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14]12월14일(월) 뉴스

코로나 대응 85%→56%… 정부여당 위기감 고조

■ 12월 14일 헤드라인

▲코로나19가 확산하면서 ‘정부가 대응 잘 잘한다’ 여론이 하락하고 있다. 지난 5월 3주 한국갤럽 여론조사에서 코로나 대응 긍정평가는 85%로 최고를 기록한 바 있다(자체·5월 19~21일 1000명 대상·표본오차 95% 신뢰수준 ±3.1%p).

▲당시 문 대통령 지지율은 65%를 기록한 바 있다. 12월 2주 코로나 대응 긍정평가는 56%로 하락했다. 문 대통령 지지율도 38%로 떨어졌다(자체·19~21일 1000명 대상·표본오차 95% 신뢰수준 ±3.1%p).

▲코로나 하루 확진은 금요일 900명대로 올라선 후 토·일요일 1000명을 넘었다. 오늘 다수 언론이 ‘K-방역 붕괴 위기’를 전하며 비판적인 기사들을 쏟아냈다.

▲올해 문 대통령·민주당 지지율 고공행진은 코로나 대응 긍정평가 탓도 크다는 분석이 잇따랐다. 백신 확보 늑장 대응 논란까지 확산하고 있어 정부여당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다.

■ 오늘 대한민국은…

▲문 대통령은 일요일 중대본회의를 긴급 주재하고 코로나19 방역상황을 점검했다. 문 대통령은 더 악화되면 3단계 격상이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토요일 이낙연 민주당 대표와 회동을 갖고 코로나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대화·소통한다더니… 현안마다 입 닫은 문 대통령이라고 국민일보가 1면에 전했다. ▲문 대통령 ‘13평 4인 가족’ 대화 싸고… 청와대·국민의힘 2박 3일 공방을 다수 언론이 보도했다 ▲변창흠 국토교통부장관 후보자 ‘꼼수 석사장교’ 논란을 매일경제가 보도했다.

▲하루 확진 1000명 돌파… 3단계 격상이 임박했다고 다수 언론이 보도했다. K-방역 홍보에만 열 올리다… 백신·병상·의료진을 다 놓쳤다고 조선일보가 전했다. 한국 진단건수, 인구 비슷한 영국 1/10… 무증상 감염자 활보를 매일경제가 썼다. 수도권 유·초등·특수학교가 연말까지 ‘전면 원격수업’으로 전환한다. 이재명 경기지사가 대학 기숙사 병상 긴급동원조치에 첫 착수했다.

▲정부가 내년 탄소인지 예산제도 도입을 검토한다 ▲중소기업 주 52시간 우려 고조를 한국일보가 보도했다 ▲직장갑질119는 포괄임금제 악용 제보 사례를 발표했다 ▲정부는 2025년까지 공공병원 20곳과 병상 5천개를 확충한다 ▲AI 영암·김포에서… 전국 13곳으로 확산했다.

▲‘돌봄·급식 노조’ 23·24일 총파업을 예고했다 ▲10년 전 기준에 갇힌 공공임대 공급 면적을 한겨레신문이 1면 보도했다 ▲통계청이 이달말 한국부동산원 통계 오류 개선을 권고했다고 한국경제 등이 보도했다 ▲창원·울산·부산… ‘풍선효과’로 지방 집값이 상승세다.

▲미국이 코로나 백신 긴급접종을 현지시간으로 14일부터 시작한다. 전세계 확진 7000만명 돌파… WHO가 사망자 급증을 경고했다. 미국이 노르망디 상륙작전 같은 백신수송 작전을 펼쳤다고 다수 언론이 보도했다. 독일은 1월초까지 전면 봉쇄조치를 취했다 ▲미국은 현지시간 14일 대선 선거인단 투표를 실시한다 ▲‘주한미군 2.85만명 유지’… 미국 국방수권법이 상원을 통과했다 ▲일본 스가 지지율이 취임 3개월만에 40%까지 떨어졌다 ▲영·EU가 브렉시트 협상 시한을 극적으로 연장했다.

■ 오늘 여의도 국회와 정치권은…

▲필리버스터 강제종료… 여당이 대공수사권 경찰 이관 국정원법을 의결했다. 야당은 대북전단금지법 필리버스터에 돌입했다. 미국 국무부·인권단체 이어 하원까지… 여당 대북전단금지법 추진을 비판했다고 동아·중앙일보가 보도했다. 윤희숙 국민의힘 의원이 필리버스터 12시간 47분으로 신기록을 세웠다 ▲당정은 3차 재난지원금 1월 지급을 추진한다. 자영업자에 우선 배정한다는 방침이다 ▲당정협의도 뒤집고… 거여 반기업법 올인을 이데일리가 1면에 썼다 ▲‘경영한 죄’… 신설된 기업인 징역형이 62년이라고 한국경제가 1면 보도했다.

▲이낙연 대표는 일요일 국회 기자회견에서 코로나 치료제 1월-백신접종 3월 시작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4선 우상호 의원이 민주당으론 처음으로 서울시장 출마를 선언했다. 윤미향 민주당 의원 노마스크 와인파티 사진 SNS 공유가 논란이다 ▲김종인 비대위원장은 대국민사과를 필리버스터 이후로 연기했다.

■ 오늘 정부와 검찰·경찰·법원은…

▲한달새 24.4억… 재계 8위 GS, 과징금이 4위라고 머니투데이가 보도했다 ▲조작국 찍힐라… 환율급락에도 개입 망설이는 한국정부를 이데일리가 전했다 ▲종교인소득, 9.5만명 1.8조 신고… 1인당 1천889만원꼴로 나타났다 ▲행안부는 고용·산재보험 증명서도 무인발급을 추진한다 ▲성희롱 시달리는 통계조사기관을 세계일보가 1면에 썼다 ▲‘2020 일자리 어워드’에서 강남구·논산시 등 15곳이 선정됐다고 한국일보가 1면에 썼다 ▲사망 다섯달 방치 엄마, 노숙자 된 아들… 방배동 모자의 비극을 한국일보가 1면에 전했다.

▲‘윤 총장 징계’ 15일 마무리 방침… 윤 총장 측, 징계 땐 불복 소송 방침을 경향신문이 보도했다. 위원구성→기피신청→증인심문… 논란 줄 잇는 ‘윤 총장 징계위’를 다수 언론이 조명했다 4전 4패… 말수 줄어든 추 장관을 조선일보가 다뤘다 ▲검찰의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 ‘정관계 로비’ 수사 속도 가능성을 한겨레신문이 보도했다 ▲징역 12년 조두순 형량… 수사검사가 ‘법 잘못 적용’으로 주의 처분을 받았다 ▲같은 혐의 두 차례 벌금형 확정… 대법원이 면소를 판결했다.

■ 오늘 세계 경제와 우리 기업은…

▲한국은행은 중국 위안화 강세가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영국은 해외 석유·가스사업 지원을 중단한다 ▲대만 경제성장률이 29년만에 중국을 추월할 것으로 보인다 ▲내년 글로벌 IPO시장 ‘투자 광풍’을 서울경제가 1면 보도했다 ▲미국 조지아·테네시 의원들이 LG·SK 배터리 분쟁 합의 촉구 서한을 발표했다.

▲한국은행 ‘3단계 땐 민간소비 16% 감소-GDP 8% 하락’ 전망을 조선일보가 인용 보도했다 ▲올해 가계저축률이 21년만에 10%대로 급등할 전망이다 ▲미국 포브스에 따르면 한국의 세계 100대 기업 진입이 10년째 0로 나타났다 ▲2030 너도 나도 주식투자… 개인 계좌개설이 올 들어 4배 증가했다고 매일경제가 1면에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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