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2월 28일
[201228] 12월28일(월) 뉴스
이재명, 추·윤 사태에 침묵하는 이유
■ 12월 28일 헤드라인
▲친문과 전략적 거리두기?… 오늘 중앙일보는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추·윤 사태에 침묵하는 이유를 분석한 기사를 게재했다. 그 이유가 문재인 정부에 비판적인 중도, 진보(정의당 지지층) 성향 확장 때문이라는 것이다.
▲한편 오늘 발표된 리얼미터 여론조사에선 윤석열 검찰총장·이 지사·이낙연 민주당 대표가 젊은 층에서 팽팽하게 맞섰다
오마이뉴스 의뢰·21일∼24일 2041명 대상·표본오차 95% 신뢰수준 ±2.2%P·자세한 개요 리얼미터 혹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누리집 참조
▲세 사람은 18세∼29세에서 10% 중반으로 우열을 가리지 못했다. 20대에선 윤 총장이 앞선 가운데 이 지사-이 대표가 거의 같은 지지율을 보였다. 40대에선 이 지사에 이어 윤 총장, 이 대표 순이었다 ▲세 사람은 전통적인 여권 지지층인 18세∼40대에서 치열하게 경합하고 있다. 이는 주로 ARS 여론조사에서만 나타나는 현상이다. 대다수 전화 면접 여론조사에선 이 지사-이 대표가 18세∼40대에서 선두경쟁을 펼치고 있다.
■ 오늘 대한민국은…
▲문 대통령은 오늘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한다. 개각-윤 총장 복귀 메시지가 주목된다 ▲문 대통령 이번 주∼연초 개각에 노영민 비서실장·김상조 정책실장·추미애 법무부 장관+α 거론을 다수 언론이 보도했다. 문 대통령, 이낙연과 독대… 청와대-내각 인적 쇄신론 확산을 동아일보가 1면에 썼다. 청와대 비서실장에 양정철 전 민주연구원장 부상을 한국일보가 1면 보도했다. 박영선 중소기업벤처부장관·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교체가 유력하다고 서울신문이 1면에 전했다. 법무부 장관엔 박범계 민주당 의원이 유력하다고 조선·동아일보 등이 보도했다 ▲‘정경심 양형 부당’ 규탄 청원이 40만 명을 돌파했다.
▲당·정·청, 소상공인 최대 300만 원까지 ‘착한 임대인’ 70% 세액공제를 다수 언론이 주요 뉴스로 다뤘다. 당·정·청, 1월 지급 완료… 3차 재난지원금 3조→5조 확대를 다수 언론이 보도했다. 노래방·헬스장 300만 원, 식당·카페 200만 원을 지원한다. 코로나 대출 부실화로 1.7조 상환 불능 상태를 매일경제가 1면에 썼다. 코로나로 매출 37% 급락해 소상공인 20%가 ‘우울 위험군’이라고 국민일보 등이 보도했다.
▲수도권 2.5단계가 내영 3일까지 6일 연장된다. 정부는 내년 2분기부터 백신 접종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당국이 영국발 입국 사망자 ‘변이 코로나’를 조사하고 있다. 또한 남아공발 입국자에 대해 격리해제 전 추가 검사를 한다.
▲빈곤층이 272만 명에 달하고 문재인 정부서 55만 명 급증했다고 한국경제가 1면에 썼다. ‘그냥 쉰’ 대졸 청년 백수 20만 명에 육박했다. 한은에 따르면 올해 새로 빚낸 10명 중 6명은 ’30대 이하’로 밝혀졌다 ▲코로나 ‘명암’으로 대기업 순익 늘 때 중기 빚은 더 증가했다고 파이낸셜뉴스가 1면에 썼다 ▲배달 종사자 보호 가이드라인이 오늘부터 시행된다 ▲직장갑질119는 ‘올해 10대 직장 갑질’을 선정했다 ▲전남 구례 오리 농장 AI 확진이 발생, 전국 29곳으로 확대됐다 ▲올 전국 집값은 14년 만에-전세는 9년 내 최고 상승했다.
▲북미·아시아 코로나 변종 20개국 확산으로 일본, 긴급 입국 차단을 다수 언론이 보도했다. 전 세계 코로나 확진 8천만 명 돌파했다. 100명 중 1명꼴이다. 영국이 대한민국과 계약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새해 4일부터 접종한다 ▲북한 지난달 대중 수출액이 260만 원에 그쳤다고 동아일보가 보도했다 ▲서방 첩보원 400명을 처형당하게 한 전설적 ‘이중 스파이 조지 블레이크’가 러시아에서 98세로 사망했다.
■ 오늘 여의도 국회와 정치권은…
▲민주당 ‘공수처장·변창흠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 28일 처리 강행 예고를 세계일보·서울경제 1면 등이 보도했다 ▲여당이 중대재해법 축소 적용으로 가닥을 잡고 기업 규모 따라 시기가 조정될 수도 있다고 다수 언론이 보도했다 ▲‘공공의료’ 화두에도 불구하고 관련 법안이 의료계 반발로 멈췄다고 경향신문이 썼다.
▲민주당은 수사-기소 분리 등 검찰개혁 시즌2를 추진한다. 윤 총장 탄핵론까지 거론하며 수위 넘는 여당을 한겨레신문이 1면에 썼다. 이재명, 추·윤 사태에 대한 침묵은 친문 전략적 거리두기일 수 있다고 중앙일보가 조명했다. 임종석 전 청와대 비서실장 서울시장 등판설을 매일경제가 보도했다 ▲‘안철수 단일화’ 염두 둔 국민의힘, 100% 국민경선(여론조사) 검토를 동아일보가 보도했다 ▲김진애 열린민주당 의원이 서울시장 출마를 선언했다.
■ 오늘 정부와 검찰·경찰·법원은…
▲공정위는 작년 대기업이 상표권 사용료로 1.4조를 벌었다고 밝혔다 ▲은행·당국, 이자 상환 유예 연장 ‘온도 차’를 다수 언론이 다뤘다 ▲금융위, 신용등급→신용점수 전면 개편으로 카드발급 요건을 강화한다 ▲외교부·금융위는 여권 금융거래를 허용한다 ▲중기부는 야간 무인 ‘스마트슈퍼’를 추가로 개점했다 ▲과학에 게임·개그 접목, 과기대전 조회 수 100만 돌파를 중앙경제가 보도했다 ▲산업부는 내년 소부장 연구·개발에 2.5조를 투자한다 ▲권익위는 ‘부동산 중개료 개편안’에 국민 선호도를 조사한다 ▲조은희 서초구청장이 서울시 반대에도 서초구 재산세 환급 절차를 시작했다.
▲윤 총장이 공세로 전환해 ‘징계 취소소송 준비’라고 매일경제 1면 등이 보도했다. 윤총장이 ‘월성 원전 의혹’ 보고 받음에 따라 ‘윗선 수사’ 탄력 가능성이 있다고 다수 언론이 보도했다 ▲최성해 전 동양대 총장 회유성 전화 의혹을 받는 유시민 이사장·김두관의원 에 대해 수사 가능성을 중앙일보가 썼다 ▲검찰, 이번 주 ‘음주 폭행’ 이용구 재수사에서 택시기사 진술 번복이 관건이라고 다수 언론이 전했다 ▲대법원은 ‘손석희 JTBC 사장 공갈미수’로 김웅 프리랜서 기자에 징역 6개월을 확정했다 ▲동부구치소 확진 400여명 오늘 ‘청송 이송’에 따라 인근 주민들이 반발하고 있다.
■ 오늘 세계 경제와 우리 기업은…
▲트럼프 ‘1인당 2000불’ 고집해 미국 연방정부 ‘셧다운’ 위기가 고조되고 있다 ▲블룸버그 통신은 영국 싱크탱크 경제경영연구소(CEBR) ‘세계 경제 순위표(League Table)’를 인용해 중국이 코로나19의 경제적 여파를 상대적으로 빨리 극복하면서 오는 2028년에는 미국을 제치고 최고 경제 대국에 오를 것이라는 전망했다 ▲비트코인 값이 첫 3천만 원을 돌파했다
▲매일경제는 영국 언론을 인용해 ‘한국 거리두기 3단계 격상 시 내년 성장률 -2%’를 전망했다. 산업연구원은 코로나 충격 장기화로 제조업 경기 부진이 지속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한국 조선산업 뒷심… 3년 연속 세계 1위를 한국경제가 1면에 썼다 ▲‘반도체·전기차 쌍끌이로 내년 상반기 3000 돌파’를 이데일리가 1면 보도했다 ▲IT 4인방(네이버·카카오·넥슨·엔씨소프트) 자산 28조에 달해 4대 그룹 총수 자산은 19조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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