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09월 01일
[200901] 9월1월1일(화) 뉴스
∼국민∼ 들어간 정당들 성적표는 어땠나?
■ 9월 1일 헤드라인…
▲정당 이름에는 정체성과 지향점 등이 담긴다고 한다. 일테면 그 정당이 만들고자 대략적인 ‘나라 또는 미래’를 밝히는 셈이다. 통합당이 새 당명으로 ‘국민의힘’을 내놨다. 보수를 넘어 중도공략을 명확히 한 것이라고 다수 언론이 보도했다.
▲ 87년 민주화 이후 ‘국민’을 넣은 많은 당이 출현했지만 끝은 그리 산뜻하지 못했다. 정주영 현대그룹 창업주는 1992년 통일국민당을 창당했다 ▲그는 같은 해 총선에서 원내교섭단체를 달성한 후 대선에 출마했지만 낙선했다. 신한국당 경선에서 패한 이인제 전 의원은 1997년 국민신당을 창당했다. 그도 1997년 대선에서 3위로 낙선했다 ▲두 정당 모두 창당 2년쯤 후 흐지부지됐다. 2012년 박세일 전 의원 등이 주축이 된 국민생각은 총선에서 의석을 획득하지 못했다. 2016년 창당된 국민의당은 38석을 얻는 돌풍을 일으켰지만 올해 총선 전까지 이합집산을 거듭했다.
■ 오늘 대한민국은…
▲문 대통령은 수석보좌관회의에서 진료 거부 의료계를 비판하고 선복귀 후 협의를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히포크라테스 선서를 언급하고 정부 선택지가 많지 않다며 의료계 대승적 결단을 촉구했다 ▲문 대통령은 정무비서관에 배재정 전 의원, 국정홍보비서관에 윤재관 청와대 부대변인 등 비서관 6명 인사를 단행했다 ▲문 대통령과 금융계는 오늘 3일 1차 뉴딜 전략회의를 개최한다 ▲경실련은 ‘문 정부 전·현직 장관들의 부동산 재산이 77% 늘었다’고 밝혔다.
▲거리두기 2.5단계 후폭풍이 확산하고 있다 ▲예상보다 빠른 2만 명… 2.5단계가 길어질 수도 있다고 국민일보가 1면에 썼다 ▲정은경 본부장은 ‘이번 주가 코로나19 2차 유행 차단기로’라며 적극 동참을 호소했다 ▲외식·골목상권 공황… 온라인엔 주문 폭주를 경제신문들이 전했다 ▲자영업자의 절규를 서울신문이 1면에서 다뤘다 ▲건보공단은 ‘사랑제일교회 구상권 행사’ 방침을 밝혔다.
▲정부는 의사국가시험을 1주일 연기했다 ▲의료계·정부, 길어지는 ‘승자 없는 싸움’을 경향신문이 1면에 전했다 ▲‘제자 대신 나를 고발하라’… 의대 교수들도 파업을 지지하고 나섰다고 다수 언론이 보도했다 ▲유은혜 부총리는 ‘공공 의대 선발 방식은 결정된 바 없다’고 밝혔다.
▲한국은행은 서비스업 실직자 재고용까지 10개월이 소요된다고 밝혔다 ▲닫힌 취업 문, 더 암울한 20대 취준생을 세계일보가 1면에 썼다 ▲경제학자 76%가 ‘수도권 집값 폭등은 정부 정책 때문’이라고 응답했다 ▲8월 전·월세 계약이 전년보다 59% 줄었다.
▲자민당 의원 절반 지지 확보 ‘일본 스가 관방장관 대세론’을 동아일보 등이 보도했다 ▲최종건 외교차관과-해리스 미국 대사가 만나 한미동맹 전반에 의견을 교환했다 ▲이스라엘~UAE 항공운항이 49년 만에 재개됐다 ▲인도 하루 신규 확진자가 8만 명에 육박해 전 세계 최다로 나타났다.
■ 오늘 여의도 국회와 정치권은…
▲오늘 정기국회가 개회된다. ‘재난지원금·공수처’가 최대 쟁점이라고 매일경제가 전했다 ▲당·정·청은 이르면 오늘 2차 재난지원금을 논의한다. 민주당 이낙연 대표는 추석 전 선별지급 방침을 밝혔다. 홍남기 부총리가 ‘재난지원금 100번 지급’을 언급한 이재명 경기지사를 비판했다고 보수 매체들이 주요뉴스로 다뤘다 ▲민주당 신현영 의원의 ‘북한 재난 시 의료인 파견’ 법안이 논란이다.
▲이낙연 대표-김종인 비대위원장이 오늘 처음으로 만날 전망이다. 수를 아는 여야 수장 ‘중원장악’ 묘수를 국민일보가 보도했다 ▲민주당은 사무총장에 박광온 의원·정책위의장에 한정애 의원을 임명했다. 또 이 대표는 박홍배 전 한국노총 금융노조위원장과 24세 여성 박성민 청년 대변인을 지명직 최고위원으로 발탁했다 ▲통합당은 새 당명으로 ‘국민의힘’을 결정했지만 당 내외 반발이 이어지고 있다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는 서울시장 출마설을 부인했다 ▲‘땅콩회항’ 박창진 정의당 갑질근절특별위원장이 당 대표 출마를 밝혔다 ▲오마이뉴스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 여론조사에서 이낙연 24.6%, 이재명 23.3%로 나왔다.
■ 오늘 정부와 검찰·경찰·법원은…
▲공정위는 오늘부터 SNS 인플루언서 ‘뒷광고’를 금지한다. ‘자사 서비스 우선’ 네이버… 공정위가 칼을 빼 들 수도 있다고 이데일리가 보도했다 ▲60년 만에 ‘형’ 넘어… 문 정부서 힘세진 중기부를 한국경제가 전했다 ▲금융당국이 힘세진 ‘개미’를 육성한다고 머니투데이가 1면에 썼다 ▲고용부는 수도권 집합금지·제한 사업장에 휴업수당 90%를 지원한다 ▲산자부·환경부가 세종청사 수소충전소를 준공했다 ▲과기부는 유료방송 33% 점유율 제한을 폐지한다.
▲검찰이 수사심의위에 불복해 이재용 삼성 부회장 기소를 강행 것이라고 다수 언론이 보도했다 ▲‘인사, 만사 아닌 망사’… 정권 수사검사들 좌천에 ‘줄 사표 항명’을 서울신문이 전했다 ▲’n 번 방 수사’ 피의자가 1000명을 돌파했다 ▲‘댓글 부대·정치공작’ 원세훈 전 국정원장이 2심에서 징역 7년을 선고받았다 ▲대법원은 3일 전교조 법외노조 취소 여부를 선고한다.
■ 오늘 세계 경제와 우리 기업은…
▲뉴욕의 비명, 식당 폐업-해고 급증을 한국경제가 보도했다 ▲미국 사업 부문 매각을 추진 중인 ‘틱톡’이 이르면 오늘 인수자를 발표한다고 미 언론이 전했다 ▲‘반쪽’ IFA(독일 베를린 국제가전박람회), 중국 기업이 ‘틈새’를 휩쓴다고 한겨레신문이 보도했다 ▲방탄소년단, K팝 ‘새 역사’… 한국 가수 최초 ‘빌보드 싱글’ 1위를 다수 언론이 보도했다.
▲8월 수출 -9.9%… 두 달 연속한 자릿수 대 감소했다 ▲재난지원금 효과 끝… 7월 소비가 전월보다 6% 줄었다 ▲고용부에 따르면 기업 2·3분기 채용 계획 23.8만 명으로 11년 만에 최저를 나타냈다 ▲‘품질-요금 만족’… 가성비 ‘알뜰폰’ 갈아타는 소비자들을 동아경제가 보도했다 ▲50대 ‘쏠드족(Smart+Old)’ 온다… 3040보다 ‘비대면 금융거래’가 많다고 신한은행 보고서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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