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05월 28일
[200528] 5월28일(목) 뉴스
윤미향-이용수 할머니 갈등원인은 ‘비례대표 공천’?
■ 5월 28일 헤드라인…
▲윤미향 당선인·정의연을 둘러싼 논란의 윤곽이 드러나고 있다. 오늘 다수 언론은 8년 전 이용수 할머니가 비례대표 공천 신청과 탈락 사실을 보도했다. 일부 언론은 윤 당선인의 만류 정황을 전하기도 했다.
▲방송인 김어준은 최용상 가자평화인권당 대표가 이용수할머니 배후라고 주장해 논란이 일었다. 최 대표는 한때 더불어시민당 비례대표 공천 후보로 거론됐다. 그는 과거 행적 등이 빌미가 돼 공천 문턱을 넘지 못했다.
▲최 대표는 지난 3월 YTN과의 인터뷰에서 민주당이 자신을 공천에서 배제한 이유가 바로 윤미향 당선인 때문이라고 밝힌 적도 있다. 최 대표는 이달 7일 이 할머니 기자회견에 동석하기도 했다.
▲이번 논란은 8년 전, 그리고 올해 총선 비례대표 공천도 하나의 원인인 셈이다. 문제는 전방위 확산과정에서 윤 당선인·정의연·정대협·나눔의집 등이 입고 있는 상처다. 기부·자원영역에 대한 국민의 신뢰추락은 더 아프다.
■ 오늘 대한민국은…
▲문 대통령은 오늘 여야 원내대표와 오찬 회동한다. 협치·추경·위기 대응이 주로 논의될 전망이다 ▲일본 수출규제 입장표명 시한 임박… 청와대, WTO 제소 재개 검토를 국민일보가 1면에 썼다 ▲청와대는 방위비 협상-전작권 연계 보도를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 ▲청와대는 수석비서관 교체설을 부인했다. 비서관, 행정관 중심으로 교체가 이루어질 것이라고 다수 언론이 보도했다 ▲김정숙 여사가 한국·벨기에 정상부인 통화를 갖고 코로나19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물류센터 집단감염…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 검토를 다수 언론이 주요 뉴스로 보도했다 ▲쿠팡에서 알바하다 인근 콜센터로 감염이 확산했다 ▲신규 확진 40명 급증에 800여 곳이 등교를 연기했다 ▲31년 만에… 의대 정원 500명 이상 확대 추진을 한국일보가 1면에 썼다.
▲한국 GDP 순위가 8→10위로 11년 만에 뒷걸음질 쳤다. 낮은 성장률·소비자 물가상승률 영향으로 풀이된다 ▲일자리 넘어 기후위기 대응… ‘그린뉴딜’ 핵심은 에너지 전환이라고 한겨레신문이 전했다 ▲밑천 드러난 나라살림, 증세카드 간 보는 정부를 파이낸셜뉴스가 1면 보도했다.
▲노사정은 ‘플랫폼 노동자 권익 보호’ 첫 합의를 끌어냈다 ▲재난지원금 효과… 모처럼 한숨 돌린 소상공인-전통시장을 다수 언론이 보도했다 ▲5개월 연속 사망자 > 출생아… 인구 자연감소 행진이 지속했다 ▲서울 상가 공실률이 17%라고 서울경제가 1면 보도했다 ▲매출 절벽에… 쇼핑 메카 명동-동대문 임대료 하락을 동아경제가 1면에 썼다.
▲중국 홍콩보안법 강행 vs 트럼프 ‘강력한 대중 제재’ 대치를 다수 언론이 보도했다 ▲미국 폼페이오 국무장관은 홍콩 특별지위를 박탈할 것이라고 말했다 ▲북한이 ‘핵 무력’을 언급하자 미국 전략폭격기 ‘B-1B’가 한반도 인근을 비행했다 ▲백인 경찰에 목 짓눌려 흑인 사망, 미국 전역 분노를 동아일보가 1면에 썼다 ▲베트남은 7월부터 80개국에 전자비자를 허용한다.
■ 오늘 여의도 정치권은…
▲민주당은 5대 분야 80개 입법과제를 제시했다 ▲세균 총리는 177석 거여에 겸손을 당부했다 ▲민주당, 18개 상임위장 모두 확보… 통합당 압박 강화를 다수 언론이 보도했다 ▲문재인 정부 노동공약인 ‘중대재해기업처벌법’ 제정 촉구 확산을 경향신문이 보도했다 ▲30개 경제단체는 정부와 국회에 긴급지원을 호소했다.
▲이낙연 전 총리가 이르면 다음 주 당권 도전을 선언한다 ▲김부겸 의원도 대권 직행 대신 당권출마로 가닥을 잡았다고 경향신문이 전했다 ▲통합당은 김종인 비대위 출범을 확정하고 청년·여성을 전진 배치했다 ▲원희룡 제주지사가 대선 출마를 공식화했다 ▲이해찬 민주당 대표는 윤미향 당선인 첫 공식 입장을 내고 정면 돌파를 서언했다.
■ 오늘 정부와 검찰·경찰·법원은…
▲공정위는 ‘일감 몰아주기’ 미래에셋에 과징금 44억 원을 부과했다 ▲금감원은 자동차보험 표준약관을 개정해 음주 운전 부담금을 대폭 상향했다 ▲관세청은 중국 직구 어린이 제품에서 ‘가습기 살균제 성분’을 적발했다 ▲벌써 3조 원… 지역 화폐 우후죽순을 한국경제가 1면 보도했다 ▲해수욕장이 내달 개장된다. 파라솔도 2m 거리두기를 실시한다 ▲서울시는 S 방역을 공유해 국제연대를 주도한다.
▲검찰이 송철호 울산시장 전 선거대책본부장에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승계 의혹’ 수사 요점 메모만 600쪽… 이재용, 17시간 검찰조사를 다수 언론이 보도했다 ▲경찰은 금융위·금감원을 압수수색해 주가조작 자료를 확보했다 ▲경찰은 태안 밀입국 중국인을 검거했다 ▲검찰은 ‘손석희 JTBC사장 공갈미수 혐의’로 김웅 프리랜서 기자에 1년 6월을 구형했다.
■ 오늘 세계경제와 우리 기업은…
▲OECD는 ‘6월 전에 코로나를 잡아도 경제위기가 최소 1년 이상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피치는 세계 성장률 전망을 0.7%포인트 더 낮춰 -4.6%로 제시했다 ▲미국 ‘반 화웨이’ 전선에 일본이 가세했다 ▲프랑스가 친환경 자동차 산업에 11조 원을 투자한다 ▲최대 수출국 중국에 밉보인 죄… 호주, 30년 만의 불황 위기를 조선일보가 썼다
▲한국은행은 5월 기업경기가 반등했지만 제조업 분야는 2009년 이후 최저라고 밝혔다 ▲ICT 훨훨 날고, 굴뚝기업 맥 못 추고… 속도 내는 산업 재편을 한국일보가 보도했다 ▲대기업들이 ‘포스트 코로나’ 재택근무를 속속 도입하고 있다고 다수 언론이 보도했다 ▲대기업들이 오프라인 신입 공채를 재개한다 ▲네이버가 정의연 모금을 중단했다 ▲하나투어가 9개 자회사를 정리한다 ▲‘황금알’ 민간인증 무한경쟁 돌입을 매일경제가 1면 보도했다.
정리/또바기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