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4] 9월4일(금) 뉴스

민주당이 역대 최강인 까닭은?

■ 9월 4일 헤드라인…

▲코로나19 유행·국회 단독개원·코로나 재확산·역대급 장마·전당대회 특수 실종·연이은 태풍 강타 등등 여당은 올해 내내 사건·사고에 시달리며 힘겨운 한 해를 보내고 있다. 그러나 여론조사로 보는 민주당은 역대 최강이다 ▲민주당 지지율은 온갖 악재 속에서도 유지되고 있다. 38%로 총선 전 수준이다(한국갤럽 자체· 24∼27일 1002명 대상·95% 신뢰 수준 표본오차 ±3.1%p·자세한 개요 한국갤럽·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누리집 참조).

▲세부지표는 더 좋다. 60대 이상까지 모든 나이에서 제1야당 ‘국민의힘’에 앞서 있다. 대구·경북을 제외한 전 지역에서도 민주당은 1위에 올라 있다. 민주당 계열 정당의 압도적 우세는 우리 현대 정치사에서 처음 있는 일이다 ▲차기대선적합도 여야 1위 이낙연 당 대표 탄생은 김대중 전 대통령 당선 후 최초다. 무려 23년 만이다. 김종인이 이끄는 국민의힘도 극우와 결별 시도, 당명 변경 등으로 1차 정비를 마쳤다. 앞으로 두 정당의 경쟁이 주목된다.

■ 오늘 대한민국은…

▲문 대통령은 국민참여형 재정·정책금융·민간금융을 3대 축으로 하는 한국판 뉴딜 청사진을 발표했다 ▲문 대통령 ‘뉴딜’ 첫 언급… 펀드는 민주당 이광재 의원, 아이디어는 민주당 홍성국 의원 구체화를 조선일보가 보도했다 ▲문 대통령은 민주당 이낙연 대표와 청와대 오찬 후 비대면 업무로 전환했다 ▲문 대통령 간호사 격려 페이스북 글 후폭풍이 확산하고 있다 ▲노영민 청와대 비서실장이 여당 의원들을 불러 ‘탈 석탄 입법 속도 조절’을 요구했다고 동아일보가 전했다 ▲추석 연휴 ‘이동금지 청원’이 4개 등장했다고 한겨레신문이 썼다.

▲민간 돈 83조를 끌어와 190조 뉴딜 자금을 조성한다고 한국경제가 1면 보도했다 ▲국민 참여 펀드 20조 한국판 뉴딜 투입-투자손실 땐 혈세 투입 논란을 다수 언론이 전했다 ▲뉴딜펀드 목표 수익률 1.5%+α… 정부가 손실 35%까지 떠안을 것이라고 한국일보가 썼다. 정부 주도 뉴딜펀드는 내년 은행·증권사에서 판매될 것으로 보인다.

▲당정은 취약계층·업종 맞춤형 지원을 위해 8∼10조대 4차 추경을 편성한다 ▲나랏빚 400조 늘리는 문정부, 공기업 빚도 100조 늘린다고 중앙경제가 1면에 전했다 ▲정부, 거리두기 연장 방침… 수도권 2.5단계가 1주 연장될 것으로 보인다 ▲인구 이동 줄자 확산 꺾여… 추석 이동 자제 목소리를 서울신문이 1면 보도했다.

▲민주당-의협은 공공 의대·의대 증원을 원점 재논의하기로 합의하고 파업을 종료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2분기 일시휴직이 73만 명을 넘어 금융위기 때의 10배에 달했다 ▲‘공정성’ 외침… 누구를 위한 것이었는지 경향신문이 1면에서 조명했다 ▲태풍 마이삭 강타로 고리원전 4기 운영이 중단됐다 ▲경기도는 외국인·법인 대상 토지거래허가제를 추진한다.

▲중국, 베이징현대차 첫 전세기 허용… 8개국 베이징 직항 재개를 다수 언론이 보도했다 ▲싱하이밍 중국 대사는 국민일보 인터뷰에서 시진핑 연내 방한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국 등 대중 전선 동참’… 미국 폼페이오 국무장관 또 압박 메시지를 동아일보가 전했다 ▲독일 ‘푸틴 정적 나발니 독극물 공격당해’… 미국·영국·프랑스도 러시아 규탄을 다수 언론이 썼다 ▲G2, 백신 접종 속도전… 미국 ‘대선 전’ vs 중국 ‘연내’를 파이낸셜뉴스가 조명했다 ▲인권위 ‘뉴질랜드 성비위 처리 미흡’… 외교부에 적절 대응 권고를 다수 언론이 보도했다.

■ 오늘 여의도 국회와 정치권은…

▲국회 또 확진… 일정 잠정 중단과 여야 지도부가 자택 격리됐다 ▲7400억 심사 1분?… 여야, 결산 ‘뒷전’을 경향신문이 보도했다 ▲여당 공공 의대 법안 추진… 총장·이사 문정부 임명을 조선일보가 보도했다.

▲문 대통령 ‘간호사 격려’ 페이스북 글을 두고 여야 공방이 격화했다 ▲공통 공약 잡고, 꼬인 정국 풀고… ‘이낙연발 정책협치’ 새 실험을 한국일보가 보도했다 ▲김종인 비대위원장이 취임 100 회견에서 대선후보 당내배출을 강조했다.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와 연대설은 부인했다 ▲‘여론조작 혐의’ 김경수 경남지사가 2심에서 징역 6년이 구형됐다.

■ 오늘 정부와 검찰·경찰·법원은…

▲공정위는 코로나 감염 온상 ‘불법 방문업체’를 적발했다 ▲금감원은 할부금 남은 자동차 처분 때 즉시 전액을 안 갚아도 되도록 제도를 개선한다 ▲과기부는 네이버·카카오 모바일 운전면허 확인서비스를 임시 허가했다 ▲산자부는 ‘AI 반도체’ 상용화 기술개발에 1조를 투자한다 ▲교육부는 전교조 해직교사 33명 복직을 검토한다 ▲지워지는 MB표 두 기관, 녹색기술센터·김치연구소를 중앙경제가 다뤘다 ▲감사원은 한전 직원 4명의 태양광발전소 몰래 운영을 적발했다.

▲전교조 7년 만에 합법화 길 열려… 대법 ‘법외노조 처분 위법’을 다수 언론이 주요뉴스로 다뤘다. 진보로 기운 사법부가 전교조 손을 들어줬다고 보수 매체들이 보도했다. 고용부는 전교조 법외노조 지위 직권 취소에 착수했다. 문 정부의 ILO 핵심협약 비준 재추진에 힘이 실릴 것이라고 다수 언론이 전했다 ▲이재용 사건이 중앙지법 25-2부에 배당됐다 ▲조국 전 법무부장관이 정경심 재판 증인으로 출석했지만 증언은 거부했다 ▲피해자 측이 ‘고 박원순 휴대전화 포렌식 재개’를 탄원했다.

■ 오늘 세계 경제와 우리 기업은…

▲미국 정부 부채, 2차 대전 후 첫 GDP 추월 전망을 다수 언론이 보도했다 ▲중국 싱크탱크가 ‘중국의 2032년 미국 추월 세계 1위 경제 대국 등극’을 전망했다 ▲오프라인 참가업체 150개 불과… IFA 2020(유럽 최대 가전전시회) 반쪽행사 전락을 한국일보가 보도했다

▲한국거래소는 7일 BBIG(배터리·바이오·인터넷·게임) K-뉴딜지수 5종을 발표한다 ▲외화 보유액이 4189억 달러로 석 달 연속 사상 최고를 경신했다 ▲한화디펜스가 K9 자주포 1조 규모를 호주에 수출한다 ▲아시아나항공 매각협상이 결렬됐다 ▲카카오게임즈 청약 큰손은 70대로 1인당 3.7억에 달했다

이미지=픽사베이

▲이통사 ‘공용폰’ 위치정보 죄다 모아… 경찰청 등 국가기관이 뒤늦게 확인에 분주하다고 한겨레신문이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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