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2월 15일
[201215] 12월15일(화) 뉴스
재보궐선거 쟁점… 윤석열→백신접종 변화 조짐
■ 12월 15일 헤드라인
▲윤석열 검찰총장 징계여부가 마무리수순에 들어갔다. 오늘 2차 징계위 결론이 미뤄지더라도 이번 주엔 방향이 잡힐 분위기다. 이제 관심으로 코로나19 백신접종 시기로 옮아가고 있다.
▲이낙연 대표는 13일 취임 100일 국회 기자회견에서 1월 치료제 사용, 3월 백신 접종 목표를 제시했다. 정부도 3월 백신접종에 나서겠다는 방침이나 아직 확정되지는 않은 듯하다.
▲코로나 하루 확진이 토·일요일 1000명을 넘고 오늘도 880명에 달했다.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국민들의 불안이 커지고 있다. 무증상 시민들이 길게 줄을 서서 코로나 검사를 받았다고 다수 언론이 전했다.
▲4월 7일 재보궐선거를 앞두고 백신접종 시기, 백신 확보분량이 선거 쟁점으로 떠오를 조짐을 보이고 있다. 당초 윤 총장 논란에서 변화가 생긴 것이다. 영국은 지난주부터, 미국은 오늘 접종을 시작했다.
■ 오늘 대한민국은…
▲문 대통령은 수석보좌관회의에서 3차 지원금-긴급 일자리 100만개 신속 집행을 지시했다 ▲문 대통령은 자영업자 임대료 불공정을 언급하며 경감대책을 주문했다. 문 대통령의 거시경제 지표 호조 발언에 대해선 보수언론 중심으로 비판기사가 많았다 ▲문 대통령은 오늘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공수처법 공포안을 상정한다 ▲이광철 청와대 민정비서관의 개혁 3법 통과 소회로 밝힌 ‘조국 멸문지화 고통 발언’이 논란이다 ▲인권위는 청와대에 대통령연설 수어통역 의견을 제시했다 ▲변창흠 국토후보자가 LH 사장 때 진주 본사에서 한 달에 7일 근무했다고 중앙일보가 보도했다.
▲거리두기 격상 타이밍 논란 확산을 다수 언론이 보도했다. 정은경 질병청장은 하루 1200명 확진 우려를 전했다. 정 청장이 이낙연 대표의 ‘1월 치료제-3월 백신’에 확답하지 못했다고 조선일보가 보도했다. 나도 혹시… 불안감에 임시진료소에 긴 줄이 늘어섰다고 다수 언론이 보도했다. 병상대란 아우성, 이번 주가 최대 고비라고 한겨레신문이 1면 보도했다.
▲오판·실기… 경제도 ‘무너진 K방역’ 전철을 밟을 수 있다고 서울경제가 1면에 썼다 ▲음식·여행 소비 37% 급감… 3차 대유행, 내수 직격탄을 매일경제가 1면에 전했다. 코로나발 ‘줄 폐업’… 식당만 죽지 못해 버텼다고 한국경제가 1면에서 조명했다. 카페사장·주부까지… 단기 배달 알바 5만 시대를 국민일보가 1면에서 다뤘다.
▲올해 실업자 구직급여가 사상 첫 12조에 육박했다 ▲전국민산재보험 시동을 이데일리가 1면에 썼다 ▲19조 들인 전국 태양광… 전력 생산 4조 들인 원전 1기급이라고 한국경제가 1면에 전했다 ▲움츠러든 기부를 경향신문이 1면 보도했다 ▲살처분 600만 마리 육박… AI가 ‘전국 대유행’ 조짐을 보이고 있어 비상이다.
▲미국 선거인단 투표… 바이든이 승리를 확정했다 ▲미국 백신 접종 준비 완료… 불신 극복이 최대 과제라고 다수 언론이 보도했다. 부자나라 세 번 맞는 백신을 가난한 나라에선 10%만 맞는다고 서울신문이 1면에 전했다 ▲정부 CPTPP 가입, 미국 복귀보다 ‘빠를수록 이득’이란 판단이라고 한겨레신문이 전했다 ▲일본 스가 총리가 코로나 확산에 ‘고투 트래블’을 일시 중단했다.
■ 오늘 여의도 국회와 정치권은…
▲여당이 남북관계발전법을 강행 처리했다 ▲여당, 중대재해법 속도… 17일 의총에서 판가름 난다고 한겨레신문이 1면 보도했다 ▲윤창현 국민의힘 의원이 주가조작을 자수하면 ‘감형’을 추진하는 법안을 발의한다고 서울경제가 1면에 썼다 ▲경제4단체(경총·중기중앙회·중견기업연합회·상장사협의회)가 상법·공정거래법 1년 연기를 호소했다 ▲행안위는 22일 전해철 행정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 실시를 합의했다.
▲민주당, 병상확보 TF 신설… 위원장에 김성주 당 방역본부장이 선임됐다. 문 대통령 지지율 하락에도… 집토끼 탈주 막은 민주당을 경향신문이 조명했다 ▲국민의힘은 K방역 실패 문 대통령 책임론을 집중 부각했다 ▲김경수 경남지사 ‘킹크랩 시연 준비만’… ‘드루킹 측근 편지’로 맞선 특검을 국민일보가 다뤘다.
■ 오늘 정부와 검찰·경찰·법원은…
▲공정위는 모바일상품권 유효기간을 3개월→1년으로 연장한다 ▲은성수 금융위원장은 코로나대출 상환 추가 유예를 시사했다 ▲감사원이 ‘옵티머스 부실 점검’ 금감원 감사를 실시한다 ▲전국 3.5만대 시내버스 와이파이 구축이 완료됐다 ▲코로나발 ‘쓰레기산’ 종이폐기물 30% 증가를 파이낸셜뉴스가 1면에 썼다 ▲30년 동안 해수면 상승 년 3.12㎜… 갈수록 빨라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가 오늘부터 수소버스를 본격 운행한다.
▲윤 총장 징계위가 윤 총장 측에 증인신문 권한을 부여했다. 해임보다 정직 3∼6개월 가능성을 다수 언론이 보도했다 ▲라임사태 핵심 인물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이 ‘검사 술 접대’ 폭로 하루 전 검사와 모의를 하는 듯한 내용의 대화 녹음 파일을 JTBC가 공개했다 ▲검찰은 ‘옵티머스 로비스트’ 정영제 투자대표를 구속 기소했다 ▲3년 후 대공수사권을 가져가는 경찰의 견제기능 약화를 다수 언론이 보도했다 ▲국정원은 세월호 자료 목록 열람을 허용했다.
■ 오늘 세계 경제와 우리 기업은…
▲빅테크 독점 때리던 미국이 해외에선 오히려 자국기업 편을 든다고 조선경제 등이 보도했다 ▲중국 언론은 ‘중국 내년 경제성장률 8.2%… 9년만에 최고 전망’을 보도했다. 중국이 알리바바·텐센트에 반독점 벌금을 부과했는데 이는 ‘인터넷 공룡’ 길들이기라고 다수 언론이 보도했다 ▲전 세계에 드리운 ‘플랫폼 노동자’ 그늘을 한겨레신문이 1면에 썼다.
▲통계청에 따르면 작년 대기업 영업이익이 반도체 업황부진 여파로 31% 감소했다 ▲내년에도 집값-주가 상승 지속… 자산격차가 더 커질 것이라고 동아경제가 전문가들을 인용 1면 보도했다 ▲달러 약세 발목… ‘한국이 수출할수록 손해’라고 마니투데이가 보도했다 ▲식품소비 트렌드, 집밥 고급화를 한국경제가 조명했다 ▲소비 중심이 된 온라인 쇼핑·배달 앱… 얼어붙은 경기에 중고거래 시장이 ‘활활’ 타올랐다고 경향신문이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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