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2일, 오늘의 뉴스 다이제스트

312, 오늘의 뉴스 다이제스트

오늘 대한민국은

▲ 문 대통령은 한국-브루나이 정상회담을 갖고 “LNG․인프라 협력 확대” 방안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대림산업이 건설 중인 대교 건설현장 방문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습니다. ▲ 김연철 통일부장관 후보자가 과거 SNS에 김종인 전 민주당 대표에 대해서 “씹다 버린 껌”으로 표현했다고 채널A가 보도했습니다. ▲ 39세 전 청와대 행정관이 퇴직 후 금융사 임원으로 직행한 것이 밝혀져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 IMF는 한국의 최저임금 인상이 너무 빠르다고 지적했습니다. 또한 한국은 펀더멘털이 견조하지만 대내외 리스크에 직면해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 5G 자율자동차 도심주행이 세계 처음으로 성공했습니다. ▲ 미세먼지가 심해지면서 앞으로 누구나 LPG 자동차를 구매할 수 있게 됩니다.

▲ 이스라엘은 90%가 AI(인공지능) 진료이지만 한국은 ‘AI 닥터’를 개발하기만 해도 소송을 당한다고 동아일보가 1면 보도했습니다. ▲ 유전자 치료가 한국에서는 막혀 있어서 과학자도, 환자도 중국으로 간다고 다수 언론이 전했습니다.

▲서울 집값이 하락했다고 난리지만 강북은 계속 올랐다고 머니투데이가 1면 보도했습니다. ▲ 정부가 신용카드 공제 중단을 고려했지만 30∼40대 직장인들의 반발에 결국 없던 일이 됐습니다. ▲ 보잉 737 에티오피아항공 여객기 추락사고로 동일기종 100여대 도입을 추진하고 있는 국내 항공사들이 비상입니다. ▲ 현대자동차는 BC카드와 수수료 갈등을 마무리 지었습니다. 그러나 신한-삼성-롯데카드사는 여전히 평행선입니다. ▲ 르노삼성 파업이 재개되면서 부산이 흔들리고 있다고 파이낸셜뉴스가 1면 보도했습니다.

▲ 미국은 볼턴은 북한이 완전한 비핵화를 수용해야 한다며 3차 미북 정상회담은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 NYT는 북한이 싱가포르 1차미북 차회담 이후에도 핵무기 6개를 제조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우리 군도 북한의 영변 외 추가 핵시설 가동을 확인했다고 KBS가 보도했습니다. ▲ 하노이 정상회담 결렬 뒤 한미 동맹에 이상기류가 흐르고 있습니다. 미국 일각에서는 “한국 정부가 달을 향해 쏜다”며 냉소를 보내고 있습니다. ▲ 말레이시아는 김정남을 살해한 인도네시아 여성을 석방했습니다. 이는 북한과 외교관계 복원을 위한 조치로 해석되고 있습니다.

오늘 국회와 여야(與野) 정치권은

▲ 민주당 홍영표 원내대표는 대기업 노조에게 5년간 임금인상 자제를 당부했습니다. ▲ 미세먼지 관련법들이 속전속결로 처리되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졸속심사와 과잉규제가 우려된다고 한국경제가 보도했습니다. ▲ 한국당을 뺀 여야 4당이 의원정수 300석 유지에 합의하고 선거법을 신속처리안건으로 지정할 계획입니다. 한국당은 의원직 총사퇴를 불사하겠다고 반박했습니다. ▲ 민주당 박용진의원은 작년 국감 이후 277개 유치원에서 103억원이 부정 사용됐다고 추가 폭로했습니다.

▲ 전두환 재판을 두고 여야 4당은 “철저 단죄”를, 한국당은 “의혹 해소되길”이라며 상반된 입장을 내놨습니다. ▲ 한국당 황교안 대표는 이틀째 PK 선거에 올인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여론조사에서 정의당과 민중당이 단일화 하면 경남 창원시성산구에서 한국당에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바른미래당 손학규 대표는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의 유시민 유튜브 ‘알릴레오’ 출연에 “분수 모르는 오만방자”라고 비난했습니다.

오늘 정부와 지자체는

▲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이 유럽공무원들 앞에서 “한국 대기업이 사회병리”라고 말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후보자는 “재벌 개혁은 대기업·중소기업 상생문제”라고 주장했습니다. ▲ 문화관광체육부는 미․북 정상회담 결렬에도 남북교류를 지속적으로 추진합니다. ▲ 환경부는 한․중․일 미세먼지 저감선언을 추진합니다.

▲ 임종헌 법원행정처장은 “정치권력과 유착은 검찰의 가공 프레임”이라며 사법농단 수사를 비판했습니다. ▲ 검찰은 전두환 추징금 20억원을 추가로 환수했습니다. ▲ 최흥집 전 강원랜드 사장은 “회사·지역 도움 받으려 한국당 권성동의원 청탁을 들어줬다”고 발언했습니다. ▲ 대한항공이 주총을 앞두고 직원들에게 “의결권 위임” 이메일을 보냈습니다. 참여연대는 강요죄로 고발을 검토하고 있다고 한겨레신문이 보도했습니다.

오늘 기업은

▲ 수출기업 재고가 10년 새 최악입니다. 20대 대기업의 작년 말 재고는 100조원을 넘어서고 있습니다. ▲ 이달 들어 1∼10일 동안 수출이 19%나 급감했습니다. ▲ 자율주행 스타트업의 작년 투자유치가 474억원에 그쳤다고 한국경제가 보도했습니다. ▲ 철강 양극화 심화되고 있습니다. 포스코는 작년 영업익이 31%나 올랐지만 동국제강과 세아제강은 줄어들었습니다. ▲ 워런 버핏은 “변동성은 좋은 친구”라며 한국 주식은 지금이 매입적기라고 한국경제가 보도했습니다.

▲ 삼성전자는 20일 주총 앞두고 주주들에게 서한을 보내 “초일류 100년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 기아자동차 통상임금 분쟁이 8년 만에 타결됐습니다. 회사는 5천억∼6천억 원을 더 부담할 것으로 보입니다. ▲ LG그룹 월례포럼의 첫 주제는 ‘플렛폼 비즈니스’로 전해졌습니다. ▲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은 5곳에 ‘독자 호텔’을 지을 계획이라고 서울경제가 보도했습니다. ▲카카오가 공유자전거 서비스 시범운영에 들어갑니다. ▲ 현대백화점은 전 직원에게 ‘한달에 한번 땡땡이’ 기회를 주는 ‘오피스 프리데이’를 도입합니다. ▲ 홈플러스는 연내 1만 5천명을 정규직으로 전환합니다.

엄경영 발행인/ 시대정신연구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