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0224] 2월24일(수) 뉴스

MB국정원 사찰 vs 가덕도특별법…. 부산시장 선거 과열

■ 2월 24일 헤드라인

▲접전인 서울시장 선거 대신 부산이 달아오르고 있다. MB 국정원 사찰 논란이 선두 국민의힘 박형준 예비후보를 겨냥하고 있다는 관측이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다수 언론이 ‘가덕도신공항특별법’을 조명했다 ▲조선·국민일보 등은 국토·법무·기재부 관계자들을 인용해 가덕도특별법이 절차도 재정도 형평성도 제대로 고려하지 못했다고 보도했다. 한편 가덕도특별법은 26일 국회 본회의 통과를 앞두고 있다.

▲민주당은 박형준 예비후보에 MB국정원 사찰 문건 보고받았는지 여부를 밝히라고 요구했다. 박 예비후보는 MB정부 청와대 홍보기획관, 정무수석 등을 역임했다 ▲MB국정원 사찰 vs 특별법이 부산시장 선거 최대 쟁점으로 부상한 셈이다. 민주당은 특별법 처리와 사찰 쟁점화를 통해 역전을 장담했지만 국민의힘은 되레 보수가 결집할 것이라며 승리를 확신하고 있다.

■ 오늘 대한민국은…

▲”‘신현수 민정수석 거취’ 고심 거듭하나” 제목으로 문 대통령이 과거와 달리 ‘침묵’한다고 경향신문 등이 보도했다. 청와대 비서실 개편 계획이 백지화되며 문 대통령이 신 수석 거취 함구 속 ‘시간벌기’ 중이라고 세계일보·서울경제 등이 조명했다. 신 수석이 청와대 ‘철회’ 요구를 끝까지 거부했다고 중앙일보가 전했다

▲청와대의 ‘국내 증시 공매도 계속 금지 불가능’ 입장을 일부 언론이 보도했다 ▲OECD 부자나라 중 한미만 대통령제라며 ‘청와대 정부’ 한계를 매일경제가 다뤘다 ▲손태락 전 국토교통부 실장이 신임 부동산원장에 내정됐다.

▲슈퍼 추경이 예상된다. 여당이 20조까지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정부는 소상공인 맞춤형 지원으로 가닥을 잡고, 방역수칙을 안 지킨 업소에 대해선 4차 재난지원금 대상에서 제외한다 ▲가계빚이 1700조를 돌파해 신용대출이 ‘과속 비상’이라고 다수 언론이 주요 뉴스로 보도했다.

▲식약처는 ‘화이자 백신 예방효과가 약 95%라며 16세 이상 접종 권고’ 방침을 내놨다. 권덕철 복지부 장관은 국회 답변에서 “필요 땐 AZ 백신 먼저 접종”이라는 입장을 피력했다. “백신 맞고 마비·치아 깨져” 등 가짜뉴스 활개를 국민일보 등이 보도했다 ▲오마이뉴스 주간 현안 여론조사에서 ‘금고형 이상 범죄’ 의사 면허 취소에 ‘찬성’이 69%에 달했다.

▲경사노위는 공공기관 노동이사제 시행을 의결했다 ▲학원비가 수백만원인 “네카라쿠배(네이버·카카오·라인·쿠팡·배민) 입사” 열풍 한쪽에선 “취업 막막” 42만 명이 쉰다고 한겨레가 1면에 썼다 ▲실손보험 10명 중 8명, 보험료 인상 폭탄을 이데일리 등이 보도했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집값 띄우기, 수사 등 강력 조치” 입장을 밝혔다.

▲이란이 “한국 동결자산 10억달러 돌려받기로” 주장하는 반면 정부는 “미국과 협의사안”이라면 상반된 입장이라고 다수 언론이 보도했다 ▲바이든이 ‘북한 인권’ 쟁점화하며 문재인 정부 압박 예고라고 세계일보 등이 보도했다 ▲미국 국무부는 중국 왕이 외교부장을 겨냥해 “인권탄압 책임 회피 경향”이 있다고 밝혔다

▲미국·EU가 미얀마 군부 경제제재로 고강도 압박에 나섰다 ▲북한, 코로나 봉쇄→국제기구 위축→보건·식량 위기 ‘악순환’을 한국일보가 보도했다 ▲전세계 코로나 감염자가 급감하고 있다.

■ 오늘 여의도 국회와 정치권은…

▲국회 운영위에 오늘 유영민 청와대 비서실장이 국회 데뷔한다. ‘신 수석 파동’이 쟁점이다 ▲국토·법무·기재부의 “여당 가덕도 특별법 적법성 문제”를 조선일보 등이 보도했다 ▲여당 특위-법무부는 ‘검찰 수사권 폐지’ 속도 놓고 비공개회의를 열었다고 한겨레가 전했다

반쪽짜리 상임위, 그들만의 ‘뉴노멀’을 서울신문이 1면에 썼다 ▲국회 압박에 구글이 ‘인앱 결제 수수료 인하’를 검토한다 ▲균형발전포럼, 소멸위기 지방 메가시티… 당정 ‘동력’ 지원 속도를 머니투데이가 1면에 전했다.

▲재·보선 D-42. “박형준-황교안 정조준” 제목으로 여당이 보선 앞 ‘MB국정원 사찰’ 총공세라고 한국일보 등이 전했다. 너도나도 ‘현금성 공약’… 재원 마련엔 ‘나 몰라라’를 동아일보가 1면 보도했다

▲인지도 송영길, 선명성 우원식, 친문 홍영표 등 민주 당권 ‘3파전’ 구도를 일부 언론이 조명했다 ▲야당, 정연주 전 KBS 사장 방심위원장 임명을 거듭 반대했다 ▲최강욱 열린민주당 대표가 ‘문 대통령 전화 요청’ 보도 기자 손배소 1심에서 패소했다.

■ 오늘 정부와 검찰·경찰·법원은…

▲공정위가 쿠팡 등 대형유통업체 ‘납품 대금 지급’ 실태조사에 착수한다 ▲이주열 한은 총재가 국회 답변에서 “전자금융법은 ‘빅브러더’가 맞다”라며 은성수 금융위원장에 직격탄을 날렸다 ▲산업부는 용인·청주·천안·전주·창원 등 5개 지역을 소부장 특화단지로 지정했다

▲국토부는 ‘엔진 문제 발생’ 관련 보잉 777 항공기 특별점검을 지시했다 ▲환경부는 재활용 어려운 포장재에 대해 내년부터 ‘분리배출 표시’를 신설한다 ▲‘종교’ 아닌 양심적 병역거부자 첫 대체복무 인정을 경향신문이 1면에 썼다 ▲방통위는 국내 앱 사업자 10곳 중 4곳이 구글 갑질을 경험했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50년 만에 노들섬 유람선을 운항한다.

▲김진욱 공수처장이 경찰청을 방문해 경찰-공수처 협력·견제를 당부했다 ▲‘판사 탄핵’ 임성근 부장판사가 재판부 기피를 신청했다 ▲‘한명숙 전 국무총리 뇌물 사건’ 재조사 가능성을 다수 언론이 보도했다 ▲서울중앙지검이 ‘윤석열 검찰총장 장모 이권개입 의혹’ 보완 수사를 요청했다

▲경찰청이 강남서장 전격 감찰에 착수했다 ▲코로나가 늘린 등산객… 산악사고 33% 급증을 조선일보가 1면 보도했다 ▲‘피멍 들게 구타’ 학교 운동부 폭력은 현재진행형이라고 경향신문이 1면에서 조명했다.

■ 오늘 세계 경제와 우리 기업은…

▲금리의 역습… 글로벌 금융시장 ‘요동’을 경제신문들이 주요 뉴스로 보도했다. 치솟는 미국 국채금리… 고민 깊은 연준을 서울경제가 1면에 썼다· 옐런 미국 재무장관은 “비트코인은 투기적 자산”이라고 재차 경고했다 ▲미국 경제 트리플(부동산-소매 판매-실업률) 긍정 신호를 동아일보가 보도했다.

▲작년 한국 경제성장률 -1%, 주요국 3위… 1위 중국, 2위 노르웨이로 나타났다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국회 답변에서 “암호화폐 내재가치 없어… 이상 급등” 입장을 밝혔다 ▲힘 빠지는 테슬라·애플… 잠 못 드는 서학개미를 다수 언론이 조명했다 ▲MZ세대가 창업자를 사내 청문회에 세웠다고 조선일보가 1면에 썼다 ▲네이버가 ‘실검’ 자리에 내일부터 ‘실시간 날씨’를 배치한다 ▲‘노동 환경·지각 정산·규제’ 쿠팡 3대 난제를 머니투데이가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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