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2일, 오늘의 뉴스 다이제스트

322, 오늘의 뉴스 다이제스트

오늘 대한민국은

▲ 문 대통령은 중소기업에 100조원을 대출하고 증권거래세를 0.05%포인트 인하하는 혁신금융 비전을 선포했습니다 ▲ 팔로워가 176만명인 문 대통령은 잭 도시 트위터 CEO를 만나 이 시대가 가장 필요로 하는 것은 홍보가 아니라 소통이라고 말했습니다 ▲ 청와대는 NSC 상임위를 열어 남북경협을 계속 추진키로 했습니다. ▲ 숱한 인사 논란에도 조국 민정수석과 조현옥 인사수석이 살아남았다고 중앙일보가 보도했습니다.

▲ 최저임금 때문에 강제퇴직이 늘고 작년 12월에만 16만명이 실직했다고 조선일보가 1면 보도했습니다 ▲ 30∼40대의 취업자 급감은 경기·정책보다 ‘인구 영향’이 더 컸다고 한겨레신문이 보도했습니다 ▲ 세계 첫 5G 상용화가 4월 5일로 확정, 미국보다 앞당겨 서비스를 전격 실시합니다. 갤럭시 S10 5G모델도 같은 날 출시됩니다. ▲ 반도체와 대중무역 부진으로 수출이 넉 달째 ‘역주행’을 하고 있습니다 ▲ 포항 지열발전이 지진을 유발한다는 사실을 박근혜정부도 알았다고 경향신문이 1면 보도했습니다.

▲ 문길주 UST 총장은 정부가 미세먼지 원인도 모른 채 경유차만 규제하는 건 임시변통이라고 지적했습니다. ▲ 오피스텔-상가마저 거래 끊기고 있어 부동산 찬바람이 전방위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 월성 원전 폐연료봉을 보관할 곳이 없어 2021년에는 3기를 멈춰야 한다고 조선일보가 보도했습니다. ▲ 정부가 공무중 사망한 비정규직 5명을 순직으로 인정했다고 매일경제가 보도했습니다. ▲ 가족해체 시대 민낯으로 무연고 사망자가 급증하고 있는데 이는 경기침체로 공동체가 붕괴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세계일보가 1면 보도했습니다.

▲ 하노이회담에서 북한은 괌-하와이의 전략무기 철수를 요구했다고 동아일보가 1면 보도했습니다. ▲ 북한 의전 책임자 김창선 국무위원회 부장이 모스크바를 방문했습니다. 김정은 방러 논의가 관측됩니다. ▲ 조명균 통일부장관은 대북특사 파견 필요성을 느끼고 있으며 북한의 입장을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 트럼프는 협상이 타결돼도 25% 관세를 유지할 것이라고 밝혀 미중 무역담판이 암초를 만났습니다. ▲ 일본 재계는 한국이 최고 파트너라는 인식을 갖고 있으며 한일관계 냉각을 우려하고 있다고 중앙일보가 보도했습니다.

오늘 국회와 여야(與野) 정치권은

▲ 국회는 오늘 사회문화 대정부질문을 개최합니다. 미세먼지 대책과 연예계 비리 권력유착’ 공방이 예상됩니다. 어제(21일) 대정부질문에서 이낙연 총리는 정책에는 명암이 있지만 소득주도성장을 포기하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 국회 윤리특위 한국당 추천 자문위원 3명이 전원 사퇴하여 ‘5·18 망언’ 등 각종 징계안 처리가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 국회의 탄력근로제 논의가 헛바퀴를 돌고 있어 기업의 혼란만 가중되고 있습니다.

▲ 여당은 ‘보수정권 무능 참사’, 야당은 ‘남 탓 본색’으로 갈려 포항지진 공방을 벌였습니다. ▲ 유시민 누나 유시춘 EBS 이사장이 임명 전(前) 장남의 대마초 밀수 구속 사실이 밝혀져 부실 검증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 4·3보궐선거가 본격 개막했는데 경남 창원성산이 초박빙 판세입니다. ▲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은 정계 복귀 질문에 연목구어(緣木求魚)라고 대답했습니다.

오늘 정부와 지자체는

▲ 공정거래위원회와 퀄컴의 1차대 전이 과징금 486억 삭감으로 마무리됐습니다. ▲ 금융위원회는 중소기업 R&D 투자에 3년간 최대 12.5조원을 투입하는 ‘혁신금융 추진방안’을 발표했습니다. ▲ 국세청은 ‘조사 4국’ 100명 투입하여 YG엔터테인먼트 역외 탈세 혐의를 집중 조사합니다. ▲ 서울시는 작년 불법 도급택시 30대를 적발했습니다.

▲ 여순사건 사형 71년이 지나서 대법원은 재심결정을 내렸습니다. ▲ 검찰은 ‘김학의 성접대 의혹’의 핵심인물인 건설업자 윤중천씨를 전격 소환했습니다. ▲ 경찰은 이부진 프로포폴 투약 의혹을 받고 있는 성형외과의 현장조사에 착수했습니다. ▲ ‘몰카’를 유포한 정준영씨가 구속됐습니다. ▲ 감사원은 ‘대법원장 공관 호화 리모델링’ 의혹에 대해 내주 감사에 착수합니다. ▲ ‘MB 금고지기’ 이병모씨가 구속 중에도 청계재단 월급을 받았다고 경향신문이 보도했습니다.

오늘 기업은

▲ 미국 연준은 “올해 금리인상 없다”고 선언했습니다. 경제성장률도 2.3%에서 2.1%로 하향했습니다. ▲ 모건스탠리는 글로벌 미래자동차 경쟁으로 300만명이 실직 위기에 처했다고 발표했습니다. ▲ 반도체 업황 부진에 마이크론이 전격 감산을 실시합니다. ▲ 보스턴컨설팅은 최고 혁신기업으로 애플 대신 구글을 선정했습니다. 삼성은 5위, LG는 18위에 각각 올랐습니다. ▲ ‘매머드 한국 조선’에 대해 글로벌 견제가 시작됐습니다.

▲ 삼성전자는 3세대 10나노 D램 개발로 초격차를 강화했습니다. ▲ SK그룹은 ‘베트남의 삼성’ 빈그룹에 10억달러를 투자합니다. SK바이오팜의 수면장애 신약이 미국 FDA 판매허가를 받았습니다. ▲ 현대자동차는 ‘이름 빼고 다 바꾼’ 신형 쏘나타를 올해 7만대를 판매할 예정입니다. ▲ LG 유플러스는 ‘클라우드 게임’을 독점 공급합니다. 22일 국내 출시되는 LG G8 씽큐 출고가는 89만 7600원입니다. ▲ 아시아나항공과 회계법인의 충돌로 22일 주식매매거래가 정지됐습니다. ▲ 앰버서더호텔과 카카오가 공동으로 마이스(MICE) 산업에 진출합니다. ▲ KT 아현동 화재보상이 타결되어 소상공인 1인당 40만~120만원의 보상금을 받게 될 전망입니다. ▲ 웅진 코웨이가 6년 만에 윤석금 회장 품으로 돌아갔습니다.

작성: 엄경영 발행인/시대정신연구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