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2] 9월2일(수) 뉴스

정의당 지지층 40대→20대…. 류호정 나비효과?

■ 9월 2일 헤드라인…

▲정의당 지지층이 재편 조짐을 보인다. 지난 30일 한국갤럽 여론조사에서 정의당 지지율은 7%이다(자체·25~27일 1002명 대상·95% 신뢰 수준 표본오차 ±3.1%p·자세한 개요는 한국갤럽·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누리집 참조) ▲18∼29세 정의당 지지율은 12%로 가장 높았다. 이는 통합당과 같은 지지율이며 민주당(28%)에 비해서도 선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음으로 40대, 30대에서 지지율이 높았다.

▲정의당 지지율은 대개 40대에서 가장 높았고 50대가 그 뒤를 이었다. 정의당 뿌리는 20년 전쯤 진보적 노동정당 운동에 뿌리를 두고 있다. 당시 20대 후반∼30대 전반이었던 이들이 여전히 정의당을 지지하고 있는 셈이다 ▲최근 정의당은 일부 당내 인사의 고 박원순 조문 공방, 본회의장 류호정 의원 원피스 등 논란의 중심에 섰다. 이런 과정에서 20대 관심이 높아졌다. 정의당은 이달 말 지도부를 새로 선출한다. 진보정당이 확장성을 갖출 수 있을지 주목된다.

■ 오늘 대한민국은…

▲문 대통령은 3일 한국형 뉴딜 전략회의를 주재한다. 홍남기 부총리-은성수 금융위원장-5대 금융지주 회장들이 참석한다 ▲문 대통령은 SNS에서 BTS 빌보드 싱글 1위에 축하메시지를 보내며 K팝 새 역사를 썼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SNS에서 탐독 도서 4권을 추천했다. <리더라면 정조처럼> <홍범도 평전> <코로나 사피엔스> <오늘부터의 세계> 등이다 ▲장관 18명 중 절반 다주택자… ‘청와대 인사 검증시스템 고장’을 서울경제가 전했다 ▲‘청와대 선거개입 의혹’ 임종석 전 비서실장-이광철 민정비서관 기소 여부를 유보할 것이라고 동아일보가 보도했다.

▲정부는 내년 예산으로 556조를 편성했다. 나랏빚은 1000조에 육박할 것으로 보인다 ▲72.8조… 내년 사상 최대 적자 예산을 서울신문이 1면 보도했다 ▲국가채무 비율 ‘40%대 룰’이 깨진다고 국민일보가 1면에 썼다 ▲코로나19 위기 극복, 적자 감수 확장재정을 경향신문이 1면에 전했다.

▲정부 ‘내수부터 탄탄하게’… 고용지원금 34배, 방역예산 50% 증가를 한국일보가 보도했다 ▲정부는 한국판 뉴딜에 2021년 21.3조를 투입한다 ▲정부가 내년 청년 10만 명에 6개월간 월 50만 원씩 구직수당을 지급한다고 동아경제가 1면에 전했다 ▲공기관 부채가 4년 뒤 615조라고 파이낸셜뉴스와 세계일보가 전했다.

▲코로나 누적 확진 2만 명 돌파… 위중·중증환자 첫 100명 돌파를 동아일보와 경향신문이 1면 보도했다 ▲중환자 급증 ‘병상 대란’ 위기를 세계일보가 1면에 썼다 ▲확진자 25%가 최근 19일간 쏟아졌다고 한국일보가 1면에 전했다.

▲여당 ‘의료정책 원점 재검토’… 의사파업 돌파구 가능성을 한국경제가 1면 보도했다 ▲전공의협 ‘원점 재논의 명문화 땐 복귀’를 매일경제가 1면에 썼다 ▲코로나 상대적 호황 업종도 신규 채용은 ‘좁은 문’이라고 한겨레신문이 전했다 ▲한전은 ‘올해 전력판매량이 외환위기 때 수준으로 하락했다’고 밝혔다 ▲BTS ‘다이너마이트’… 한국 가수 첫 빌보드 싱글 1위를 다수 언론이 조명했다 ▲8월 서울 아파트 전셋값이 4년 8개월 만에 최대 폭 상승했다.

▲미국 비건 부장관은 ‘인도-태평양 지역에 나토 같은 다자 안보기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일단 한국은 제외됐다고 조선일보가 1면에 썼다 ▲스가 관방장관 ‘포스트 아베’ 굳히기… 일본 흙수저 총리가 임박했다고 국민일보가 1면에 전했다 ▲누적 확진 2만 명 넘는 국가 전 세계 73개국… WHO ‘성급한 개방은 재앙’이라고 다수 언론이 보도했다.

■ 오늘 여의도 국회와 정치권은…

▲이낙연-김종인, 4차 추경 사실상 합의… 지원금 선별지급 공감대를 다수 언론이 주요뉴스로 다뤘다 ▲이재명-홍남기 2차 재난지원금 정면충돌을 다수 언론이 조명했다 ▲여야, 민생법안 우선 공감… 상임위·입법독주 논란은 화약고라고 국민일보가 썼다 ▲청문특위는 오늘 이흥구 대법관 후보자 인사청문회를 실시한다. 정치 중립·위장전입 공방이 전망된다.

▲여당 최고위 ‘금노위원장’(박흥배 전 한국노총 금융노조위원장)… 전망 엇갈린 은행권을 머니투데이가 1면에 썼다 ▲통합당은 당내 반발에 ‘4선 연임 금지’를 철회했다. 새 당명 ‘국민의힘’이 상임전국위에서 의결됐다 ▲정의당 당 대표 선거가 배진교 전 원내대표·박창진 갑질근절특별위원장·김종민 부대표·김종철 선임대변인 등 4파전 구도가 예상된다 ▲줄줄이 ‘낙하산’ 타는 여당 낙선자들을 한국경제가 보도했다

■ 오늘 정부와 검찰·경찰·법원은…

▲금융위원회가 시세 조종 세력에 대한 통신 내역 추적 권한을 확보하기 위해 법무부와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동아 경제가 보도했다 ▲행안부는 내년 국가공무원을 1.6만 명을 선발한다 ▲환경부·해수부 장관, 해상풍력 관할권 ‘충돌’을 이데일리가 전했다 ▲농식품부는 4~10일 ‘익산 온라인식품 대전’을 개최한다 ▲내일부터 수능 원서접수가 시작된다. 자가격리·확진자는 대리접수도 가능하다 ▲방통위가 ‘n번방 사태’ 방지를 위해 내년 430억을 투입한다.

▲검찰, 수사심의위 권고 무시 이재용 기소… 시세조종·배임 혐의를 다수 언론이 주요뉴스로 보도했다 ▲검찰 수사받은 웰컴투비디오 이용자 중 40%가 기소되지 않았다고 경향신문이 보도했다 ▲‘갤노트7 폭발’ 위자료 소송에서 소비자들이 패소했다고 파이낸셜뉴스가 전했다.

■ 오늘 세계 경제와 우리 기업은…

▲글로벌증시 유동성 광풍… 나스닥 올해 41번째 사상 최고를 다수 언론이 보도했다. 테슬라 주가 급등에 머스크 최고경영자(CEO)가 ‘세계부자 3위’에 등극했다 ▲원격근무 확산 바람 탄 ‘줌’… 매출이 4.5배로 급증했다

이미지=또바기

▲중국 민간 제조업 경기가 10년래 최고다 ▲인도 2분기 성장률이 -23.9%를 기록했다 ▲‘연봉 3~4배에 자녀 칭화대 보장’ 중국, 테크 인력(반도체·2차전지) 빼가기를 조선경제가 1면에 썼다.

▲2분기 성장률 -3.2%, 국민소득 -2.2%… 2008년 이후 최악을 다수 언론이 전했다. 한국은행은 코로나 불황에도 수입급감·약달러로 1인당 소득 3만 불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국내 배터리 3사 세계 시장 점유율이 동반 상승했다 ▲완성차 5사 내수판매가 6개월 만에 마이너스로 유턴했다 ▲재계 ‘삼성, 반도체 전쟁 중에 사법리스크… ‘잃어버린 10년’ 우려’를 다수 언론이 보도했다 ▲카카오게임즈 청약 첫날 16.4조가 몰렸다 ▲도 넘은 ‘유튜브 콘텐츠 경쟁’을 동아일보가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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