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07월 20일
[200720] 7월20일(월) 뉴스
민주당·통합당 지지율 격차, 오차범위 내 왜?
■ 7월 20일 헤드라인…
▲민주당과 통합당 지지율 격차가 오차범위 이내라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민주당 35.3%, 통합당 31.0%로 나타났다(YTN 의뢰·17일 1000명 대상·95% 신뢰 수준 표본오차 ±3.1%p·자세한 개요 리얼미터·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다른 결과도 있다. 한국갤럽 여론조사에선 민주당·통합당 지지율은 각각 38%, 21%를 나타냈다(자체·14∼16일 1001명 대상·95% 신뢰 수준 표본오차 ±3.1%p·자세한 개요 한국갤럽·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민주당 지지율은 두 조사기관이 비슷했지만 통합당은 무려 10%p 차이를 보였다. 양당 차이는 주로 2040 지지율 때문이다. 통합당 2040 지지율은 리얼미터에서 20∼30%를 오갔지만 한국갤럽에서는 10% 초반에 머물렀다.
▲지난 총선 한 달 전 통합당 출범 즈음에도 리얼미터 여론조사에서 양당이 오차범위 내외 접전을 펼친 바 있다. 일시적인 반등에 그쳤을 뿐 총선 결과는 다르게 나타났다. 지금도 여권 난맥상이 부각하고 있지만 2040이 통합당 지지로 선회했다고 보기에는 다소 이르다.
■ 오늘 대한민국은…
▲청와대와 정세균 국무총리가 그린벨트 해제 신중론 견해를 밝혔다 ▲추미애 법무장관·이재명 경기지사가 그린벨트 해제를 반대하는 등 여권의 혼선이 커지고 있다 ▲문 대통령은 지난 17일 주식양도세 부과 재검토를 지시했다 ▲청와대 강민석 대변인 ‘부동산 책임’ 사표… 노영민 비서실장 반려를 다수 언론이 보도했다 ▲문 대통령 지지율 하락에… 청와대 ‘한국판 뉴딜’ 홍보 총력전을 다수 언론이 주요뉴스로 다뤘다 ▲이인영 통일장관 후보자가 국회 제출 답변에서 한미연합훈련 축소 가능성을 시사했다.
▲시장원리 무시한 집값 대책… 코너 몰린 정부를 세계일보가 1면에 조명했다 ▲서울 55주 연속 전셋값 상승… 지방은 깡통전세로 전국 공황을 한국일보가 1면에 썼다 ▲사모펀드가 420억 원 강남 아파트 1동을 통째로 매수했다 ▲‘부동산대책 효과 없다’ 44%… ‘기본소득 반대’ 45%를 서울신문이 1면 보도했다.
▲빚더미 한국… ‘총부채, GDP 3.3배로 껑충’을 매일경제가 1면에 전했다 ▲세계은행은 지난해 한국 GDP가 두 계단 하락해 12위라고 밝혔다 ▲국회 예산정책처는 ‘공무원·군인연금 적자가 10년 뒤 2.4배’라고 밝혔다 ▲대리운전기사도 노동3권이 보장된다고 경향신문이 1면에 썼다 ▲정부는 8월 17일 임시공휴일 지정을 검토한다.
▲정부는 12개 고위험시설을 제외하고 수도권 방역강화조치를 부분 완화한다 ▲코로나19 6개월에 1만3745명이 감염됐고 20대 20%는 ‘실직 경험’이 있다고 동아일보가 1면에 썼다 ▲박능후 복지부 장관은 국민일보 1면 인터뷰에서 ‘이번 주 전국 교회 소모임 금지조치 해제’를 언급했다.
▲WSJ은 ‘미국 국방성이 주한미군 감축안을 백악관에 보고했다’고 보도했다 ▲주한미군 감축 보도를 부인하지 않은 미국 국방성이 ‘재배치 문제를 곧 검토한다’는 방침이라고 동아일보가 전했다 ▲임종석 대통령외교안보 특보가 남북 도시 30곳 결연사업을 추진한다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핵전쟁→전쟁’으로 수위를 조절했다 ▲중국 ‘태자당 연루’ 금융사가 무더기로 국유화됐다 ▲전 세계 코로나19 신규 확진이 26만 명으로 또 신기록을 경신했다 .
■ 오늘 여의도 정치권은…
▲7월 국회 본격화… 야권 ‘부동산·박원순’ 대공세 예고를 다수 언론이 보도했다 ▲민주당 김태년 원대대표가 교섭단체 대표연설에 나선다 ▲국회 행안위는 오늘 경찰청장 인사청문회를 개최한다. ‘고 박원순 서울시장 성추행 의혹’이 쟁점이다 ▲국회는 23일 통일장관, 27일 국정원장 청문회를 개최한다.
▲민주당은 오늘 전당대회 후보등록을 개시한다. 이낙연 의원, 김부겸 전 의원 외에 박주민 최고위원이 당 대표 출마를 고심 중이라고 한겨레신문이 보도했다 ▲통합당이 새 정강·정책에 민주화운동을 반영한다고 조선일보가 보도했다 ▲정의당은 혁신안에서 단일지도체제를 유지한다 ▲정 총리의 성추행 의혹 늦장 사과 논란을 세계일보가 1면에 썼다 ▲조롱과 음모론… ‘보수 유튜버’ 다시 활개를 한겨레신문이 1면에 전했다 ▲YTN 여론조사에서 이재명 경기지사가 이낙연 의원을 오차범위 이내에서 맹추격했다.
■ 오늘 정부와 검찰·경찰·법원은…
▲공정위가 하이트진로 위장계열사 혐의 조사에 착수한다 ▲정부는 주식양도세 수정안을 22일 발표한다 ▲동학개미 사상 최대 ‘빚투(빚내서 투자)’를 중앙경제가 1면에 썼다 ▲중기부는 중기 1390곳 해외진출을 지원한다 ▲1.7조 원 vs 3조 원… 통신 3사-정부, 주파수 재할당 가격 갈등을 이데일리가 전했다 ▲환경부는 테슬라-벤츠 전기차 보조금 중단을 추진한다 ▲중국 유학생 급감… 대학들 수십억 원대 손실을 매일경제가 1면에 전했다.
▲검찰 인사 초읽기… 추미애 법무장관 ‘통제력 굳히기’ 가능성을 세계일보가 보도했다 ▲전 채널 A 기자와 ‘공모 혐의’ 한동훈 검사장이 주중 소환될 것이라고 다수 언론이 보도했다 ▲검찰은 아이폰 6 ‘성능다운’ 의혹을 재수사한다 ▲검찰이 이재용 삼성 부회장 ‘합병비율 조작’을 입증하지 못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한국일보가 1면에서 다뤘다 ▲‘문 대통령 신발 투척 혐의’ 정창옥 영장이 기각됐다 ▲사회적참사특별조사위원회는 국민 70%가 ‘세월호·가습기 살균제 처벌수위가 불공정하다’고 응답했다고 밝혔다.
■ 오늘 세계경제와 우리 기업은…
▲세계 경제 ‘W자 더블딥’ 불안감을 중앙경제가 썼다 ▲위안화 첫 원유 거래… 달러 독주 마감을 경제신문들이 주요 뉴스로 조명했다 ▲일본이 대만 반도체 업체 TSMC 공장을 유치하기 위해 1조 원을 투입할 계획이라고 다수 언론이 전했다 ▲보조금이냐 대출이냐… EU 1020조 원 ‘코로나 기금’ 평행선을 한국일보가 썼다 ▲코로나 발 ‘현금 없는 세상’ 가속을 조선경제가 1면에 전했다.
▲한경연은 ‘최근 10년 설비투자 감소 폭이 최대’라고 밝혔다 ▲이통3사, 휴대폰 개통도 ‘무인시대’… 판매원·노인 ‘깊은 한숨’을 한국일보가 보도했다 ▲카카오뱅크 신용대출 잔액이 반년 새 1.6조 원 급증했다 ▲배달의민족은 내년 3월 아파트단지 로봇배달을 시범실시한다 ▲‘배송 늦고 못생겨도 OK’… 온라인 과일가게 몰려든 젊은 세대를 동아경제가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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