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05월 20일
[200520] 5월20일(수) 뉴스
이낙연 당권 도전을 바라보는 두 가지 시선
■ 5월 20일 헤드라인…
▲DJ, 노무현 전 대통령, 문 대통령은 당선까지 경로가 조금씩 달랐다▲ DJ는 1995년 새정치국민회의를 창당하고 이끌다가 당선했다 ▲ 노 전 대통령은 2001년 3월 해양수산부 장관을 사직하고 당에 합류했다. 대선 1년 8개월 전이다. 그는 상임고문으로 당에 복귀해 대선 레이스를 펼쳤다.
▲문 대통령은 민주당이 비대위 체제로 전환한 2016년 1월 당 대표를 사임했다. 대선을 1년 11개월 남겨둔 시점이었다. 그는 총선에도 출마하지 않고 상임고문으로 활동했다▲ 이낙연 전 총리가 당권 도전으로 가닥을 잡았다고 다수 언론이 보도했다. 민주당 전당대회는 8월에 열린다. 8월이면 대선까지는 1년 7개월 전이고, 당선한다면 당권·대권 분리로 임기는 내년 3월까지 7개월 남짓이다.
▲차기 선호도 1위으모 당권은 타당하다는 주장과 일정을 고려할 때무리라는 시선이 교차한다. 앞의 세 대통령 사례는 이 전 총리 당권이 가보지 않은 길임을 시사한다. 예기치 않은 리스크가 생길 수도 있다. 김두관·김부겸 의원은 경선을 위해 당권에 도전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 오늘 대한민국은…
▲문 대통령, 5·18 공소시효 배제-진상 규명… 남아공식 해법 거론을 다수 언론이 보도했다 ▲청와대 ‘윤미향 당선인 거취 정리’ 기류… 여권 ‘당에서 검토 후 결정’ 방침을 동아일보가 1면에 썼다 ▲청와대와 정부가 공정경제 3법(공정거래법·상법·금융그룹통합감독법)을 재추진한다고 이데일리가 1면에 전했다 ▲원격의료를 띄운 청와대에 여당이 ‘수석 개인 의견 자제’를 요구했다고 한겨레신문이 보도했다 ▲청와대는 문 대통령의 개헌안 재발의 가능성을 부인했다 ▲청와대는 25개월 딸 성폭행 청원은 허위하고 밝혔다.
▲복지 수혜기준을 100개에서 4개로 단순화한다고 매일경제가 1면에 전했다 ▲홍장표 소득주도성장 특별위원장은 한겨레신문 인터뷰에서 ‘소득만 줄어도 실업급여 받는 시대를 열 것’이라고 말했다 ▲오마이뉴스 주간 현안 여론조사에서 국민 10명 중 7명은 ‘긴급재난지원금이 도움된다’고 답변했다.
▲임시투자세액공제가 9년 만에 부활한다고 한국경제가 1면에 썼다 ▲국산 웨어러블 의료기기에 첫 건강보험이 적용된다고 다수 언론이 보도했다 ▲오늘 노사정 원포인 사회적 대화가 열린다. 고용보험 확대가 쟁점이다 ▲감사원은 ‘공시가 부실 산정’ 결과를 발표했다 ▲주택거래 가뭄… 4월 매매 전월 대비 32.3% 감소를 다수 언론이 전했다.
▲삼성서울병원 간호사 4명이 확진된 가운데 감염 경로가 오리무중이다 ▲고 3이 오늘 등교를 시작하는데 방역이 비상이다 ▲불교계는 한 달 미룬 연등회 결국 취소했다. 연등회 취소는 40년 만에 처음이다.
▲코로나 백신 개발 속도… 미국 모더나(바이오 기업) ‘1차 임상 전원 항체 형성’을 다수 언론이 주요뉴스로 다뤘다 ▲일본, 2020년 판 ‘외교청서’ 파장… 독도·위안부 왜곡 여전을 다수 언론이 썼다. 다만 일본은 3년 만에 ‘한국은 중요한 이웃 국가’라고 표기했다 ▲미국이 WHO 총회에서 중국 책임론을 집중 제기했다. 트럼프는 WHO 탈퇴-자금지원 중단으로 중국을 압박했다 ▲한국이 WHO 집행이사국에 선임됐다 ▲중국 양회가 내일 개최된다 ▲FAO(유엔식량농업기구)는 북한 등 세계 47개국이 코로나 발 식량 위기를 겼고 있다고 밝혔다.
■ 오늘 여의도 정치권은…
▲20대 국회, 법안 처리율 37%-1.5만 개 자동폐기… 최악 오명을 다수 언론이 보도했다 ▲오늘 본회의에서 공인인증서 폐지법안(전자서명법)이 처리될 전망이다 ▲행안위가 과거사법을 의결해 ‘형제복지원 재조사’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n번방 방지법’에 슬쩍 낀 통신료 신고제 논란을 중앙경제가 전했다 ▲박병석·김진표 순서로 ‘국회의장 추대론’이 나오고 있다.
▲민주당의 윤미향 당선인 포기 가능성을 다수 언론이 주요 뉴스로 다뤘다 ▲검찰은 윤미향 사건을 중앙지검에 배당하고 수사를 본격화한다. 배임·횡령·사기혐의가 주요 쟁점이다 ▲이낙연 당권 도전 가닥… 여당 주자들 ‘발 빼기’ 기류를 다수 언론이 전했다 ▲통합당은 윤미향 의혹 국정조사를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참여연대는 조국 사건은 권력형 비리가 아닌 검찰 주도 여론재판이라고 밝혔다.
■ 오늘 정부와 검찰·경찰·법원은…
▲공정위가 한화그룹→한화S&C 일감 몰아주기 제재에 착수했다고 다수 언론이 전했다 ▲기재부는 주류 규제 개선안을 7월부터 시행한다 ▲국세청은 악질 대부업·건물주·상조회사 세무조사에 돌입한다 ▲관세청은 면세품 재고를 이르면 7월 판매한다 ▲금융위는 아시아 5국 펀드 교차 판매를 허용한다 ▲온라인 수업으로 교육 격차 확대 가능성을 경향신문이 1면에 전했다 ▲산업부는 부산·대전·광주·춘천·창원에 수소생산기지를 추진한다 ▲서울시는 고용유지 제조업체에 최대 3000만 원을 지원한다.
▲검찰이 최지성 전 삼성 부회장을 닷새 만에 재소환하고 이재용 부회장 조사 전 막판 다지기를 시도했다고 노컷뉴스가 보도했다 ▲검찰은 불법대출 의혹 상상인그룹 유준원 대표를 재소환했다 ▲검찰은 라임펀드 수천억 원을 판 전 대신증권 센터장에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극단선택 경비원 가해 주민에 구속영장이 청구됐다 ▲경찰은 피의자 호송 때 ‘포승줄 결박’을 안 하기로 했다 ▲법무부가 인권위 권고를 수용해 탈옥수 신창원 감시용 CCTV를 철거했다.
■ 오늘 세계경제와 우리 기업은…
▲파월 미 연준의장은 경제회복에 모든 수단을 동원하겠다고 말했다 ▲미국은 중국 나스닥 상장을 차단한다 ▲독일·프랑스가 EU에 ‘5000억 유로 공동기금 조성’을 제안했다 ▲코로나 발 자율차 판도 변화… 미국 급정거, 중국은 급가속을 조선경제가 보도했다 ▲중국의 인력 블랙홀 ‘천인계획’을 머니투데이가 1면에 썼다.
▲1분기 상장사 순익 반 토막… 서비스·유통 직격탄을 다수 언론이 주요 뉴스로 다뤘다 ▲한국 TV가 글로벌 점유율 50%를 첫 돌파 했다 ▲패스·카카오·뱅크사인… 전자인증 춘추전국시대를 다수 언론이 전했다 ▲KT가 현역병 요금제를 출시했다 ▲신한카드 빅데이터 분석에 따르면 5060 온라인쇼핑이 19%에서 31%로 늘었다 ▲멜론이 실시간 차트를 폐지했다 ▲패션 장악 나선 쿠팡의 무기는 ‘마·마·무’(마음에 안 드는 옷·마음껏·무료반품)라고 한국경제가 전했다.
정리/또바기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