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21] 8월21일(금) 뉴스

문 대통령·민주당 지지율, 코로나 vs 부동산 따라 널뛰기

■ 8월 21일 헤드라인…

▲문 대통령과 민주당 지지율은 코로나19 대응과 부동산 정책에 따라 변화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 뉴스는 7·27 대책 즈음부터 거의 한 달간 다수 언론 헤드라인을 채웠다. 대부분 비판 기조를 담았다 ▲부동산 뉴스와 함께 문 대통령과 민주당 지지율도 내림세를 보였다. 한국갤럽 여론조사에서 긍정평가 1위는 코로나19 대처였고, 부정평가 1위는 부동산 정책이 꼽혔다(자체·11~13일 1,001명·95% 신뢰 수준 표본오차 ±3.1%p·자세한 개요 한국갤럽·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누리집 참조)

▲이번 주 들어 다수 언론 헤드라인도 부동산에서 코로나로 바뀌고 있다. 사랑제일교회발 코로나 확산이 심화한 탓이다. 이와 함께 어제 발표된 리얼미터 여론조사에서 문 대통령·민주당 지지율도 상승세로 전환됐다 ▲서울아파트 11주 상승·7월 주택매매 급증·전세 실종·청약 광풍 등 일부 언론에선 오늘도 부동산 소식을 주요뉴스로 다루고 있다. 그러나 비중은 현저하게 줄었다. 강남 아파트 호가 하락 보도 매체들도 있었다. 여권 상승세가 계속될지 관심이 쏠린다.

■ 오늘 대한민국은…

▲문 대통령은 20일 한국천주교 지도자 초청 오찬간담회에서 일부 교회 행태를 에둘러 비판하고 협력을 당부했다. 문 대통령은 ‘다음 주가 최대 고비로 방역수칙을 무시하면 단호히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민주당 추천 김현·통합당 추천 김효재 방통위원 임명을 재가했다 ▲리얼미터 여론조사에서 문 대통령·민주당 지지율이 상승세로 전환했다.

▲광화문 집회 확진 60명… 서울 10명 이상 집회 30일까지 금지를 다수 언론이 주요뉴스로 보도했다 ▲전국 21곳 동시 확산… 주말 대유행 분기점을 동아일보가 1면에 썼다 ▲확진자 병원 이송 전 또 사망을 서울경제가 1면에 전했다 ▲1주일 새 1500여 명 확진… 병상 포화 임박을 한국경제가 1면에서 다뤘다 ▲학생 확진자 8월에만 154명으로 등교가 더 험난해졌다고 경향신문이 1면에 전망했다.

▲재난지원금 효과로 2분기 가계소득이 평균 4.8% 증가했다고 다수 언론이 전했다. 다만 2분기 근로·사업·재산소득은 사상 처음으로 동시에 감소했다 ▲정부는 ‘한국판 뉴딜’에 내년 예산 20조를 투입한다 ▲코로나 재확산 소상공인 매출급감… 여행업계 실업대란을 조선경제가 1면 보도했다 ▲오늘부터 대학병원부터 순차 파업에 돌입한다 ▲‘농어민 수당’ 어느새 대세… ‘누구에게 얼마’ 논란도 있다고 한겨레신문이 전했다.

▲서울 아파트값이 11주째 상승했다. 7월 서울 주택매매가 37% 급증했다 ▲전세 급등·청약 광풍… 뛰는 정부에 나는 부동산을 조선일보가 1면에 썼다 ▲강남권 아파트 호가 하락을 머니투데이가 보도했다 ▲한국은행은 2100조 부동산금융에 경고했다.

▲국정원은 국회 보고에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9년 통치 스트레스에 김여정 노동당 제1부부장에게 권한을 위임했다’고 밝혔다 ▲북한은 경제실패를 공식 인정하고 내년 1월 8차 당 대회를 연다 ▲정치적 자신감 바탕 권력 분산 관측을 국민일보가 전했다 ▲중국 언론은 ‘양제츠 방한 핵심의제가 한반도·미·중 정세’라고 보도했다 ▲러시아 폭격기가 독도 인근 KADIZ를 20분간 침범했다. ‘푸틴 정적’ 나발니가 의식불명이다. 독극물 중독 가능성을 다수 언론이 보도했다 ▲미국은 홍콩과 범죄인 인도 등 3개 협정을 파기했다.

■ 오늘 여의도 국회와 정치권은…

▲여야는 내달 1일 정기국회 개원과 5개 특위 설치에 합의했다 ▲300명 모이는 국회 본회의는? 화상회의 법적 근거 없어 비상이라고 중앙일보가 보도했다 ▲민주당 조승래 의원은 ‘원격 출석·비대면 표결’ 국회법 개정안을 발의했다 ▲여당은 국토부에 계좌추적권을 추진한다 ▲여당 ‘부동산 백지 신탁제 발의’… 재산권 침해 위헌 논란을 매일경제가 보도했다 ▲송영길 외통위원장 ‘족보 없는 유엔사’ 발언이 또 논란이다.

▲자가격리 중인 이낙연 후보가 재택 선거운동에 돌입한 가운데 김부겸 후보는 전대 연기를 요구했다 ▲이재명, 연일 파격 코로나 대응… ‘사이다 정책 vs 명령조 불쾌’를 한국일보가 보도했다 ▲통합당, 기본소득 윤곽… 현금지원 통합 하위 50% 지원을 한국경제가 1면 보도했다 ▲통합당은 비례 당선권 25%를 호남에 할당한다 ▲검찰이 ‘라임 금품 수수’ 민주당의원에 출석을 통보했다고 동아일보와 한겨레신문이 보도했다 ▲경실련은 수도권 시장·군수 24%가 다주택자로 상위 5명이 34채를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 오늘 정부와 검찰·경찰·법원은…

▲공정위는 배달앱 등 플랫폼 사업자 의견 수렴 간담회를 열었다 ▲금융위는 ‘주식 소수점 거래’를 이르면 내년 하반기에 도입한다 ▲고용부는 여행·항공 등 8개 업종 고용유지지원금을 60일간 추가로 지원한다 ▲산자부는 월성원전 맥스터(사용후핵연료 임시저장시설) 증설을 확정했다 ▲과기부는 직접 산 5G폰도 싼 LTE 요금제를 허용한다 ▲식약처는 코로나 혈장 치료제 임상 2상을 승인했다 ▲권익위가 김영란법 3·5·5(음식·선물·경조사비) 기준 완화를 추진한다고 매일경제가 1면에 썼다 ▲인권위는 ‘직장 내 성희롱 사례집’을 발간했다.

▲법무부가 직접수사를 대폭 축소하는 직제개편안을 공개했다 ▲검경은 사랑제일교회 강제수사를 검토한다 ▲대법원은 ‘10분 휴게시간도 근로시간으로 정기상여금은 통상임금’이라고 판결했다

이미지=또바기

▲대법원은 ‘중고차 사기 일당은 범죄집단’이라고 첫 판결 했다 ▲법무부는 ‘론스타 사건’을 처음으로 공식 설명하고 ISDS(투자자·국가 간 중재) 실무를 맡을 ‘국제분쟁대응과’를 신설한다.

■ 오늘 세계경제와 우리 기업은…

▲WTO는 ‘세계 무역이 ‘L자형’ 장기침체에 빠질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애플 시총이 2조 달러를 돌파했다. 사우디 아람코에 이어 두 번째다 ▲’기업가치 21조’ 대표 공유경제 에어비앤비가 IPO(기업공개)를 신청했다 ▲노벨상 수상자 크루그먼은 코로나 발 증시 버블을 경고했다.

▲한국 증시 덮친 2차 팬데믹 공포… 코스피 2300·코스닥 800 붕괴를 다수 언론이 보도했다 ▲유동성이 이끈 증시… 고개 든 거품 붕괴론을 이데일리가 1면에 썼다 ▲코로나리스크 재부각에 원화 환율이 약세로 전환됐다 ▲2분기 해외에 진 빚이 5000억 달러를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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