기업에 0.6억 원 고용지원금을 준다.

▲7월 출범 공수처가 서초동 조달청에 ‘간판’을 단다고 파이낸셜뉴스가 1면에 썼다 ▲추미애 법무부 장관은 형사1부장들과 만찬을 갖고 수사권조정·공수처 의견을 청취했다 ▲신라젠은 ‘임상 실패’ 발표 4개월 전 이미 그 사실을 알았다고 한국일보가 1면 보도했다 ▲‘n번방’ 개설자 ‘갓갓’ 신상공개 여부가 오늘 결정된다 ▲검찰은 삼성합병 의혹 김종중 전 미전실 사장을 재소환했다 ▲가수 정준영 징역 5년·가수 최종훈 2.6년… 항소심 ‘감경’을 다수 언론이 보도했다.

■ 오늘 세계경제와 우리 기업은…

▲대외경제정책연구원은 올해 세계경제 성장률이 -2.6%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미국 언론은 세계경제 회복이 나이키 형이라고 보도했다 ▲제조업 자국주의… ‘리쇼어링(본국 유턴)’ 본격화를 한국일보가 1면에 썼다 ▲중국 마오타이 시총이 289조 원으로 삼성전자를 제쳤다고 조선일보가 보도했다 ▲일본 도요타 올해 영업이익이 80% 감소할 전망이다.

▲무디스는 코로나 발 경제피해가 제한적이라며 한국 국가신용등급 Aa2를 유지했다 ▲삼성고시가 30~31일 온라인으로 시행된다 ▲네이버 왕국… 쿠팡도 이베이도 ‘이 안에’를 머니투데이가 1면에 썼다 ▲무관중 프로야구에 웃는 통신 3사를 한겨레신문이 전했다 ▲엔씨소프트 1분기 매출이 7300억 원으로 ‘역대 최고’를 경신했다 ▲보험 깨 살림… 생·손보 줄도산 위기를 파이낸셜뉴스가 보도했다.

정리/또바기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