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2일(목), 뉴스 다이제스트

(이미지= 네이버, 다음)



■ 또바기 헤드라인…

▲여론은 때론 상반되게 나타나기도 합니다. 조국 논란처럼 뜨거운 이슈에 포털 댓글은 여론 민낯을 담고 있습니다. 보수 쪽으로 기운 네이버 댓글보다 다음에서 재미있는 현상이 종종 발견됩니다. 다음에도 조국 딸의 금수저 행각에는 비판이 봇물이 터집니다.

▲논문에 소속 허위기재를 위조라고 판단했다는 뉴스엔 의사협회를 비난하는 댓글이 더 많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다음 댓글은 한국당과 보수언론에도 비슷하게 적용됩니다. 비판 내용이 자신들과 거의 같다하더라도, 판단 또는 비판하는 자(메신저)가 자격을 갖고 있는 지도 문제 삼고 있는 것이죠.

▲한국당이 토요일 장외투쟁에 나섭니다. 조국을 타깃으로 여권에 총공세를 벌이고 있습니다. 조국을 무너뜨리면 총선도 유리하다고 생각하는 듯합니다. 상반된 여론의 함의는 한국당 행보가 착각일 수 있다고 일깨우고 있습니다. 스스로 자격을 돌아볼 때입니다.



8월 22일(목), 뉴스 다이제스트

■ 오늘 대한민국은…

▲청와대는 이르면 오늘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 연장 여부를 발표합니다. 다수 언론은 유지로 가닥을 잡았다고 전망했습니다 ▲청와대 김상조 정책실장은 10월 일왕 즉위식이 한일 관계의 분수령이라고 말했습니다 ▲청와대는 조국 법무부 장관의 의혹이 과장이라며 청문 과정에서 검증을 기대했습니다. 의사협회가 논문에 한영외고를 연구소로 표기한 것은 소속 위조라고 판단했다고 다수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청와대는 조국 딸 고려대 학사 학위 취소 청원을 비공개로 전환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페북에서 고(故) 이용마 MBC 기자를 추모했습니다.

▲여당이 10조 원을 증액 내년 예산을 520조 원으로 짠다고 머니투데이가 1면 보도했습니다. 정부는 내년 혁신성장에 4.7조 원을 투입합니다 ▲세금으로 급조한 알바 일자리만 100만 개에 달한다고 한국경제가 1면 보도했습니다. 워크아웃이 40% 급증하는 등 노년층이 벼랑 끝이라고 매일경제가 1면 보도했습니다 ▲단기외채 증가속도가 7년 만에 가장 빠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정부는 고효율 가전을 사면 10% 환급합니다. 내년부터 모든 가구에 적용됩니다 ▲유류세 인하가 이달 말 종료됩니다. 휘발유가 L당 58원 오릅니다 ▲국민 77%가 의제 강간 13세 기준을 높여야 한다고 응답했다고 세계일보가 1면 보도했습니다 ▲광주형일자리가 노동이사제 도입을 검토한다고 일부 언론이 전했습니다 ▲송도∼서울역∼남양주 GTX-B 노선이 예타를 통과했습니다. 2022년 말 착공됩니다.

▲한일 외교부 장관 회동이 35분 만에 끝났습니다 ▲중국 왕이 외교부장은 한-일에 미국 중거리 미사일 배치 반대를 표명했습니다 ▲정부는 일본 후쿠시마 등 수입식품 방사능 검사를 두 배 강화합니다. 일본 관광청은 일본 관광 한국인이 지난달 7.6% 줄었다고 발표했습니다 ▲일본 방위백서에 북한 핵탄두화 실현이 첫 명기 됐습니다 ▲중국이 강력 반발함에도 미국이 최신형 F-16 66대를 대만에 판매합니다 ▲한국과 이스라엘 FTA가 타결됐습니다.



■ 오늘 국회와 여야(與野) 정치권은…

▲야당의 문 대통령 책임론에 당·청이 일제히 반격하는 등 조국 공방이 전면전으로 치닫고 있습니다. 3야는 지명철회와 자진사퇴를 촉구했습니다. 정의당은 조국에 의혹 소명을 요구했습니다 ▲민주당 최운열 제3 정책조정위원장은 여당이 경제민주화에서 활성화로 정책을 우클릭 할 것이라고 중앙일보 인터뷰에서 말했습니다.

▲여야 정쟁에 묻힌 지방분권 핵심 공약이 물거품 위기라고 서울신문이 보도했습니다 ▲민주당 의총에선 조국 엄호 속에 위기감도 터져 나왔습니다 ▲한국당은 24일 광화문에서 조국 사퇴 촉구 집회를 엽니다.



■ 오늘 정부와 지자체는…

▲파생결합증권(DLS) 사태를 키운 것은 은행 성과제라고 한국경제가 보도했습니다 ▲공정위는 영화·커피 모바일상품권 유효기간을 1년 이상으로 연장합니다 ▲국세청은 올해부터 근로 장려금을 6개월마다 지급합니다 ▲관세청은 환치기-밀반출 등 해외부동산 쇼핑 146명을 적발했습니다 ▲과기부가 GPS 앱 미터기 임시허가를 예고했습니다 ▲교육부는 수강 선택·부전공 등 고교학점제를 내년 마이스터고부터 시작합니다. 사학연금이 작년 주식투자에서 1조 원을 손실했습니다 ▲감사원이 16년 만에 탈북민 정착실태를 감사한다고 조선일보가 전했습니다.

▲고(故) 장자연 추행 혐의 전직 기자에 법원이 오늘 선고합니다 ▲검찰은 국회 앞 폭력 민노총 6명에 징역형을 구형했습니다 ▲경찰은 고성산불 혐의로 한전 본사를 압수 수색했습니다 ▲첫 스쿨미투 전 여중교사에 항소심도 실형을 선고했습니다 ▲제주 4·3 수형인 18명이 71년 만에 억울한 옥살이로 53억 원을 보상받습니다 ▲경찰은 윤창호 법 효과로 올해 음주 운전 사망자가 31% 줄었다고 밝혔습니다.



■ 오늘 기업은…

▲이달 들어 수출이 13% 넘게 감소했습니다. 대일 수출입도 동반 하락했습니다 ▲글로벌 3대 메모리반도체 기업 매출이 30% 줄었습니다. 삼성이 인텔에 글로벌 왕좌를 내줬습니다 ▲한국 TV가 중국 업체를 제치고 글로벌 1위를 탈환했습니다 ▲국민 5명 중 1명이 가짜뉴스 온상으로 유튜브를 지목했습니다.

▲기업들이 회사채를 찍어낼 때 삼성은 올해만 2조 원을 감축했다고 파이낸셜뉴스가 1면 보도했습니다 ▲현대차가 9월 독일에서 전기 경주용 차를 최초로 공개합니다 ▲불매운동이 한일 하늘길을 덮쳐 8월 승객이 최대 89% 줄었습니다 ▲네이버와 카카오가 황금알을 낳는 웹툰과 웹소설에 공격으로 투자하고 있다고 한국경제가 보도했습니다 ▲리베이트를 못 받자 갤노트10 예약취소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제약사들이 건강식품 사업에 속속 진출합니다 ▲주유소 택배 하루 이용이 3만 건을 돌파했습니다 ▲BTS 드라마까지 방시혁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대표가 ‘글로벌 K팝 제국’을 꿈꾸고 있습니다.



엄경영 ■ 발행인/시대정신연구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