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1일, 오늘의 뉴스 다이제스트

321, 오늘의 뉴스 다이제스트

오늘 대한민국은

▲ 문 대통령의 동남아 순방의 외교 결례 논란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낮에는 밤 인사를, 무슬림 국가에서는 건배 제의를 했다고 다수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 문 대통령은 헌법재판관에 문형배 판사와 이미선 판사를 지명했습니다. ▲ 문 대통령은 오늘 잭 도시 트위터 CEO를 만나 혁신성장에 관한 대화를 나눌 예정입니다. 또 ‘범사회적 기구’를 이끌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과도 만나 미세먼지 대책 등을 논의합니다.

▲ ‘신재생에너지 과속’이 포항지진을 불렀다고 서울경제가 1면 보도했습니다. 태양광으로 인한 산사태 등 사고 재발이 우려된다는 것입니다. ▲ 민주당과 청와대는 미세먼지 대책, IMF 권고 등을 반영하여 10조원 안팎의 추경편성을 추진합니다. ▲ 정부가 최저임금 인상이 고용감소를 초래했다는 사실을 처음으로 인정했습니다. ▲ 범부처 사업단은 국내 초미세먼지의 절반은 중국이 원인라고 발표했습니다.

▲ 승차거부와 사납금이 없는 카카오 참여 ‘플랫폼 택시’가 첫 선을 보입니다. ▲ 작년 혼인율이 통계작성 이후 최저를 기록했습니다. 취업난에 인구감소, 집값상승이 원입니다. ▲ 100세 시대 그림자로 5년 뒤엔 치매환자가 100만 명에 이를 것이라고 조선일보가 보도했습니다. ▲ 400만 명이 연간 20%가 넘는 고리 대출에 시달리고 있다고 파이낸셜뉴스가 1면 보도했습니다. ▲ 금융연구원은 ‘묻지마 창업’이 위기를 더 키워 자영업자 대출에 경고등이 켜졌다는 연구결과를 내놨습니다.

▲ 한국에 온 앤드루 김 전 CIA 코리아미션센터장은 한미간의 대북 시각차가 크다고 말했습니다. ▲ 미국은 해안경비대까지 한반도 인근 바다에 급파하여 북한 밀수 단속에 나서고 있습니다. ▲ 미국과 북한이 군축회의서 충돌했습니다. 미국은 대량살상무기의 포기를 주장했고 북한은 강도 같은 셈법이라고 맞받아쳤습니다. ▲ 일본 네티즌들의 한국 상품 불매 여론이 심상치 않다고 중앙일보가 보도했습니다.

오늘 국회와 여야(與野) 정치권은

▲ 국회는 오늘 경제 대정부질문을 갖고 소득주도성장과 최저임금인상을 놓고 격돌할 전망입니다. ▲ 어제 대정부질문에서는 북미 하노이회담을 놓고 여야가 공방을 벌였습니다. ▲ 바른미래당의 내홍으로 여야 4당이 합의한 선거제도 개편 패스트트랙에 ‘적신호’가 켜졌습니다.

▲ 민주당은 전북과 충남을 찾아 “군산형·충남형 일자리 검토”를 약속했습니다. ▲ 한국당 곽상도 의원의 문 대통령 사위 특혜취업 의혹에 청와대는 소문이라고 반박했습니다. ▲ 한국당 홍문종 의원 비서관 등이 KT 연구 조사역으로 부정채용된 의혹이 있다고 한겨레신문이 보도했습니다.

오늘 정부와 지자체는

▲ 금융위원회는 감사의견 비적정기업도 재감사 없이 상장폐지를 1년간 유예합니다. ▲ 환경부의 ‘4대강 보 편익분석’이 고무줄 논란을 빚고 있다고 다수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 방송통신위원회는 단통법을 위반, 초과 지원금을 준 이동통신 3사에 ‘과징금 28억’을 부과했습니다. ▲ 국세청이 YG엔터테인먼트에 대해 전격 세무조사를 실시합니다. ▲ 서울시는 한강대교 위에 보행교를 만들어 100년 만에 인도교를 부활합니다.

▲ 검찰이 ‘김학의를 피의자에서 빼라’는 수상한 수사 지휘를 했다고 YTN이 보도했습니다. ▲ 검찰은 삼성바이오로직스 수사가 이재용 승계 연관성을 전제로 하는 것이 아니라고 했다고 다수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 KT 새노조는 홍문종 보좌관 출신 4명이 KT에 채용됐으며 아직도 1명이 근무하고 있다고 폭로했습니다. 검찰에 고발까지 하여 수사가 본격화될 전망입니다. ▲ MB 재산관리인은 2심에서 다스 실소유주가 누군지 모른다며 진술을 번복했습니다. ▲ 법원이 정부의 골목상권 과잉보호에 처음으로 제동을 걸었습니다.

오늘 기업은

▲ 미국 연준은 기준금리를 동결했습니다. ▲ 국민연금은 분식회계 의혹이 있는 삼성바이오로직스 재무제표와 이사선임에 반대하기로 했습니다. 조양호 대한항공 회장의 연임과 관련해서는 아직 의견을 내놓지 않고 있습니다. ▲ ‘P2P금융’ 연체율이 7%를 돌파하여 역대 최고를 기록했습니다. ▲ 중국 진출기업의 엑소더스로 현지 한국 은행의 성장이 ‘제로’라고 서울경제가 보도했습니다. ▲ 배터리 3사 수주액이 110조원으로 곧 반도체를 추월할 전망입니다.

▲ 삼성전자가 액면분할 이후 첫 주총을 열었습니다. 삼성은 5G 관련 M&A를 진행중이라며 ‘미래먹거리’에 사활을 걸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삼성은 세계 첫 5G폰을 직접 팔기로 했습니다. ▲ SK가 미국 배터리 투자를 50억불로 확대하기로 했는데 이는 트럼프에 큰 선물을 안긴 것이라고 서울경제가 1면 보도했습니다. ▲ 현대차 그룹은 협력사 260개 업체와 함께 채용박람회를 개최합니다. ▲ 카카오는 6월부터 블록체인 사업에 진출합니다. ▲ 르노삼성의 미국 수출물량 확보가 무산되면서 부산 협력사들의 연쇄파산 공포가 밀려오고 있습니다. ▲ 포스코와 쌍용차는 신형 코란도의 공동 마케팅을 실시합니다.

엄경영 발행인/시대정신연구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