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01월 05일
[210105] 1월5일(화) 뉴스
이낙연 통합 vs. 이재명 촛불… 사실상 선두 결정전
■ 1월 5일 헤드라인
▲당 안팎 사면론 논란에도 이낙연 민주당 대표가 ‘통합 브랜드’를 더욱 강화하고 있다. 이 대표는 다수 언론과 인터뷰에서 사면론 절박성을 주장하며 정면 돌파를 시도하고 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사면론 언급은 문 대통령에게 부담이 될 수 있다’며 침묵하고 있다. 다만 이 지사는 SNS에서 ‘촛불은 기득권을 무너뜨리라는 명령’이라며 개혁 중요성을 언급했다.
▲이낙연 통합 vs. 이재명 촛불… 민주당 빅2 전선이 명확해진 셈이다. 새해 판세는 이 지사에게 다소 유리하게 흘러가고 있다. 다수 여론조사에서 이 지사가 오차범위 내외로 앞선 것이다 ▲과거 새해나 설날엔 여론이 크게 흔들리는 경우가 많았다. 또 여론은 한번 형성되면 잘 변하지 않는 성격이 있다고 한다. 이 대표 통합 대 이 지사 촛불 경쟁에서 사실상 선두가 확연해질 것으로 보인다.
■ 오늘 대한민국은…
▲문 대통령, 양날의 검 된 ‘MB·박 사면’… 집권 5년차 첫 시험대를 국민일보가 보도했다. 청와대, 올해 정책성과 주력… 탈정치 선언 검토를 중앙일보가 전했다 ▲문 대통령은 오늘 새해 첫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3차 재난지원금 지출안을 의결한다 ▲문 대통령은 강원도 원주역 ‘저탄소·친환경 KTX-이음’ 시승 행사에 참석했다 ▲문 대통령 새해 첫 경제 메시지가 ‘탄소중립’과 민생경제라고 다수 언론이 보도했다 ▲문 대통령은 입양 아동 사후 관리 만전을 지시했다 ▲문 대통령은 김진욱 공수처장 후보자 청문요청안을 재가했다.
▲정은경 질병청장은 ‘내달말 코로나 백신 접종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식약처는 아스트라 백신 허가심사에 착수했다. 동부구치소 초기 방치, 황당 대응, 무책임… 총체적 방역 실패를 경향신문이 1면 보도했다 ▲‘먹고 살려고 문 연다’… 벼랑끝 헬스장 ‘방역저항’을 다수 언론이 조명했다.
▲10명 중 9명 ‘올해 경제 코로나 이전 회복 못할 것’… 정부는 ‘V자 반등’ 낙관론이라고 서울신문이 1면에 썼다 ▲‘양육 쏠림’ 저출산 예산, 방향전환이 시급하다고 머니투데이가 보도했다. 아기 1명당 1.6억, 작년 45조 쏟아 붓고도 저출산 추세가 악화했다고 조선경제가 1면에서 다뤘다.
▲전기요금 연료비 연동, 하반기 오를 전망이라고 중앙경제가 전했다 ▲‘상병수당’ 없는 나라… 병 키우는 노동자들을 경향신문이 보도했다 ▲한국은행은 부동산 금융이 처음으로 2200조를 돌파해 ‘경제 뇌관’이 우려된다고 밝혔다. 국토부는 위장전입·위장결혼 부정청약을 무더기 적발했다. 종부세 내는 미성년자가 172명으로 3년간 3배 늘었다.
▲UAE행 한국 유조선 이란군에 나포… ‘원유대금 동결 탓’으로 추정된다고 다수 언론이 보도했다. 반면 매일경제는 미국이 핵폭격기를 보내자 이란이 한국선박에 화풀이했다고 썼다 ▲바이든 시대, 미국 의회 개원…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이 재선출됐다 ▲연초 위안부 피해자 ‘일본 상대 손배소’ 선고… 한일 정부가 촉각을 세우고 있다고 세계일보가 보도했다 ▲일본 스가 총리, 3월 조기퇴진설을 다수 언론이 전했다 ▲주요국들이 ‘백신을 더 빨리 더 많이 접종하기 위해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 오늘 여의도 국회와 정치권은…
▲이낙연 대표는 전국민 재난지원금 지급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가끔씩 터지는 ‘단독드리블’… ‘엄중낙연’ 맞느냐고 국민일보가 1면에서 조명했다 ▲중대재해법 운명의 한주… 중소기업은 처벌 완화를, 소상공인은 ‘장사 접으란 것’이라고 반발했다 ▲민주당 새 정책위의장에 3선 홍익표 의원이 내정됐다.
▲문재인 정부 떠받쳐온 ‘진보+중도’ 연합 구도가 깨졌다고 한국일보가 1면에 썼다. 극단적 정쟁에 청년정치가 실종되고 있다고 이데일리가 1면에서 다뤘다 ▲서울시장 후보, 여야 모두 2파전(박영선 vs 우상호-오세훈 vs 나경원) 될 가능성을 조선일보가 보도했다 ▲야권은 문 대통령에 사면 결단을 촉구했다 ▲조세연구원은 ‘지역화폐 효과가 과대 추정됐다’며 이재명 경기지사에 재반박했다.
■ 오늘 정부와 검찰·경찰·법원은…
▲김대지 국세청장은 신년사에서 ‘납세자 세무부담 최소화, 탈세·체납 엄정 대응’ 방침을 밝혔다 ▲금감원이 대부업체 200여곳을 무더기 징계한다고 서울경제가 보도했다. 금감원은 증권사 해외 대체투자 48조 중 7조 ‘손실 우려’를 밝혔다 ▲국토부는 ‘경비원 괴롭힘 금지’ 아파트 규정을 의무화 한다 ▲복지부는 노인·한부모 가구 생계급여 ‘부양의무자’ 기준을 폐지한다 ▲‘기후도 인권이다’… 기후세대의 탄생을 한겨레신문이 1면에 전했다.
▲검찰이 ‘16개월 영아 학대 사망’ 사인 재감정을 의뢰했다. 솜방망이 처벌에… ‘또 다른 ‘정인이’들이 웁니다’라고 동아일보가 1면에 썼다 ▲검찰, 한수원 부사장 등 피의자 조사… ‘경제성 조작의혹’ 본격 수사를 동아일보가 전했다 ▲국가수사본부가 출범했지만 수장이 공석이라 논란이다 ▲헌재 ‘확진자도 변호사 시험 봐야’… 법무부 조치를 뒤집었다 ▲동부구치소, 오늘 6차 전수검사… 민변·종교계도 비판에 가세했다.
■ 오늘 세계 경제와 우리 기업은…
▲민주당 상원 장악 우려 확산에 미국 증시가 새해 첫날 급락했다 ▲테슬라 3.4% 급등, 시총 7000억달러에 육박해 페북을 넘어섰다 ▲중국이 원유를 담보로 이라크에 구제금융을 제공한다.
▲코스피가 ‘개인 매수’에 힘입어 사상 첫 2900선을 돌파했다. 작년 상장폐지 16개사… 2019년의 4배 수준이다 ▲기업 10곳 중 6곳이 ‘올해 고용 동결·축소’ 계획이라고 서울경제가 보도했다 ▲완성차 5사, 작년 판매 700만대가 붕괴했다 ▲플라스틱의 역습… ‘환경 딜레마’에 빠진 언택트 기업들을 한구경제가 1면에서 조명했다 ▲홈술-홈파티 늘며… 작년 와인 수입이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사과 지고 샤인머스캣 뜨고… 명절선물이 세대교체 되고 있다.
정리/또바기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