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04월 10일
4월 10일, 오늘의 뉴스 다이제스트
4월 10일, 오늘의 뉴스 다이제스트
■ 또바기 헤드라인…
▲애플이 변하고 있습니다. 얼마 전 뉴스 구독 서비스를 내놓았는데 48시간 만에 20만 명이 가입하기도 했습니다 ▲지난달에는 쇼케이스를 통해 핵심 콘텐츠로 ‘애플TV플러스’를 발표했습니다 ▲이는 넷플릭스가 선점하고 있는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시장을 노린 것이죠.
▲전문가들은 5G 시대에 온라인 동영상이 킬러콘텐츠가 될 것으로 전망합니다 ▲애플은 온라인 동영상 시장을 놓고 넷플릭스와 전쟁을 준비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애플의 변신은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의 융합입니다. 플랫폼 기업과 콘텐츠 기업의 구분도 모호해졌습니다 ▲ 대한민국은 5G 시대를 가장 먼저 열었지만, 온라인 동영상 시장에선 두각을 드러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 삼성과 LG, 네이버와 카카오, 통신 3사가 이들과 맞서기에는 버거워 보입니다.
■ 오늘 대한민국은…
▲문 대통령은 오늘 미국을 방문 12일 트럼프와 정상회담을 가질 예정입니다. 또 이달 말 남북정상회담에 이어 5∼6월에는 트럼프의 방한도 추진할 예정이라고 조선일보가 1면 보도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국무회의에서 산불 보도를 소홀히 한 KBS를 비판했습니다 ▲청와대는 산불 당일 문 대통령이 술을 마셨다는 가짜뉴스에 대해 강력히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연 2조 원이 소요되는 고교 무상교육이 2021년 전면 시행됩니다 ▲법인세가 비상입니다. 금융업종을 빼곤 대부분 실적이 부진해 작년 하반기 법인 세액에 미치지 못한다고 동아일보가 1면 보도했습니다 ▲한국은 로봇 활용도가 1위지만 글로벌 로봇 기업은 ‘0’이라고 중앙일보가 보도했습니다 ▲인력조정이 어려운 한국은 해고비용이 OECD 국가 중 2위로 나타났습니다 ▲ 연금저축 해지가 신규저축을 처음으로 추월했습니다. 국민연금을 합쳐도 월 수령액이 61만 원에 그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김도연 포스텍 총장은 내년 1학기부터 AI를 필수과목으로 전면 도입하겠다고 매일경제 인터뷰에서 밝혔습니다 ▲한국이 5G폰에 집중할 때 미국과 중국은 5G 인공지능, 자율주행에 힘을 쏟았습니다 ▲택시요금을 받는 11인승 밴까지, 골라 탈 콜택시가 늘고 있습니다 ▲이재명표 청년연금 지급에 보건복지부가 ‘불가’ 통보를 했습니다 ▲국민일보는 노동연구원을 인용, 자영업자 영업이익이 5년 새 5.6%P나 추락했다고 1면 보도했습니다.
▲문 대통령이 트럼프와 만나기 전 대북 강경파인 폼페이오와 볼턴을 먼저 만난다고 일부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11일 열리는 북한 최고인민회의에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국가원수에 등극할지 관심입니다. 북한이 대만 잠수함 도입사업에 입찰했으나 불발됐습니다 ▲ 유엔 제재 눈치를 보던 북-중 연결 다리가 전격 개통됐습니다 ▲일본이 1만엔 신권에 한국 경제침탈 주역을 새겨 넣기로 했습니다 ▲미국의 관세 폭탄 투하 예고에 EU도 맞불을 놓을 예정입니다.
■ 오늘 국회와 여야(與野) 정치권은…
▲여야 5당 원내대표단은 임시정부 100주년을 맞아 오늘 중국 상하이를 방문합니다 ▲어제 인사청문회에서 문형배 헌법재판관 후보자는 낙태에 대해 부분 허용이 바람직하다고 밝혔습니다 ▲바른미래당 내홍에 선거제 개혁이 가물가물해지고 있습니다 ▲여야가 서로 상대 탓이라며 소방관 국가직 전환 공방을 벌이고 있습니다.
▲‘꼰대’ 이해찬, ‘퇴진’ 손학규, ‘고립’ 정동영 등 ‘올드보이’ 수난시대라고 서울경제가 보도했습니다 ▲민주당 보좌관 출신들이 장관 정책참모직 72%를 장악했다고 조선일보가 보도했습니다 ▲한국당은 청와대 앞에서 비상의총을 갖고 장관 임명 강행과 관련 문 대통령 사과, 청와대 조국 민정수석 경질 등을 요구했습니다 ▲바른미래당 유승민 의원은 보수통합을 일축했습니다.
■ 오늘 정부와 지자체는…
▲공정위는 내달 1일 한진그룹 총수를 지정할 예정입니다 ▲금융위는 카드사 출혈마케팅을 법령으로 제한하고 부가서비스를 단계적으로 감축합니다 ▲고용노동부는 주 52시간, 최저임금 단속 전담기구를 신설합니다 ▲과기부는 산불 피해 지역의 무선국 전파사용료를 6개월간 면제합니다 ▲보건복지부는 올해 제약 바이오산업에 4,779억 원을 투입합니다.
▲검찰은 박근혜 정부 시절 정치관여·불법사찰 혐의로 경찰청 정보국을 압수 수색을 했습니다 ▲방송인 로버트 할리가 ‘마약 양성’ 반응을 보였습니다 ▲남양유업 외손녀 황하나 ‘봐주기 의혹’이 있는 경찰 2명이 조사를 받았습니다. 남양유업은 황하나는 회사와 무관하다며 강력 처벌을 바란다고 했습니다 ▲하루 600건이나 기본권을 짓밟는 ‘탈탈 털기’ 압수수색이 이루어지고 있다고 한국경제가 보도했습니다.
■ 오늘 기업은…
▲IMF는 올해 한국경제 성장률 전망을 2.6%로 유지했습니다. 내년은 2.8%로 전망했습니다 ▲주력제조업이 위기입니다. 노동생산성 증가율이 7.9%에서 2.2%로 떨어졌습니다 ▲IMF는 세계 경제 확장 열기가 식었다며 성장률 전망을 3.7%에서 3.3%로 하향했습니다 ▲순항하던 조선 수주가 올해 1분기에는 중국에 밀렸습니다 ▲상속세가 65%나 돼 기업인을 짓누르고 있다고 서울경제가 1면 보도했습니다 ▲중국이 한국산 배터리 형식승인을 완료, 보조금 금한령이 이번엔 풀릴지 관심입니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5G 칩을 중심으로 10년 내 비메모리 1위를 달성하겠다고 밝혔습니다 ▲SK바이오팜이 NH투자증권을 주관사로 선정하고 연내 상장을 추진합니다 ▲현대차는 기획조정실 군살을 빼고 의사결정을 더 빠르게 추진합니다 ▲금융 당국은 아시아나항공을 살리려면 매각까지 고려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카카오페이는 바로투자증권 대주주 적격 심사를 신청했습니다 ▲SKT가 한국판 넷플릭스 도전에 잰걸음입니다. 싱가포르 기업과 콘텐츠 사업 투자를 논의합니다 ▲유튜브에 올라탄 K팝이 자고 나면 ‘조회수 1억 타이틀’에 신바람을 내고 있습니다.
엄경영 ■ 발행인/ 시대정신연구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