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07월 10일
[200710] 7월10일(금) 뉴스
추미애 전투력 돋보인 윤석열 ‘사실상 수용’
■ 7월 10일 헤드라인…
▲‘검언유착’ 수사를 둘러싼 법무부-대검 갈등은 추미애 법무부 장관 한판승으로 결론 났다. 윤석열 검찰총장 7일간 장고가 추 장관 전투력만 높여줬다고 한국일보가 조명했다.
▲추 장관은 ‘추다르크’로도 불린다. 그녀는 1995년 판사로 재직하다 DJ와 인연으로 정계에 입문했다. 1997년 DJ 캠프 유세단장으로 대구에서 맹활약했다. 추미애 유세단은 잔 다르크 유세단으로 불리기도 했는데, 추다르크는 이때 얻은 별칭이다 ▲추 장관은 수많은 정치기록을 갖고 있다. 여성 판사 출신 최초 국회의원이자 소선거구제 도입 이후 서울 지역 최초 여성 국회의원이다. 또 지역구 5선 첫 여성 국회의원에도 이름을 올렸다. 민주당 사상 최초로 대구·경북 출신 당 대표를 역임하기도 했다.
▲그녀는 정치지도자에게 필요한 리더십과 풍부한 스토리를 갖췄다. 여성으로 드물게 강단도 겸비했다. 차기 후보군에 빠짐없이 등장하곤 했지만 저평가로 분류됐다. 추 장관은 검찰개혁 드라이브를 주도하면서 정국 핵심인물로 부상하고 있다.
■ 오늘 대한민국은…
▲문 대통령은 소부장 산업현장인 이천 SK하이닉스를 방문했다 ▲문 대통령은 일본 수출규제 1년 극복을 평가하며 자신감을 피력했다 ▲문 대통령이 13일 직접 발표하는 ‘한국판 뉴딜’은 ‘100조 원 이상 규모로 법제화 추진도 담고 있다’고 한국일보가 전했다 ▲문재인 정부 ‘경제 과욕’… 집값·고용이 다 꼬였다고 파이낸셜뉴스가 1면에 전했다 ▲서훈 청와대 안보실장과 미국 비건 국무부 부장관은 회동을 하고 북미-남북대화를 모색했다 ▲비건 부장관이 유화 메시지를 냈지만 정세 관리용 방문이라고 한겨레신문이 보도했다 ▲리얼미터 여론조사에서 문 대통령 지지율이 50%로 6주 하락 끝에 소폭 상승했다.
▲정부는 오늘 부동산대책을 발표한다. 종부세 6%, 양도세 최대 60% 인상 가능성이 있다고 다수 언론이 보도했다 ▲한국 보유세, OECD 평균의 절반도 안 돼… 대폭 강화해야 한다고 한겨레신문이 보도했다 ▲‘집값 못 잡을 것’… 대책 불신에 ‘무차별 매수’를 한국경제가 1면에 썼다.
▲정부는 유턴 기업 보조금 신설 등 소부장 2.0을 발표했다 ▲노동계 ‘9.8% 인상’ vs 사용자 ‘1.0% 삭감’… 노사가 최저임금 첫 수정안을 냈지만 팽팽하게 맞섰다 ▲6월 은행 가계대출이 8.1조 원 급증했다.
▲방역 당국은 국민 3055명 중 1명만 코로나19 항체가 형성됐다고 발표했다 ▲정부는 전국 사회복지시설 8만여 곳 운영을 20일부터 재개한다.
▲미국 언론은 ‘북한 평양 인근에서 핵탄두 개발 시설이 포착됐다’고 보도했다 ▲미국에서 하루 코로나19 확진 6만 명이 계속되고 있다 ▲중국 전문가 10명 중 6명은 ‘미·중이 신냉전에 돌입했다’고 평가했다 ▲북한 김여정 제1부부장은 연내 북미정상회담 가능성을 일축했다 ▲일본 신규 확진이 68일 만에 300명을 넘어 코로나19가 재확산하고 있다 ▲중·러가 미국을 견제하기 위해 협력을 본격화하고 있다.
■ 오늘 여의도 정치권은…
▲당정이 전·월세 시장을 겨냥한 ‘임대차 3법’(전·월세 신고제-전·월세 상한제-계약갱신 청구권제)에 속도전이라고 다수 언론이 보도했다 ▲여야에서 김현미 국토부 장관 해임론이 제기되고 있다고 다수 언론이 보도했다 ▲민주당은 야당 몫 국회부의장 선출에 앞서 정보위원장 선출을 추진한다 ▲통합당은 법무부 입장문 사전유출 의혹을 맹비난했다.
▲박원순 서울시장이 북악산 숙정문 인근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다수 언론은 성추행 의혹으로 ‘도덕적 자산에 큰 부담’이 됐을 거란 분석을 내놨다 ▲경찰은 박 시장 ‘성추행 의혹’ 고소 사건 수사를 ‘공소권 없음’으로 종결했다 ▲여야는 정쟁을 자제하고 추모 분위기를 이어갔다 ▲이낙연 의원은 언론 인터뷰에서 다주택 공직자 부동산 미(未) 처분을 비판했다 ▲통합당은 미스터트롯 방식으로 당명을 개정한다 ▲대법원 파기환송으로 은수미 성남시장이 당분간 시장직을 유지한다.
■ 오늘 정부와 검찰·경찰·법원은…
▲공정위가 테슬라 전기차 불량조립·도장 소비자 불만을 직권 조사한다고 KBS가 보도했다 ▲정부는 연 매출 8000만 원 이하 사업자 부가세를 감면한다 ▲국세청이 구글코리아에 6000억 원 규모 법인세를 추징했다 ▲금융위·거래소는 우선주 관련 투자자보호 강화방안을 발표했다 ▲정부는 의대 정원을 내년 고 3부터 400명씩 확대한다 ▲‘회계 부정’ 휘문고의 자사고 지정이 취소됐다 ▲식약처는 비말 차단용 마스크 전수 조사에서 3개 제품이 부적합하다고 밝혔다 ▲‘무법 주차’ 전동킥보드에 지자체들이 대책 마련에 고심이라고 한겨레신문이 보도했다.
▲윤석열 검찰총장이 추미애 법무부 장관 수사지휘를 사실상 수용했다고 다수 언론이 주요 뉴스로 다뤘다 ▲검찰총장 형평 잃은 수사지휘 ‘민주적 통제’를 한겨레신문이 1면 보도했다 ▲‘수용’ 표현 안 쓴 윤 총장… ‘지휘 부당’ 메시지 간접 전달을 경향신문이 보도했다 ▲법무부의 ‘추 장관 입장문’ 열린민주당 최강욱 대표 사전 유출 의혹을 보수 매체들이 비중 있게 보도했다 ▲경찰은 경주시청 전·현직 선수들의 피해 조사를 본격화하고 있다 ▲법원은 2심에서 ‘세월호 보고 조작’ 김기춘 전 청와대 비서실장에 집행유예를 선고했다.
■ 오늘 세계 경제와 우리 기업은…
▲미국 기업 파산이 40% 증가했다고 머니투데이가 보도했다 ▲200년간 미국 대통령 양복을 제작했던 브룩스브라더스가 파산을 신청했다 ▲중국 증시가 ‘인민 개미’ 매수로 연일 폭등하고 있다.
▲상위 0.1% 기업 소득이 전체의 절반을 넘어섰다고 한겨레신문이 보도했다 ▲국민연금이 화학-바이오-소부장 주에 집중 투자하고 있다 ▲한국 CXO연구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주식재산이 이건희 삼성 회장은 1.7조 원 감소했고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은 3조 원 증가했다 ▲네이버보다 카카오톡 이용자가 더 많다고 국내 모바일 빅데이터 플랫폼 업체 아이지에이웍스가 밝혔다 ▲민식이법 효과에 운전자보험 가입이 211만 건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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