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0월 20일
[201020] 10월20일(화) 뉴스
추미애 최후통첩… 윤석열 대응은?
■ 10월 20일 헤드라인
▲“사실상 사퇴 최후통첩이다” 추미애 장관 수사지휘권 행사에 대해 다수 언론은 윤석열 검찰총장 사퇴를 최고조로 압박한 것이라고 보도했다. 특히 ‘라임 사태’ 외에 가족 수사까지 지휘권을 행사한 것이 이를 뒷받침한다는 것이다.
▲이제 윤 총장 대응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일부 언론은 22일 대검 국감에서 윤 총장의 반격을 전망하기도 했다. 그러나 추 장관 지휘권 행사를 신속히 수용한 것을 들어 강경대응을 낮게 보는 시각도 있다.
▲윤 총장 임기는 내년 7월까지다. 다음 대선이 8개월가량 남은 시점으로 주요 정당의 대선후보 경선이 본격화하는 시기와 겹친다. 정치권 일각에선 임기를 채우며 야권주자 가능성을 엿볼 것이란 관측도 제기된다.
▲여권이 추 장관 지휘권 행사를 계기로 공수처 등 검찰개혁에 박차를 가할 것이란 뉴스도 이어지고 있다. 국민의힘과 보수언론은 윤 총장과 검찰 총력지원에 나섰다. 윤 총장 다음 대응이 주목된다.
■ 오늘 대한민국은…
▲문 대통령은 오늘 국무회의를 주재한다. 추 장관 수사지휘권 행사에 대한 메시지가 나올지 주목된다 ▲문 대통령은 수석보좌관회의에서 지금이 경제반등 골든타임이라며 소비 진작 필요성을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릴레이 정상통화를 갖고 유명희 WTO 사무총장후보 지지를 요청했다 ▲전 청와대 관계자·금감원 팀장이 만났다는 옵티머스 문건에 검찰이 ‘거짓’ 결론을 냈다고 국민일보가 썼다 ▲환경운동가 그레타 툰베리가 문 대통령에 ‘기후위기 행동’을 호소했다고 한겨레신문이 1면 보도했다 ▲북한 피격 공무원 아들이 문 대통령에 답장을 보냈다.
▲추 장관의 라임 사태·윤 총장 가족 수사지휘권 행사에 대해 다수 언론이 비위 몸통으로 윤 총장을 전면 부각한 것은 사실상 찍어내기라고 보도했다. 수사지휘권 역대 7건 중 추 장관이 6건을 발동했다고 동아일보가 보도했다. 윤 총장 22일 대검 국감 발언이 주목된다고 다수 언론이 보도했다. ‘윤갑근(고검장 출신 야당 정치인) 연루’ 5월 총장 직보… 대검 반부패부 석 달 ‘패싱’을 한겨레신문이 전했다.
▲‘월성 원전 1호기 경제성 평가 문제’ 감사원 결론을 동아일보와 중앙일보 등이 보도했다 ▲독감백신 접종 18세 돌연사에 보건당국이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조세재정연구원은 ‘K뉴딜 재정혁신 걸림돌 우려’가 있다고 밝혔다 ▲여당의 ‘공정경제 3법’ 강온파 대립을 세계일보가 전했다.
▲영끌-빚투… 30대, 최근 3년 신용대출이 47조로 최다를 기록했다 ▲정부는 전국민 고용보험 TF를 출범했다 ▲민노총은 ‘국회가 노조법 개정안을 논의하면 총파업에 나서겠다’고 경고했다 ▲경기 광주 재활병원 확진이 8명 늘어 총 61명으로 나타났다.
▲한중 하늘길 13개가 재개되는 동안 일본노선 재개는 ‘0’이라고 매일경제가 전했다 ▲미국의 한국 호감도가 K팝·코로나19 방역 호평에 역대 최고다 ▲통일부가 내달 4일부터 판문점 견학을 재개한다 ▲일본 스가 내각 출범 한달만에 지지율이 12%p 급락했다 ▲이스라엘-바레인이 공식 수교했다 ▲▲하루 미국 6만명·프랑스 3만명 확진, 기온 뚝 떨어진 탓?을 중앙일보가 썼다.
■ 오늘 여의도 국회와 정치권은…
▲어제 법사위 국감에선 여야가 추 장관·윤 총장 정면충돌 사모펀드 관련 공방을 격렬하게 주고받았다 ▲행안위 경기도 국감에선 기본소득·지역화폐·옵티머스 공방이 이어졌다 ▲과방위에선 최창희 공영홈쇼핑 사장이 정의당 류호정 의원에 ‘어이’라고 막말을 해 논란이 됐다 ▲민주당은 3년 이상 실거주 1주택자에 종부세 감면을 추진한다 ▲한경연은 ‘환노위 환경·고용 법안 73%가 기업규제’라고 밝혔다.
▲정치권이 ‘라임·옵티머스’ 전방위 공방전을 벌였다. 정관계 로비 의혹 여야 인사 명단 공개… 정국 소용돌이를 세계일보가 보도했다. 박훈 변호사는 ‘김봉현 전 회장 편지에서 황교안 전 통합당 대표·김장겸 전 MBC 사장·윤대진 사법연수원 부원장이 언급됐다’고 말했다. 국민의힘·국민의당·정의당은 특검 도입을 촉구했다 ▲‘어대후(어차피 대선 후보)’ 흔들린 이낙연, 이재명과 진짜 승부 시작을 파이낸셜뉴스가 전했다 ▲국민의힘 중진들이 김종인 비대위원장 ‘뺄셈정치’를 잇따라 비판했다.
■ 오늘 정부와 검찰·경찰·법원은…
▲끊이지 않는 불완전판매… ‘금융 암행어사’ 무용론을 파이낸셜뉴스가 1면 보도했다 ▲금융위는 주식 불공정거래 과징금 2배, 신고 땐 포상금 최대 20억을 추진한다 ▲기재부는 이르면 2022년 해외직구 연간 면세한도 도입을 추진한다 ▲산업부가 ‘수소 트램’ 상용화 주행시험을 허용했다고 머니투데이가 1면에 썼다 ▲경북대 5년 3천명 자퇴… 지방대 ‘둑’이 터졌다고 매일경제가 1면에서 조명했다 ▲경실련-전농은 문재인 정부 고위공직자 10명 중 4명이 농지를 소유하고 있다 밝혔다 ▲인권위는 보복 두려워 폭력 피해 학생선수 80%가 침묵한다고 밝혔다.
▲법무부는 ‘검사 술접대 의혹’을 남부지검에 수사의뢰했다. 옵티머스가 1조대 가짜 매출채권 계약서를 작성했다고 한국일보가 1면에 썼다. 김재현 옵티머스 대표 검찰 수사 앞두고 ‘제2 옵티머스 펀드’ 모의 정황을 동아일보가 보도했다 ▲3년 8895건… ‘민원왕’ ‘고소왕’ 30대 남성이 구속됐다 ▲스트레스 속 통근 열차서 급사… 법원이 ‘업무상 재해’라고 판결했다.
■ 오늘 세계 경제와 우리 기업은…
▲미국 빅테크 기업들 ‘승자 독식’… 아마존, 돈·사람 싹쓸이를 한국경제가 1면 보도했다 ▲중국 경제 나홀로 V자 반등… 3분기에 4.9% 성장했다. 중국 5위 물류업체가 ‘BTS 관련 택배 중단’을 밝혔다 ▲일본 대졸 취업자 수가 11년만에 두 자릿수 감소했다.
▲한국은행은 ‘한국이 고령화로 수출 증가율이 둔화하는 등 일본의 잃어버린 30년을 닮아가고 있다’고 밝혔다 ▲9월 자동차 산업이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갈 곳 찾지 못한 돈’… 1년새 106조 증가했다고 한국경제가 1면에 썼다 ▲SK하이닉스가 미국 인텔 낸드사업부문을 10조3천억에 인수했다 ▲빅히트 주가가 사흘 연속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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