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25] 11월25일(수) 뉴스

윤석열 앞에 놓인 세 갈래 길

■ 11월 25일 헤드라인

▲여권과 윤석열 검찰총장이 사실상 결별 수순에 들어갔다. 징계수위와 윤 총장 법적대응이 남아 있지만 재봉합은 쉽지 않아 보인다. 임기 내 국정현안을 마무리해야 하는 정부와 범보수 대선주자 1위의 불편한 동거도 서서히 막을 내리고 있다.

▲향후 윤 총장 행보가 관심이다. 그는 지난 국정감사에서 정치로 해석될 수 있는 말을 하기도 했다. 만약 윤 총장이 정치에 입문한다면 대략 세 갈래 길이 있다. 우선 국민의힘과 다음 대선을 준비하는 것이다.

▲이는 당 내부 부정여론, 국민신뢰 회복 등 걸림돌도 많다. 다음은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 금태섭 전 의원 등과 연대를 모색할 수도 있다. 마침 안 대표는 야권이 모이는 혁신플랫폼을 제안한 바 있다.

▲끝으로 윤 총장 중심으로 반 문재인을 결집하는 방안이다. 이런저런 흠결을 안고 있는 보수 야권과 차별화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다만 정치와 선거는 돌발변수 연속이다. 윤 총장이 이를 돌파할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

■ 오늘 대한민국은…

▲문 대통령이 추미애 법무부장관 ‘윤석열 검찰총장 징계’ 발표 전 보고를 받고 침묵했다고 다수 언론이 보도했다. 이를 두고 다수 언론은 문 대통령이 사실상 추 장관 행보를 묵인한 것이라고 평가했다 ▲문 대통령이 SNS에서 거리두기 2단계 국민협조를 당부했다 ▲미일 잇단 새 행정부 출범… 청와대 ‘맞장구 개각’ 가능성을 경향신문이 보도했다. 문재인 정부 대일외교라인이 정무직 중심으로 급속히 재편되고 있다고 세계일보가 썼다.

▲‘영끌’ ‘빚투’에 가계빚이 1682조로 사상 최대다 ▲고용지원금을 받은 무급휴직자 32%가 소득 중위(4-7분위) 중산층이라고 동아일보가 1면에 전했다 ▲자영업자 버티기 한계 호소를 매일경제가 1면에서 조명했다 ▲2단계 첫날 곳곳에서 ‘정밀방역’ 혼선을 빚었다. 오늘도 300명대 중후반에 1주간 지역 확진은 전국 2단계 범위였다. 수도권 빈 중환자 병상이 25개뿐이라고 다수 언론이 보도했다. 정은경 질병청장이 BBC가 선정한 ‘올해의 여성 100인’에 들었다.

▲민노총, 총파업 강행… 서울 곳곳에서 10인 미만 집회를 연다 ▲한국은행은 11월 주택가격지수가 ‘최고치’라고 밝혔다. 2년 후 서울 아파트 입주물량 올 1/3 토막이라고 서울경제가 1면에 썼다. 세폭탄에 탈서울… 은퇴 1주택자의 ‘눈물’을 파이낸셜뉴스가 1면 전했다.

▲바이든 다자주의 복귀, 북핵 ‘이란식 해법’ 무게를 세계일보가 1면에 썼다. 트럼프가 바이든 정권인수 지원을 지시했다. 바이든은 재무장관 옐런 전 연준의장·DNI국장에 헤인스 전 CIA 부국장·국토안보장관에 마요르카스 전 부장관·기후 특사에 케리 전 국무장관을 내정했다. 바이든 외교안보팀 ‘Back to’ 오바마를 국민일보가 1면에 썼다. 대북강경파 전면 포진… 문 대통령 ‘평화프로세스’ 엇박자 가능성을 다수 언론이 보도했다 ▲중국 왕이 외교부장이 오늘 방한해 강경화 외교장관-문정인 대통령특보-이해찬 전 민주당 대표와 회동한다 ▲이스라엘·사우디가 극비 정상회담을 개최했다.

■ 오늘 여의도 국회와 정치권은…

▲여당 ‘공수처 출범’ 투트랙… 추천위 재소집-개정안 심사 병행을 다수 언론이 보도했다 ▲야당이 재난지원금 3.6조 내년 본예산 편성을 제안한 반면 여당은 내년 추경 편성 방침으로 맞섰다 ▲오마이뉴스 주간 현안 여론조사에서 3차 재난지원금 ‘찬성’ 56.3%, ‘전 국민 지급’ 57.1%로 나왔다 ▲여당이 정보위 소위에서 국정원법을 단독 의결했다. 대공수사권을 경찰로 이관하되 3년간 유예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정무위에 공정거래법 개정안이 상정됐지만 여야 이견이 ‘팽팽’하게 맞서 있다. 기재위에선 ‘가상화폐 소득세 3개월 유예’ 방안이 추진되고 있다고 동아경제가 보도했다 ▲여야 ‘낙태죄’ 의견이 분분한 가운데 변호사들도 ‘낙태죄 처벌 조항 폐지를 요구하고 있다’고 경향신문이 1면에 썼다.

이미지=또바기

▲‘끝까지 간 추-윤 갈등’ 연말정국 벼랑끝 대치 예고를 한겨레신문 등이 보도했다. 이낙연 대표는 윤 총장 거취를 압박한 반면 야당은 문 대통령 책임론을 제기했다 ▲점입가경 ‘신공항 포퓰리즘’… 가덕·대구·광주 특별법 동시처리 가능성을 서울경제가 보도했다 ▲친문 핵심 홍영표 의원이 대선주자로 정총리·임종석 전 청와대 비서실장·이광재 의원을 언급했다 ▲김종인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은 외신초청 간담회에서 북한이 핵무기를 폐기하지 않으면 핵무장을 검토해야 한다고 말했다 ▲‘선거법 위반’ 원희룡 제주지사에 벌금 100만원이 구형됐다.

■ 오늘 정부와 검찰·경찰·법원은…

▲‘고객 돈으로 사은품’ 피해 줄 잇는데… 공정위 5년째 ‘소비자가 주의를’ 말뿐이라고 중앙경제가 보도했다 ▲금융위는 금리인하요구권을 안내 안 한 보험사에 최대 1000만원까지 과태료를 부과한다 ▲중기부는 도소매업 창업은 늘고 숙박-음식업은 감소했다고 밝혔다 ▲환경부가 중국 업체 배불리던 전기버스 보조금을 삭감한다고 매일경제가 1면에 전했다 ▲농식품부는 52년만 최악 흉년에 정부 양곡 37만t을 방출한다 ▲여가부가 텔레그램 성 착취 발각 1년만에 디지털성범죄 전담부서를 추진한다 ▲경기도·남양주시 ‘갈등’이 형사소송 비화 조짐을 보이고 있다.

▲추 장관이 윤 총장 징계청구·직무배제를 명령했다. 윤 총장은 법적대응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검찰이 윤 총장 장모 ‘요양병원 22억 부정수급’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검사 술접대’ 530만원 잠정 결론… 검찰이 김영란법 적용을 검토한다고 한국일보가 보도했다 ▲검찰이 ‘대부분 무죄’ 조국 동생 1심 재판부를 비판했다 ▲공정위 ‘한화 기술탈취 혐의’ 제재… 법원·검찰에서 잇단 제동을 경향신문이 썼다 ▲경찰은 킥보드로 인도에서 사람을 치면 무조건 형사처벌한다고 밝혔다.

■ 오늘 세계 경제와 우리 기업은…

▲미국 다우존수 지수가 사상 첫 3만을 돌파하고 국제유가도 급등했다 ▲미국 블룸버그는 ‘신차등록 전기차 비중이 2040년 58% 수준’이라고 전망했다 ▲올해 중국 기업 디폴트가 40조원에 달할 전망이라고 한국경제가 보도했다 ▲중국 간편결제 알리페이가 한국 시장 상륙을 추진한다.

▲자산엔 ‘돈 폭포’… 실물경제엔 ‘돈 가뭄’이라고 경향신문이 1면에서 조명했다 ▲전경련은 100대 기업 3분기 해외매출이 전년보다 1.6% 늘었다고 밝혔다 ▲삼성·LG, 세계 TV 시장 점유율 독식… 2대 중 1대가 ‘한국산’이라고 매일경제가 전했다 ▲LGU+ 선호번호 추첨에서 ‘7777’ 경쟁률이 1076 대 1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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