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14] 9월14일(월) 뉴스

국민의힘 지지율, 19% vs 32.7%…. 샤이진보 때문?

■ 9월 14일 헤드라인…

▲국민의힘 지지율 격차는 무려 13.7%P다. 지난 금요일 발표된 한국갤럽 여론조사 국민의힘 지지율은 19%에 그쳤다(자체·8~10일 1002명 대상·95% 신뢰수준 표본오차 ±3.1%P·자세한 개요 한국갤럽 중앙선거 여론조사심의위원회 누리집 참조).

▲오늘 발표된 리얼미터 여론조사에서 국민의힘 지지율은 32.7%나 된다. 민주당 33.4%와 거의 차이가 없다(YTN 의뢰·7∼11일 2,521명·95% 신뢰수준 표본오차 ±2.0%P·자세한 개요 리얼미터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누리집 참조) ▲ARS 방식 리얼미터에서 국민의힘 지지율이 유난히 높다. 일각에선 전화 면접방식이 샤이보수를 놓치기 때문에 ARS 방식이 더 정확하다고 주장한다. 그러나 이런 주장은 거꾸로 적용될 수도 있다.

▲지금 민주당 지지기반은 18세∼50대까지 확장되어 있다. 샤이보수가 숨을 공간은 27%를 조금 넘는 60대 이상으로 협소하다. 반면 샤이진보가 숨을 공간은 넓게 퍼져 있다. 이는 ARS 방식에서 샤이진보가 대거 빠졌을 가능성을 시사하는 것이다.

■ 오늘 대한민국은…

▲한(寒)가위 될라… ‘방역’ 고심 문 대통령 ‘민생’ 방점을 머니투데이가 보도했다 ▲문 대통령은 SNS에서 문체부가 만든 코로나 극복 댄스 영상을 링크했다 ▲길어지는 문 대통령 침묵을 경향신문이 썼다 ▲추미애 법무장관, 낙마 땐 정권 레임덕 가속 초래… 친문 ‘총력 방어전’을 세계일보가 전했다 ▲탁현민 의전비서관 ‘뻔한 임명장 수여식도 생각 바꾸면 감동’ 발언 논란을 다수 언론이 다뤘다 ▲서욱 국방장관 후보자, 관사 살면서 아파트 2채 갭투자 의혹을 중앙일보가 보도했다.

▲수도권 거리두기 2주 2단계 복귀… 추석 연휴 특별방역을 다수 언론이 전했다 ▲한 달 만에 지역 확진자 수가 100명 아래로 내려갔다 ▲정부는 유·초·중·고 등교 수업 재개 여부를 오늘 결정한다.

▲한국 가계 빚, GDP 대비 97.9% ‘세계 최고 수준’을 한겨레신문이 1면 보도했다 ▲신용대출 열흘 새 1조 증가… 2030 영끌·빚투 우려 고조를 다수 언론이 보도했다 ▲부동산 막차 놓친 2030… ‘주식은 생존수단’이라고 한국경제가 1면에 썼다.

▲2차 재난지원금 지급대상·방법 혼란이 지속하고 있다 ▲통계청에 따르면 구직 단념자가 ‘역대 최대’로 이 중 2030 청년층이 절반을 넘었다 ▲‘코로나 블루’ 앓는 청년들… 2030 자해·우울증 급증을 한겨레신문이 보도했다 ▲베이비부머 기초연금 첫 수령… 부담이 눈덩이라고 매일경제가 1면 보도했다 ▲‘짓무른 들판’엔… 밥상 덮치는 이상기후를 한겨레신문이 1면에서 다뤘다 ▲국시 거부 의대생들, 단체행동 유보… 국시 구제 여부는 불투명하다.

이미지=픽사베이

▲미국 언론인 우드워드는 신간에서 ‘북한이 ICBM을 발사한 2017년 미국이 핵무기 80개 사용을 검토했다’라고 폭로했다. 우드워드는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한미 훈련 지속에 매우 불쾌하게 여겼고 한국군은 북한 상대가 안 되는 것으로 생각했다고 밝혔다 ▲‘스가 시대’ 16일 개막… 아베 정권 시즌2를 다수 언론이 주요 뉴스로 전했다 ▲한미 ‘10월 북미 회담’ 군불 때기… 난관 많아 성사가 불투명하다고 세계일보가 썼다 ▲북한 김정은, 속옷 차림 수해 현장 방문… 민생 행보를 부각했다고 다수 언론이 평가했다 ▲바레인-이스라엘이 수교에 전격 합의했다 ▲전 세계 코로나19 확진자가 2.9천만명에 육박했다.

■ 오늘 여의도 국회와 정치권은…

▲여야, 오늘 정치 대정부질문… 추 장관 아들 의혹 난타전 예고를 다수 언론이 보도했다 ▲‘통신비’ 반대에 막혀… 추경 ‘진통’ 예고를 세계일보가 1면에 썼다 ▲국회 국방위는 16일 서욱 후보자 인사청문회를 개최한다. 추 장관 아들 의혹이 쟁점이다. ▲여야 모두 공매도 제한… 연내 입법 가시화를 한국경제가 보도했다 ▲출소 90일 앞… ‘조두순 발 묶는 법’이 봇물이 터지고 있다.

▲추 장관 SNS 사과, 사퇴는 거부… 검찰 개혁 완성 의지를 다수 언론이 주요 뉴스로 다뤘다 ▲행정착오로 꼬리 자르기? 군 발표, 여당과 사전 교감 논란을 한국일보가 전했다 ▲추 장관 아들 고발자를 법죄자 취급한 여당 의원… 명예훼손 논란을 다수 언론이 1면에 전했다 ▲이낙연 13일째 침묵-이재명 추 장관 두둔을 조선일보가 썼다 ▲국민의힘은 개천절 집회 자제를 호소했다 ▲정의당 대표경선 화두는 ‘민주당 거리두기’이다 ▲커지는 민주당 김홍걸 의원 부동산 의혹을 중앙일보가 보도했다.

■ 오늘 정부와 검찰·경찰·법원은…

▲공정위 온라인플랫폼법 추진을 머니투데이가 전했다 ▲규제 없애니 ‘신산업’ 봇물… 1년 만에 100개 기업이 둥지를 틀었다고 서울경제가 1면에 썼다 ▲총리실 산하 청년정책조정위 부위원장에 이승윤 중앙대 교수가 내정됐다 ▲산업부는 자율차·6G 등 미래기술을 양성하고 해외 공동연구를 3년 내 5배로 확대한다 ▲경기도 교육청 설문에 따르면 중·고교생 23%가 원격수업하다 SNS 등 딴짓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검찰, 뒤늦게 수사 속도… ‘김영란법’ 적용 가능한데 판례는 드물어 부담이라고 경향신문이 보도했다 ▲‘조국 딸 학생부 유출’ 수사… 유출자 못 찾고 1년 만에 중단됐다 ▲총선 불법개입 협의 ‘함바 브로커’ 유상봉 씨가 구속됐다 ▲현대차 비정규직노조 불법 시위… 대법원은 ‘2800만 원 손해배상’을 판결했다 ▲‘고 박원순 고소인, 피해자? 피해호소인?’ MBC 공채시험 문항 ‘2차 가해’ 논란을 다수 언론이 보도했다.

■ 오늘 세계 경제와 우리 기업은…

▲코로나 이후 실업 정책… 유럽은 ‘고용유지’ vs 미국은 ‘실업급여’로 나뉘었다 ▲끝 안 보이는 G2 갈등 속 타는 한국 반도체·디스플레이 산업을 이데일리가 1면에 썼다 ▲미국 제재 D-1… 화웨이, 대만 전세기 띄워 반도체 사재기를 조선일보가 전했다.

▲전경련은 이자도 감당 못 하는 한국 한계기업 비중이 작년에 18% OECD 중 5위라고 밝혔다 ▲수소경제 ‘퍼스트 무버’ 한국 기업 투자가 2년 새 2배 늘었다고 파이낸셜뉴스가 1면에 썼다 ▲동학개미가 떠받친 증시… 상승률 G20 중 2위라고 다수 언론이 보도했다 ▲KT는 비대면 업무 솔루션을 연내에 출시한다 ▲‘연봉 1.5배, 스톡옵션 1억’ 인터넷 은행 개발자 공채 전쟁을 중앙경제가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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