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0월 30일
[201030] 10월30일(금) 뉴스
이낙연 승부수… 민주 박영선·우상호 vs 야권 안철수 거론
■ 10월 30일 헤드라인
▲민주당이 내년 4월 서울·부산시장 재보궐 공천 수순에 돌입했다. 주말 전당원 투표를 남겨두고 있지만 여권 지지층에선 공천 여론이 높아 통과가 유력하다는 평가다.
▲이낙연 대표 임기는 내년 3월 9일까지다. 재보궐 선거일이 4월 7일이므로 후보 공천은 이 대표 몫이다. 이길 땐 대선행보에 탄력이 예상되지만 패배하면 치명적이다. 일부 언론은 이 대표가 승부수를 던졌다고 보도했다.
▲특히 서울시장 선거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올해 총선 민주당은 서울 지역구 평균 53.5%를 득표해 국민의힘(41.9%)에 앞섰다. 격차 유지 또는 국민의힘 선전 여부에 따라 2022년 대선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 후보론 박영선 중기부장관, 박주민 최고위원, 우상호·우원식 의원 등이 오르내리고 있다. 국민의힘에선 권영세·박진 의원 등 7∼8명이 거론되고 있는 가운데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 출마여부가 변수다.
■ 오늘 대한민국은…
▲문 대통령은 국회 시정연설 사전환담에서 인재 찾기 어려움을 피력했다. 문 대통령은 다음 정부에서라도 인사청문회법 개정 필요성을 역설했다. 청와대는 연말 개각과는 무관하다며 선을 그었다 ▲문 대통령 중형 공공임대 공급 처방에도 시장반응은 싸늘하다고 조선경제가 1면에 썼다 ▲노영민 비서실장-아키바 일본 외무성 사무차관 ‘핫라인’ 가동… 4개월 전부터 징용 해법 협의를 동아일보가 보도했다 ▲청와대 경호처는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 몸수색 논란에 사과했다.
▲서울 아파트 전세 70주 연속 상승… 5년6개월만에 최고 상승을 기록했다. 경향신문 1면에 따르면 시민 절반은 ‘문재인 정부 부동산 실정 때문에 집값이 올랐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공시가 ‘불공정시대’를 중앙경제가 1면에 썼다. 전월세 거래 암시장이 확대되고 있다고 매일경제가 1면에서 조명했다.
▲기업들 호소·위헌 논란에도… 상법개정안 밀어붙이는 정부를 한국경제가 보도했다. 여권이 강행하는 ‘감사위원 분리선임’은 G5(미·영·독·프랑스·일) 국가엔 없는 법이라고 중앙경제가 전했다 ▲코로나발 고용대란 정규직 강타… 24만명이 실직해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부동산·주식 ‘영끌’ 투자… 20대 대출액 47% 폭증을 세계일보가 1면에 썼다. 직장인 1인당 평균 빚은 4245만원에 달했다.
▲독감백신 사망 72명… 질병청은 ‘71명 인과성은 낮다’고 밝혔다 ▲의협이 의대생 국시 재응시 기회 불발에 강경투쟁을 거론하고 있다 ▲코로나 확진 이틀째 세 자릿수… 산발적 집단감염이 잇따르고 있다.
▲미국 대선 D-4, 라스무센(4년 전 예측 적중업체) ‘트럼프가 1%P 역전’ vs CNN ‘바이든이 12%P 앞서’… 대선 판세 예측이 엇갈리고 있다. 경합주 3곳(플로리다·애리조나·노스캐롤라이나)에선 여전히 초접전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퇴냐, 완주냐… 미국 뒷북 지지 ‘유명희 WTO 사무총장 후보’가 기로라고 다수 언론이 보도했다. 선거구도가 사실상 미국 vs 중국·EU·일본 양상으로 한국의 부담이 커지고 있다는 평가다 ▲한일이 8개월만에 만났지만 이견만 재확인했다고 다수 언론이 보도했다 ▲중국, 5중전회 폐막… ‘10년 내 미국 GDP 추월’을 서울경제가 1면에 썼다 ▲프랑스 니스 성당에서 참수 테러가 발생해 3명이 사망했다 ▲전세계 하루 50만명 최다 확진… 공포의 미국-유럽 봉쇄령을 동아일보가 1면 보도했다.
■ 오늘 여의도 국회와 정치권은…
▲민주당 ‘대주주 3억’ 기준 1~2년 유예 가닥을 경제신문들이 주요뉴스로 보도했다 ▲재산세 인하 방안 발표 연기… 당정, 당청이 6억 vs 9억으로 엇갈려 ‘갈등’을 빚고 있다 ▲국회 운영위가 청와대 참모 불출석에 국감을 내달 4일로 연기해 논란이다 ▲공수처장 후보 추천위 가동… 오늘 첫 회의를 연다 ▲민주당 정정순 의원 체포동의안이 국민의힘 의원 대부분이 불참한 가운데 가결됐다 ▲‘35年 숙원’ 남북국회회담 본격 추진… 자문위원장에 이종석 전 통일부장관이 위촉됐다고 한국일보가 전했다.
▲MB 징역 17년 확정… 내달 2일 재수감된다. 13년 끌었던 ‘다스 실소유주’ 논란이 일단락됐다. 여당은 대국민 사과를 촉구한 반면 야당은 대통합 차원 특별사면을 요구했다. 박근혜 전 대통령이 3년 7개월째 수감 중인 가운데 이르면 연내 최종판결이 날 전망이다 ▲민주당이 보궐선거 공천 수순에 돌입했다. 책임정치 외면- 문 대통령 당헌 개정(2015년 당시 문재인 당대표) 논란을 다수 언론이 다뤘다. 이낙연 대표가 책임론에도 공천강행 승부수를 던졌다고 서울신문이 보도했다 ▲국민의힘 일각에선 서울시장 후보에 안철수 영입설이 지속되고 있다.
■ 오늘 정부와 검찰·경찰·법원은…
▲정부가 중소기업 반발에 유보금 과세를 유보했다고 다수 언론이 보도했다 ▲공정위가 가구·도서·보일러 분야 표준계약서를 제정한다 ▲국토부가 만성적자 공항철도 사장에 이후삼 전 의원을 내정해 낙하산 논란이라고 중앙일보가 썼다 ▲행안부에 따르면 국내거주 외국인이 222만명으로 충남인구를 추월했다 ▲MBN은 재승인 여부 발표를 앞두고 대국민 사과와 함께 장승준 대표가 사퇴했다 ▲이재명 vs 조세硏 갈등 덕분에 경기 지역화폐 이용이 늘었다고 매일경제가 보도했다.
▲추미애·조국 전현 법무부장관이 ‘검찰 개혁 실패’ 거론 평검사 비판에 검사 60여명이 집단 반발했다 ▲라임이 투자금 1250억을 해외로 빼돌렸다고 중앙일보가 1면 보도했다. 옵티머스 939억이 8명 개인 계좌로 들어간 뒤 사라졌다고 조선일보가 썼다 ▲경찰은 ‘대입 스펙 조작’ 학원강사·학생 78명을 적발해 검찰에 송치했다.
■ 오늘 세계 경제와 우리 기업은…
▲2차 팬데믹… 글로벌 경제 ‘더블딥(일시회복 후 재침체) 공포’를 다수 언론이 보도했다. 미국·유럽 금융시장 요동을 매일경제와 서울경제가 1면에 썼다. 원자재 가격 ‘출렁’… WTI(서부 텍사스산 원유) 5.5% 급락했다 ▲미국 3분기 GDP가 ‘역대 최고’인 33.1% 성장했다.
▲10월 기업 체감경기 반등… 제조업이 11년만에 최대폭 상승했다고 머니투데이 등이 1면에 썼다. 반면 경향신문은 코로나 더블딥 공포에 4분기 성장은 ‘내수 없인 힘들다’고 보도했다 ▲코스피가 하락해 2300선을 오르내리고 있다 ▲네이버가 사상 첫 분기 매출 2조를 달성했다 ▲KT가 5G 휴대용 와이파이를 국내 최초로 출시했다 ▲SKT가 고객센터에 ‘AI 보이스봇’을 도입한다 ▲코리아 세일 페스타가 내달 1일 시작된다. 600여 업체가 참여해 최대 80%까지 할인한다 ▲GS25가 편의점 업계 최초로 명품을 상시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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