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월 18일: 뉴스 다이제스트

1월 18일, 오늘의 뉴스 다이제스트

■ 국정

▲文 대통령은 올해 들어 현대차 정의선 부회장과 세 번째 만나 “2030년 세계 1위…내가 수소차 홍보모델”이라고 말했습니다. 文 대통령은 수소 경제는 한국이 주도해야 한다며 “국가 에너지시스템을 근본적으로 바꿀 기회”라고 말했습니다. ▲노영민 비서실장은 靑 참모들에 ‘페북 금지령’을 내렸습니다. 조국 민정수석도 지난 10일 “페북 절제”를 선언한 바 있습니다.

▲정부는 수소 경제 로드맵을 발표하고 수소 경제에 시동을 걸었습니다. 미세먼지 잡는 수소차를 사면 최대 3600만 원을 지원한답니다. 탄력받은 현대차는 “2025년 반값 수소차 실현”을 밝혔습니다. ▲소상공인들과 만난 홍남기 경제부총리는 “자영업, 소상공인 독자정책 수립”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최저임금 차등적용 어렵다” “주휴수당 문제없다.” 등 기존 태도를 되풀이했습니다. 이에 대해 소상공인단체는 “주휴수당 헌법소원 예정대로 낸다”는 입장입니다. ▲지한파 경제학자 일본 와세다대학 후지타와 교수는 서울경제 인터뷰에서 “경제정책은 정치 이데올로기와 별개… 文 대통령 ‘특정 가치관에 과도 의존’”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원자력학회는 “신한을 건설재개 공론화위원회 설치”를 주장했다고 조선이 1면에 보도했습니다. ▲공공기관이 감액률을 낮추고 업무시간을 단축하는 등 임금피크제에 역주행하고 있다고 서울경제가 보도했습니다. 작년 임금체납이 35만 명에 1조6472억 원으로  사상 최대였습니다 ▲베이징 최악 미세먼지 이틀 뒤 서울에 왔다고 중앙이 1면 보도했습니다. 중국은 미세먼지가 개선됐다고 주장했지만, 베이징은 작년 농도보다 60% 증가했습니다.

▲트럼프는 18일 미북회담을 발표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2차 회담 장소는 북한에 일임했다고 합니다. 2월 하노이가 유력하다는 보도가 잇따랐습니다. WP는 “2차 미북회담이 오늘 발표될 것이며,  3~4月 다낭이 유력하다”고 보도했습니다. 문정인 특보는 “北 2次 회담 카드는 영변핵시설 – ICBM 폐기”라고 중앙이 1면 보도했습니다. ▲한일간에 레이더 갈등이 깊어가고 있습니다. 日의 한국 무관 초치에 정부는 일본무관을 불러 항의했습니다. ▲다보스포럼 보고서는 “美-中 무역갈등, 올 세계경제 최대 리스크”라고 주장했습니다. “美 이번엔 화웨이 기술탈취 수사… 고위급 협상 앞두고 中압박”하고 있다고 동아일보가 보도했습니다.

■ 국회와 정치권 

▲1월 임시국회를 놓고 與野 동상이몽에 개점휴업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의석 확대’를 반대하는 거대양당 주장에 선거제 개혁 1월 처리가 무산될 위기입니다. ▲국회 과방 위는 ‘KT 아현지사 화재’ 청문회 추진을 합의했습니다. ▲자유 한국 당 추경호 의원은 ‘근로시간 단축 연기’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습니다. 개정안은 “300인 미만 사업장 52시간 제 적용, 최대 2년 연기 추진” 방안을 담고 있습니다. ▲법원은 ‘민주당 서영교 의원 논란’을 방지하기 위하여 부장판사 국회 파견을 중단했습니다.

(사진=뉴스큐브)

▲민주당 손혜원 의원이 목포 건물과 땅 20곳을 사들였다고 동아가 1면 단독으로 보도했습니다. 바른 미래당 손학규 대표는 국립중앙박물관 인사 압력 의혹도 제기했습니다. 자유 한국 당은 “손혜원은 영부인 친구, 초 권력형 비리”라며 맹공을 퍼부었습니다. ▲민주당은 긴급 최고위에서 서영교 당직 사임을 결정했고, 손혜원 결정은 보류했습니다. “민주당이 삼각파 고(의원비리, 계파 갈등, 정책 혼선)에 휘청이며 혹독한 3년 차 징크스를 맞고 있다고 한국경제가 보도했습니다. ▲ 황교안은 입당 이틀 만에 당내 반발로 상임고문 추대가 무산됐습니다.

■ 부처와 지자체

▲국민연금이 스튜어드십 코드 기준을 마련했습니다. 2회 반대에도 임원 선임, 개선 요구도 불응하면 국민연금이 경영권을 행사하겠다고 동아가 1면 보도했습니다. 국민연금 칼날의 표적이 SK하이닉스, 네이버, 현대차라고 이데일리가 보도했습니다. 10년래 수익률 최악인데, 국민연금이 “주주권 강화”만 외치고 있다고 서울경제가 보도했습니다. ▲국토연구원은 “올해 수도권 집값이 0.1%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서울 집 거래가 절반으로 ‘뚝’ 떨어져 중개업소의 폐업이 개업보다 많아졌다고 매일경제가 보도했습니다. ▲‘경제 올인’을 선언한 박원순 서울시장은 2022년까지 新성장기업육성펀드 1.2조 원 투자 방침이라고 머니투데이가 1면에 보도했습니다.

▲양승태 전 대법원장은 30시간 넘게 검찰 조서를 열람했습니다. 검찰은 양승태-박병대 영장청구를 ‘오늘이나 다음 주 초냐’로 결정할 예정입니다. ▲검찰은 공안부를 공공수사부로 변경하기로 했습니다. ▲검찰은 ‘재판청탁’ 증거를 확보하고도 민주당 서영교 의원을 소화하지 않고 서면으로 조사했습니다. ▲재판 앞두고 ‘골프채’ 휘두른 전두환 전 대통령은 “시원한 보폭에 말도 뚜렷” 했다고 복수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5년째 송전탑 때문에 30조 원 반도체(삼성 평택캠퍼스) 공장 투자가 지연되고 있다고 한국경제가 1면에서 보도했습니다. ▲반도체․스마트폰은 주춤하지만 삼성SDI, LG화학, SK이노베이션 등 배터리 산업은 질주하고 있다고 조선일보 B1면에서 보도했습니다. 반면 한국의 전기차 배터리가 ‘넛크래커 위기’라는 한국일보 보도도 나왔습니다. ▲차량공유 F, 숙박공유 D 등 낙제점을 받아ㅛ다고 조선일보가 보도했습니다. CES주관 美소비자기술협회 평가 ‘국제혁신코어’에서 한국은 61개국중 24위에 올랐습니다. ▲포스코는 설을 앞두고 거래기업에 자금 2743억원을 조기에 지급할 예정입니다. ▲넥슨 인수전이 가시화되고 있는데, 텐센트, 칼라일, MBK 등이 속속 가세하고 있습니다. ▲이젠 무선 아이폰이 시장점유율 60%를 돌파하는 등 대세를 이루고 있다고 한국경제가 보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