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07월 01일
[200701] 7월1일(수) 뉴스
커져가는 윤석열 검찰총장 책임론
■ 7월 1일 헤드라인…
▲최근 언론은 윤석열 검찰총장 가운데 두고 전선이 형성되어 있다. 보수매체들은 윤 총장이 여권의 부당한 공격을 받는 약자로 보도하고 있다. 반면 진보매체들은 윤 총장 책임을 부각하고 있다.
▲최근 윤 총장을 둘러싼 환경은 그다지 우호적이지 않다. 그가 역점을 뒀던 주요 사건들이 조금씩 꼬이고 있다. ‘감찰무마 의혹’ 유재수 전 부산시 부시장은 1심에서 ‘대가성이 없다’며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이재용 삼성 부회장은 수사심의위에서 수사중단-불기소 권고를 받았다. 조범동 조국 전 법무부장관 5촌 조카는 1심에서 ‘권력형 범죄는 아니다’는 선고를 받았다.
▲오늘 진보매체들은 윤 총장이 ‘검언유착’ 수사자문단 구성에 개입했다고 주요뉴스로 다뤘다. 한편 윤 총장은 오마이뉴스 여론조사에서 범 보수 대선주자 선호도 1위에 올랐다. 이를 두고 보수매체들은 여권이 때릴수록 지지율이 올라간다고 거들고 나섰다.
■ 오늘 대한민국은…
▲한국-EU 화상정상회담에서 이른 시일 내 서울 정상회담 개최에 합의했다 ▲한국·EU 정상은 한반도 평화지지를 재확인했다 ▲문 대통령은 EU에 ‘그린 뉴딜’ 협력을 제안했다 ▲청와대가 통일부장관에 민주당 이인영 의원을 유력하게 검토한다고 다수 언론이 보도했다 ▲국민일보는 안보실장에 서훈 국정원장이 유력하며 국방부장관 교체도 가능성 있다고 전했다 ▲정세균 총리가 다주택 청와대 참모를 겨냥해 처분을 권고했다고 동아일보가 썼다 ▲‘미국, 한국 빠져라’… ‘전날 밤 윤건영 상황실장을 보내 회동(2019년 6월 30일) 성사’ 사실을 SBS가 조명했다.
▲‘전국민 고용보험-고용유지 노력’… 22년만에 노사정 합의안 마련을 다수 언론이 주요뉴스로 다뤘다. 정부가 고용유지 지원조치를 확대하고 노동계는 근로시간 단축-휴업에 협조한다는 것이다 ▲중기중앙회에 따르면 중기 근로자 57%가 ‘내년 최저임금 동결-인하’를 요구했다.
▲‘묻지마 정규직’… 공공기관 인건비 30조원 돌파를 조선일보가 1면에 썼다 ▲코레일 탑승률 70% 급감… 상반기 6000억원 손실을 서울경제가 보도했다 ▲애 안 낳는 한국, 합계출산율 198개국 중 198위라고 다수 언론이 보도했다.
▲김현미 국토부장관은 다주택자 재산세 차등 적용을 처음으로 공론화했다 ▲오마이뉴스 주간 현안 여론조사에서 ‘집값 더 오를 것’이란 응답이 40.9%(‘더 떨어질 것’ 17.1%)로 나타났다 ▲오늘부터 클럽-노래방-물류센터 등 12개 시설에 QR코드 출입이 의무화된다. 위반 시 사업장에 벌금을 부과한다.
▲미·중이 홍콩보안법을 놓고 정면충돌한 가운데 무역합의 파기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다 ▲‘헥시트’(홍콩+엑시트) 문이 열린다고 동아일보가 1면에 썼다 ▲반도체업계, 중국 직수출 대응… 금융사는 싱가포르에 새 법인 설립할 가능성이 있다고 경제신문들이 보도했다 ▲한일, 강제징용 평행선… 출구 없는 1년을 다수 언론이 전했다 ▲미국 비건 국무부 부장관은 ‘11월 대선까지 북미 정상회담은 어렵다’고 말했다 ▲보수 우위 미국 대법원이 ‘낙태 제한 위헌’ 판결을 내놓았다 ▲EU는 오늘부터 한국 등 14개국 여행객에 입국을 허용한다 ▲K방역, C방역과 한판… 사우디 마스크 생산 공장 수출 눈앞을 한국일보가 보도했다.
■ 오늘 여의도 정치권은…
▲하루 만에 3조원 증액… 거여, 추경 졸속 심사 논란을 다수 언론이 주요 뉴스로 다뤘다 ▲통합당 주호영 원내대표는 원내투쟁을 예고했다 ▲당정은 대학생 1인당 40만원 한도 ‘간접지원’으로 가닥을 잡았다. 한편 건국대가 등록금 8.3% 반환에 첫 합의했다 ▲여당은 7월 임시국회를 곧 바로 소집한다는 방침이다 ▲인권위는 ‘평등법’ 시안을 공개하고 입법을 촉구했다.
▲민주당은 당 대표-최고위원 임기 분리를 확정했다 ▲정 총리가 목요대화에 ‘잠룡’ 이재명 경기지사·김경수 경남지사를 초대했다 ▲민주당 김두관 의원-조선일보가 ‘인국공’ 공방을 주고받고 있다 ▲통합당은 당명·당색 변경을 추진한다 ▲추미애 법무장관이 때리자 윤석열 검찰총장이 야권 대선주자 1위로 부상했다고 보수매체들이 보도했다 ▲문재인 정부 ‘공정’ 지향 맞나… 청년들의 세 번째 분노를 한국일보가 1면에 썼다.
■ 오늘 정부와 검찰·경찰·법원은…
▲금융위는 환매중단 옵티머스에 영업정지를 명령했다 ▲’사모펀드 참극’ 부른 3적… 당국 방임-수수료 탐욕-삼류 운용사를 한국경제가 1면에 전했다 ▲공정위 핵심부서 서기관이 국회의원 보좌관으로 이직했다고 조선일보가 보도했다 ▲국세청은 ‘세금 빅데이터’를 대학·연구소에 개방한다 ▲한국은행이 미국 국채를 담보로 증권사에 달러를 공급한다 ▲코로나발 ‘쓰레기 대란’ 초비상을 한국경제가 1면에 썼다 ▲감사원은 ‘채용 개입’ 공공기관 원장 해임을 요구했다 ▲서울시는 외국인에 재난지원금 330억원을 지급한다.
▲‘검언유착’ 의혹 수사자문단 3일 소집… 대검-중앙지검 갈등 폭발을 다수 언론이 보도했다 ▲윤석열 ‘검언유착’ 수사자문단 선정 개입을 경향신문이 1면에 전했다 ▲‘권력형 범죄 아니다’… 조범동 조국 5촌 조카 징역 4년 구형을 다수 언론이 썼다 ▲사회적참사특별조사위는 ‘해경 항공요원이 세월호 구호조치를 하지 않았다’며 검찰에 수사를 요청했다.
■ 오늘 세계경제와 우리 기업은…
▲미국 코로나 재확산 속에 파월 연준의장이 또 경기회복 비관론을 언급했다 ▲중국 최대 여행사가 3년만에 한국 관광 판촉에 나서 한한령 해제 가능성이 있다고 다수 언론이 보도했다 ▲일본이 특허침해금지소송으로 세계 최강 ‘갤럭시·OLED’를 한 번에 겨냥했다고 머니투데이가 1면에 썼다 ▲14억 인도가 틱톡 등 중국 59개 앱 금지령을 내렸다.
▲통계청에 따르면 경기가 21년만에 최악인 가운데 소비가 일시적으로 반등했다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코로나19는 소나기 아닌 장마로 기업 지원 방식을 바꿔야 한다’고 말했다 ▲한국 기업가정신이 OECD 26위라고 매일경제가 1면에 전했다 ▲‘자동차보험 팔수록 손해만’… 가입 거절 올 들어 급증을 이데일리가 1면에 썼다 ▲대부업 이용자가 1년새 43만명 감소했다 ▲세계 첫 수소모빌리티쇼가 일산 킨텍스에서 사흘간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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