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06월 04일
[200604] 6월4일(목) 뉴스
민주당 대선주자 뛰는데, 통합당엔 김종인 얘기만…
■ 6월 4일 헤드라인…
▲다음 대선이 1년 8개월 앞으로 다가오면서 여야 대선주자들 동정보도가 이어지고 있다. 이낙연 의원은 국난극복 순회간담회, 이재명 경기지사는 언론인터뷰, 박원순 서울시장은 기후비전, 김부겸 전 의원은 당권 도전으로 분주하게 움직였다 ▲통합당 대선주자들은 잠잠했다. 홍준표 의원, 안철수 대표, 유승민 전 의원, 오세훈 전 의원, 원희룡 제주지사 등 야권 대선주자들은 사라지고 김종인 비대위원장 얘기만 이슈가 됐다. 그는 기본소득을 공식 제기했다.
▲민주당은 김부겸 전 의원과 정세균 국무총리 연대설이 눈길을 끌었다. 두 사람이 만난 후 김 전 의원이 당권 도전을 공식화했다는 것이다. 이낙연 의원 중심으로 흐르던 민주당 전당대회가 돌연 활기를 띠고 있다. 김 전 의원 뉴스도 부쩍 늘고 있다. ▲이재명 경기지사는 경향신문 인터뷰에서 ‘불공정에 대한 분노가 자신의 정치 동력’이라고 말했다. 젊은층에 호소력 있고 시대 흐름을 적절하게 터치했다는 의견도 있었다. 그가 왜 타고난 정치인인지를 여실히 보여주는 대목이다.
■ 오늘 대한민국은…
▲문 대통령은 SNS에서 교회발 집단감염을 언급하며 3밀(밀폐·밀접·밀집된 시설) 자제를 당부했다. 문 대통령은 ‘한숨 돌리나 했더니 아니었다’고도 했다 ▲청와대가 ‘MB 녹색성장 장점은 수용할 것’이라고 매일경제가 전했다 ▲‘기본소득 구체적 논의는 이르다’며 청와대가 선을 그었다고 서울경제가 보도했다 ▲청와대 ‘DLF(해외금리 연계 파생결합펀드) 사태 검사ㆍ제재 문제없다’… 한숨 돌린 금감원을 한국일보가 썼다.
▲‘역대 최대’ 35.3조 원 3차 추경… 나랏빚 반년 새 111조 원 증가를 다수 언론이 보도했다 ▲국가채무 840조 원… GDP 대비 43.5% OECD 절반 이하 수준을 한겨레신문이 전했다 ▲올해 추경 60조 원, 국가채무비율 마지노선 50%대로 후퇴를 한국일보가 1면에 썼다 ▲쿠폰(8대 할인 소비쿠폰) 1684억 원을 쓰면서 기업투자 진작엔 인색하다고 국민일보가 1면에서 다뤘다.
▲정부는 올해 ‘한국판 뉴딜’에 5.1조 원을 투입하고 전국 초중고에 와이파이를 구축한다 ▲9.4조 원을 적립한 고용보험기금이 2년 새 반 토막 났다 ▲‘긴급’ 무색해진 노숙인 재난지원금을 한겨레신문이 전했다.
▲코로나19 신규 확진이 49명 늘어난 가운데 수도권이 48명으로 나타났다 ▲마스크 덮친 폭염… 숨 막히는 방역을 서울신문이 1면에 전했다 ▲당국은 ‘어린이 괴질 의심 2건 모두 코로나와 무관하다’고 밝혔다 ▲재미 한인 과학자가 개발한 백신에 국내 임상시험을 허가했다.
▲‘징용소송’ 일본제철 국내 자산, 처분 초읽기를 다수 언론이 보도했다 ▲혼돈의 미국, 워싱턴 육군 1600명 배치·뉴욕 77년 만의 통금을 다수 언론이 비중 있게 다뤘다 ▲‘우리가 플로이드다’ 세계 곳곳 연대 시위를 경향신문이 전했다 ▲중국 언론은 ‘한국 G7 참여가 별 의미 없다.’ 평가절하했다 ▲주한미군 한국인 근로자 무급휴직이 15일 종료된다 ▲파주 남북산림협력센터가 준공됐다.
■ 오늘 여의도 정치권은…
▲여야, 기본소득 입법경쟁 속도전을 다수 언론이 보도했다 ▲민주당 일각에선 2차 재난지원금 거론되고 있다 ▲김종인 비대위원장은 ‘빵 먹을 자유론’을 거론하며 기본소득을 공식화했다 ▲민주당의 5일 본회의 강행 방침에 통합당은 ‘단독 국회는 불법’이라고 반발했다 ▲질본이 ‘청’으로 승격되고 복지부에 보건차관이 신설됐다 ▲민주당은 K브랜드위를 설치한다 ▲손경식 경총 회장은 김태년 민주당 원내대표를 만나 주 52시간제 보완을 요청했다.
▲지역순회 이낙연, 선거운동 시작? 을 한겨레신문이 보도했다 ▲김부겸 전 의원이 정 총리를 만난 후 당권 도전을 공식화했다고 한국일보가 썼다 ▲이해찬-김종인이 만나 신경전을 벌였다 ▲177석만 믿고… ‘선’ 넘는 여당을 경향신문이 보도했다 ▲통합당·국민의당은 민주당 윤미향 의원 윤리위 제소를 추진한다.
■ 오늘 정부와 검찰·경찰·법원은…
▲국세청은 스타벅스코리아에 특별 세무조사를 한다 ▲정부는 수소경제·드론·바이오헬스 등 신산업 규제 35건을 해소했다 ▲금융위는 영세가맹점엔 주말에도 카드사 대출을 허용한다 ▲금감원은 작년 사업보고서 절반이 재무사항 미흡이라고 밝혔다 ▲이재갑 고용부장관은 김영란 대법 양형위원장을 만나 ‘산재 사망사고 양형기준 상향’을 요청했다 ▲산자부는 광주·울산·시흥 3곳을 경제자유구역으로 추가 지정했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3일 K-드론 시스템 시연회를 개최했다 ▲권익위는 ‘군 복무 중 스트레스’ 자살을 ‘보훈보상자’로 인정했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서울시, 2050년 탄소배출 0’ 기후 비전을 발표했다 ▲이재명 경기지사는 경향신문 인터뷰에서 ‘불공정에 대한 분노가 내 정치 동력’이라고 말했다.
▲이재용 삼성 부회장이 검찰수사심의위 소집을 신청했다 ▲검찰수사심의위는 시민위→심의위 2단계로 논의하며 검찰은 따를 의무는 없지만 대부분 수용한다고 조선일보가 썼다 ▲이재용 판 흔들기… 구속 갈림길에 시간 벌고 동정론 ‘노림수’를 한겨레신문이 1면에 전했다 ▲검찰 이어 재벌개혁에 나선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상법 개정안 재추진에 시동을 걸었다고 세계일보가 전했다 ▲KBS는 여자 화장실 몰카 사건을 사과했다.
■ 오늘 세계경제와 우리 기업은…
▲세계 주요국 증시가 고점 대비 90% 수준을 회복했다 ▲미국은 EU와 영·인도·이탈리아 등 9개국 디지털세를 조사한다 ▲중국 5월 자동차 판매가 12% 증가했다 ▲EU가 기업사냥 ‘차이나머니’에 빗장을 건다고 매일경제가 보도했다 ▲감원, 투자 축소… 글로벌 에너지 기업들 살벌한 구조조정을 조선경제가 1면에 썼다.
▲한국은행은 기업 매출이 4년 만에 역성장하고 3곳 중 1곳은 이자도 못 낸다고 밝혔다 ▲경제는 바닥인데… 증시 ‘불안한 랠리’를 파이낸셜뉴스가 1면 보도했다 ▲LG전자·KT·LG유플러스 AI 동맹이 탄생해 삼성·SKT·카카오 연합과 경쟁한다 ▲SKT는 언택트 그룹면접을 한다 ▲독일 4사가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 독주하고 있다.
■ 오늘 문화예술은…
▲영화 ‘기생충’이 대종상 5관왕에 올랐다. 이병헌, 정유미가 각각 남녀주연상을 받았다.
정리/또바기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