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06월 22일
[200622] 6월22일(월) 뉴스
김종인·주호영, 결국 총선 불복으로 가나?
■ 6월 22일 헤드라인…
▲통합당 주호영 원내대표가 국회 복귀를 시사했다. 김종인 비대위원장이 지방사찰에 머무는 주 원내대표를 찾아 설득했고 결단을 내렸다는 것이다. 그가 상임위원장 18개 모두 포기를 밝혀 강경투쟁을 예고했다고 다수 언론이 보도했다.
▲이에 앞서 김 비대위원장도 19일 초선 의원들과 오찬에서 18개 상임위원장 포기를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법사위원장이 민주당으로 넘어가자 다른 상임위원장도 맡지 않겠다는 것이다. 몽니 또는 투쟁 결기가 묻어난다.
▲지난 20대 국회는 통합당이 법사위원장을 맡았다. 공수처법, 선거법이 쟁점이던 하반기는 국회가 장외투쟁과 보이콧으로 날을 샜다. 법사위원장 회의주재권을 무기로 통합당이 강경입장을 고수했기 때문이다.
▲선거제 개편은 우여곡절 끝에 4+1 패스트트랙으로 처리됐다. 위성정당 창당 등 부작용도 나타났다. 범여권 190석, 범야권 110석 총선 민의는 원활한 국회운영 주문도 담겨 있다는 평가다. 통합당 국회 전략은 자칫 총선 불복으로 비칠 수도 있다.
■ 오늘 대한민국은…
▲문 대통령은 오늘 반부패정책협의회를 주재한다. 추미애 법무부장관, 윤석열 검찰총장이 참석할 예정이어서 어떤 검찰개혁 메시지가 나올지 주목된다 ▲문 대통령은 국민 고통 가중을 언급하며 3차 추경 6월 통과를 강조했다 ▲2019년 6월 트럼프-김정은 판문점 회동에서 둘 다 문 대통령 동행을 원하지 않았다고 다수 언론이 볼턴전 백악관 안보보좌관 회고록을 인용해 보도했다 ▲청와대는 6·17 부동산대책 여론악화에 보완 방침을 밝혔다 ▲청와대가 경찰청장과 함께 국세청장 교체를 검토한다고 다수 언론이 보도했다.
▲국제결제은행은 한국 GDP 대비 가계 빚 증가 속도가 주요국 가운데 1위라고 밝혔다 ▲5대 은행에 따르면 최근 신용대출이 급증세를 보인다 ▲‘한국판 뉴딜’을 지휘할 범정부추진단이 곧 출범한다 ▲취업원서 써보기도 전에… 실업급여 신청서 쓰는 20대를 동아일보가 1면에 썼다 ▲‘AI 데이터 잡(Job)’ 부상… 새 일자리 올 6만 개를 매일경제가 1면 보도했다.
▲민노총은 최저임금 25% 인상을 요구했다 ▲100만 명(1970년생)→26만 명(2020년생)… 돈 벌 사람이 사라진다고 조선경제가 1면에 전했다 ▲부자 호감(26.9%) > 비호감(25.6%)… 13년 만에 역전을 머니투데이가 1면 보도했다 ▲인천공항공사가 1만 명 정규직 전환을 3년 만에 마무리했다 ▲6·17 부동산대책 후폭풍이 확산하고 있다.
▲정부는 방문판매업체·물류센터·대형학원·뷔페를 고위험시설에 추가했다 ▲수도권 남은 음압 병실 38개… 병상 확보 ‘비상대책’ 고심을 JTBC가 보도했다 ▲마스크 거부 승객이 첫 구속 됐다 ▲‘돈이 안 된다’… 경제성에 발 묶인 지역의료를 한겨레신문이 1면에서 다뤘다.
▲극단 치닫는 ‘남북 삐라 갈등’을 다수 언론이 보도했다 ▲북한이 GP-잠복초소에 소수 병력을 계속 투입하고 있는 가운데 우리 군은 GP·해안포 움직임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즉흥적 트럼프에 매달리다 길 잃은 남과 북을 한국일보가 1면 보도했다 ▲북한은 북·중 정상회담 1주년을 부각했다. 북한은 ‘한반도 전쟁 땐 미국을 핵무기로 소멸하겠다’고 위협했다 ▲정부는 유네스코에 일본 군함도 세계유산 지정취소를 요구했다 ▲전 세계 코로나19 2차 대유행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미국 일부 지역이 ‘2차 봉쇄’를 고려하고 있다.
■ 오늘 여의도 정치권은…
▲여권, 윤석열 사퇴압박을 다수 언론이 주요뉴스로 다뤘다 ▲민주당은 등록금 현금지원 불가 방침을 정하고 간접지원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통합당 주호영 원내대표 복귀 시사… 상임위원장 18개 다 포기-강력 투쟁 예고를 다수 언론이 보도했다 ▲국회 예산정책처는 국민연금 2054년 고갈-8대 사회보험(국민·공무원·군인·사학 4대 연금과 고용·산재·건강·노인장기 요양 4대 보험) 다 빨간불을 경고했다.
▲이낙연, 세력화 가속… 친문 여전히 관망세를 세계일보가 전했다 ▲이해찬 대표가 내일 동북아평화경제협회 이사장에 취임한다 ▲김종인 비대위원장은 지방 사찰에 머무는 주 원내대표를 찾아 국회 복귀를 설득했다 ▲원희룡 제주지사는 여권의 윤석열 사퇴 공세를 비판했다 ▲이재명 경기자사는 국민일보 인터뷰에서 ‘표 떨어질까 증세 두려워 말고 국민을 설득해야 한다’고 말했다.
■ 오늘 정부와 검찰·경찰·법원은…
▲공정위는 SNS 기반 온라인 쇼핑몰 7곳에 과태료를 부과했다 ▲기재부는 증권거래세 인하-양도세 대상 화대 등 금융세제 개편을 추진한다 ▲금감원은 ‘재무제표 심사 때 무형-재고자산 등을 집중 점검한다’고 밝혔다 ▲국토부는 위변조 방지 ‘홀로그램 차 번호판’을 내달 도입한다 ▲환경부는 ‘재포장 금지법’을 원점에서 재검토한다고 박혔다 ▲농식품부는 방역 준수 ‘안심식당’을 전국으로 확대한다 ▲서울시가 지하철 미세먼지 ‘저감 효과 입증 못 한 집진기’ 감사에 착수한다고 경향신문이 전했다.
▲‘검언 유착’ 의혹 자문단 카드 꺼낸 윤석열 검찰총장이 리더십 시험대에 올랐다고 다수 언론이 보도했다 ▲‘못 믿겠다’ 이의신청 봇물… 힘 빠지는 검찰 권위를 한국일보가 전했다 ▲경찰이 암호화폐 최대 거래소 ‘빗썸’ 실소유주 수사에 착수했다고 서울신문이 1면에 썼다 ▲삶의 터전 파괴… ‘태양광 과속’ 불만 폭발을 한국경제가 1면 보도했다 ▲김덕룡 전 YS 비서실장이 긴급조치 위반 41년 만에 재심 결정을 받았다 ▲이천 참사 53일 만에 합동 영결식이 거행됐다.
■ 오늘 세계 경제와 우리 기업은…
▲헬리콥터 머니 소진… 뉴욕 증시 ‘7월 위기설’을 한국일보가 전했다 ▲홍콩 ‘금융허브’가 다시 부각되고 있다고 중앙경제가 보도했다 ▲‘하늘 위 호텔’에서 ‘돈 먹는 하마’로… 대형기 줄 퇴장을 동아경제가 1면에 썼다.
▲‘코로나 발 신용등급 충격이 금융위기 때보다 크다’고 이데일리가 1면에 썼다 ▲대한상의는 제조기업 45%가 ‘코로나 정점 3∼4월보다 경영여건이 악화했다’고 밝혔다 ▲현대건설이 역대 최대 7조 원 규모 한남 3구역 시공사에 선정됐다 ▲중국 지리자동차가 쌍용차 인수를 검토한다고 다수 언론이 보도했다 ▲대출까지… 네이버 ‘금융 포식자’ 우려를 서울경제가 1면에 썼다 ▲카풀 1위 플러스가 사업에서 철수한다.
정리/또바기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