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02월 22일
2월 22일, 오늘의 뉴스 다이제스트
2월 22일, 오늘의 뉴스 다이제스트
■ 오늘 대한민국은…
▲ 문 대통령은 오늘 모디 총리와 한국-인도 정상회담을 가질 예정입니다. 회담 후 청와대 오찬에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정의선 현대자동차 부회장도 참석할 예정입니다. ▲ 문 대통령은 어제 부천 전문대 졸업식을 깜짝 방문했습니다. 이는 20대 지지율이 최저인 41.5%를 기록하는 등 심상치 않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 탁현민 전(前) 청와대 선임해정관이 자문위원으로 위촉됐습니다. 고민정 부대변인은 비서관으로 승진했습니다.
▲ 빈곤층 소득이 18%나 감소하여 최악의 역주행을 나타냈습니다. 작년 4분기 빈부 격차가 15년 새 최고로 벌어진 것입니다. 이는 최저임금 인상과 주 52시간제 실시로 저소득층 일자리가 감소했기 때문입니다. 반면 상위 20%는 소득이 10% 늘었습니다. ▲ 대법원은 육체노동 정년을 65세로 5년 늘렸습니다. 노동, 연금, 보험 등 연쇄 파문이 일고 사회가 크게 변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당장 정년 70세 상향 논란이 일고 청년실업도 심화할 수 있습니다. 각종 보험료 인상도 불가피해질 전망입니다. ▲정부는 상반기 중 광주형일자리모델을 2∼3곳으로 확산한다는 방침입니다. 참여 기업은 법인세 감면과 투자도 일부 지원할 예정입니다. ▲ 공장들이 문을 닫고 있는 울산, 경남 집값이 100주째 하락했습니다. ▲ 한국유치원총연합회는 25일 총궐기대회를 엽니다. 정부가 국가회계시스템인 에듀파인의 도입을 밀어붙이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미지=코인디아)
▲ 트럼프는 김정은과 회담은 마지막이 아니라고 말해 후속회담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 따라서 베트남 회담 이후 북미 워킹그룹 출범과 단계적 회담이 이어질 전망입니다. ▲ 미국이 자국민의 북한 금강산 관광을 허용할 수도 있다고 서울신문이 1면 보도했습니다. ▲ 3·1절 100주년 남북 공동행사가 무산됐습니다. 북한이 “시간 촉박”을 이유로 응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 일본 외신은 트럼프가 5월 26일 일본을 방문한다고 보도했습니다.
■ 오늘 국회와 여야(與野) 정치권은…
▲ 민주당은 오늘 자본시장 개편안을 논의합니다. 이해찬 대표는 금융투자업계와 회동해 증권거래세를 단계적으로 폐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한국당은 남북협력기금 지출에 국회의 사전동의가 필요하도록 관련 법의 개정을 추진합니다.
▲ 여야는 5․18특별법 공방을 이어갔습니다. 여당은 ‘5․18 망언’ 퇴출을 정당하다고 했고, 야당은 표현의 자유를 침해하는 것이라고 받아쳤습니다. ▲ 이해찬 대표는 한국당 전대를 보면 미래를 맡길 수 없다며 민주당이 100년 동안 집권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 문 대통령의 남자로 알려진 양정철 전(前) 청와대 비서관은 총선전략과 인재영입을 맡게 될 것이라고 다수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 한국당 전당대회가 조용해졌습니다. 여론 역풍에 태극기부대가 쉬어간 것입니다. ▲ 전병헌 전(前) 청와대 수석이 ‘롯데홈쇼핑 뇌물 혐의’로 유죄를 선고받았습니다.
■ 오늘 정부와 지자체는…
▲ 홍남기 부총리는 고용창출력 약화를 상생형 지역 일자리로 새 돌파구를 열겠다고 밝혔습니다. ▲ 이재갑 고용부 장관은 한 직장맘의 ‘육아휴직이 눈치 보인다’는 발언에 ‘고용주를 고발하라’고 말해 주변의 빈축을 샀다고 국민일보가 보도했습니다. ▲ 이효성 방송통신위원장은 ‘https 차단논란’을 사과했지만, 규제는 계속하겠다고 말했습니다. ▲ 서울시의 ‘청년수당 50만 원 확대’ 검토에 찬반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 검찰이 제2 ‘환경부 블랙리스트’ 찾았는데 청와대가 원하는 후임 임원들이 적혀 있었다고 조선일보가 1면 보도했습니다. ▲ 대법원은 여당의 김경수 경남지사 유죄 판결 불복이 도를 넘었다며 법관 독립은 헌법상 보장된 권리라고 주장했습니다. ▲ 법원이 ‘신생아사망’ 의료진에게 무죄판결을 내렸습니다. 이에 대해 유가족 “충격, 수용 불가”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반면 의사협회는 “합리적 판결”이라는 입장입니다. ▲ 이명박 전(前) 대통령 댓글공작에 관여된 김관진 전(前) 국방부장관에게 1심에서 징역 2년 6개월이 선고됐습니다.
(김관진 관련기사- “김관진, 사이버사 총선개입 진두지휘”..비밀문건 해제.2017.12.27. 19:05, 연합뉴스)
■ 오늘 기업은…
▲ 글로벌경제 게임체인저인 인공지능(AI)이 걸음마 단계입니다. 미국은 세계특허의 47%를 보유하고 있지만, 한국은 고작 3%에 불과하다고 매일경제가 보도했습니다. ▲ 모디 인도 총리는 한국 기업의 인도 인프라 투자를 당부했습니다. ▲ 반도체 부진 직격탄으로 수출이 3개월째 줄어들고 있습니다. ▲ 카타르는 LNG 운반선 60척 발주를 확정했습니다. 한국은 ‘13조’에 달하는 수주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 삼성전자의 첫 폴더블폰 갤럭시폴드에 대해 외신은 “세련됐지만 2,000弗 넘는 가격은 걸림돌”이라는 반응을 내놨습니다. ▲ SK그룹은 “반도체 클러스터 용인” 견해를 내놓고 210兆 투자계획을 밝혔습니다. 정부는 “최대한 빨리 승인 여부 결정”한다는 의견이지만 수도권 총량제 돌파가 관건입니다. ▲ 정의선 현대자동차 부회장은 이번 주총에서 기아자동차 사내이사로 등재될 예정입니다. 정 부회장은 2030년 26조 원으로 커질 세계 맞춤형 모빌리티시장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인도 모디 총리가 친(親) 롯데 행보를 보이면서 신동빈 회장이 추진했던 인도 국영 화학 회사(OPaL) 인수가 재추진될 것으로 보입니다. ▲ 이재웅 쏘카 대표는 ‘타다’의 사업중단이나 축소는 없다며 4월 고급택시사업에 진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관련기사- 이재명 “반도체 클러스터 용인 선택, 합리적·대승적 판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