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7일(화), 뉴스 다이제스트

(이미지=픽사베이)



■ 또바기 헤드라인…

▲정치공방은 대개 헛심만 쓰고 소득 없이 끝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청와대와 여당은 조국을 잃으면 국정 동력 상실과 총선 악영향을 우려합니다. 지나친 우려일 뿐입니다. 2040의 견고한 지지와 촛불 정부 기대는 여전합니다.

▲야당은 조국을 낙마시키면 국정주도와 총선승리도 가능하다고 봅니다. 과도한 기대일 뿐입니다. 조국 때문에 2040 지지가 옮겨오지 않을 것입니다. 한국당, 하면 외면부터 하는데 국정주도는 먼 나라 얘기일 뿐입니다.

▲조국도 법무부 장관이 되면 더 험난해질 것입니다. 야당의 견제는 한층 강화되고 사법개혁은 더 힘들어질 것입니다. 훼손된 공정과 상처 난 도덕성에 리더십 혼란은 불가피합니다. 각자가 한발 물러서서 냉정해질 때란 생각입니다.



8월 27일(화), 뉴스 다이제스트

■ 오늘 대한민국은…

▲문 대통령은 생애 첫 펀드 필승 코리아에 가입했습니다. 극일(克日) 의지를 강조하기 위한 것입니다. 이낙연 국무총리는 일본이 수출규제 조치를 원상회복하면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 종료를 재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가족 펀드 논란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조국 딸 의학 논문 교수는 대학과 병리학회 권고가 있으면 논문을 철회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고 동아일보가 전했습니다. 조국 사법 개혁안 발표에 검찰 내부에서는 냉담한 반응이 나오고 있다고 다수 언론이 전했습니다. 서울대 총학생회는 조국에 후안무치하다며 사퇴를 촉구했습니다 ▲문 대통령 부정평가가 처음으로 50%를 넘었습니다.

▲정부·여당이 내년 예산을 513조 원으로 짜는데 50조 원은 적자 재정이라고 일부 언론이 전했습니다. 국민 세금·준조세 부담이 18년 만에 최대 상승했다고 조선일보가 1면 보도했습니다 ▲전경련 산하 한국경제연구원에 따르면 대기업이란 이유로 인한 차별규제가 188개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기업 자산 5000억 원이 되면 규제가 30개에서 111개로 늘어난다고 중앙비즈가 보도했습니다 ▲고용시장 허리인 40대가 일자리 밖으로 내몰리고 있다고 세계일보가 1면 보도했습니다.

▲KDI는 내년 준공 후 미분양 아파트가 최대 3만 호라고 밝혔습니다 ▲9200억 원 적자인 한전이 태양광·풍력에 2.5조 원을 썼다고 조선경제가 1면 보도했습니다 ▲전문가 설문에 따르면 기준금리가 내년엔 0%대로 내려간다고 이데일리가 1면 보도했습니다 ▲세계 2위 모빌리티 중국 디디추싱이 내년 상반기 한국 진출을 추진합니다 ▲자회사 정규직을 반대하는 노동자들이 14개 공항에서 파업을 결의했습니다 ▲취업포털 커리어에 따르면 구직자 72%가 노 재팬이 일본 취업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미국이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 종료가 주한미군에 위험이라고 밝혔다고 일부 언론이 전했습니다.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 종료 후폭풍으로 미국의 방위비 압박이 거세질 것이라고 다수 언론이 전했습니다 ▲일본의 화이트리스트 배제 시한 이틀을 앞두고 정부가 일본 추가조치에 대비하고 있다고 한겨레신문이 보도했습니다 ▲트럼프는 중국과 곧 무역협상을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중국은 덩샤오핑을 언급하며 홍콩에 병력투입을 시사했습니다. 우리 정부는 시위격화 홍콩에 여행경보를 발령했습니다.



■ 오늘 국회와 여야(與野) 정치권은…

▲여야가 조국 청문회를 9월 초 이틀로 가닥을 잡았지만 반발에 막판 진통을 겪고 있습니다. 정의당은 데스노트 조국 찬반을 청문회 후에 결정하기로 했습니다 ▲선거법 개정안 이번 주 정개특위를 통과할 것으로 보인다고 한국일보가 1면 보도했습니다 ▲여당은 전·월세 실거래가 신고 의무화를 추진합니다.

▲경찰은 패스트트랙 출석 거부 의원 강제수사 전환을 검토합니다 ▲취임 6개월을 맞은 한국당 황교안 대표는 보수통합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노태우 전 대통령 아들 노재헌 씨가 5·18묘지에 참배하고 “진심으로 사죄”한다고 썼습니다.



■ 오늘 정부와 지자체는…

▲공정위가 글로벌 여행사 갑질에 칼을 뺐다고 한국경제가 1면 보도했습니다. 또 공정위는 음원을 꼼수 판매한 카카오에 과징금 2억 7400만 원을 부과했습니다 ▲정부가 입국장 면세점에서도 담배 판매를 추진한다고 매일경제가 전했습니다 ▲소상공인연합회는 중기부에 정치 참여 정관 승인을 요청했습니다 ▲금융위가 핀테크 기업 대형화를 본격 추진한다고 동아일보가 1면 보도했습니다 ▲금감원은 주식 신용거래 때 과도한 이자를 물린 증권사 10여 곳을 검사합니다 ▲교육부는 대학 입학금을 2023년부터 완전히 폐지합니다 ▲박원순 서울시장이 무상교복을 검토합니다.

▲첫 재판에 나온 민주당 손혜원 의원은 모든 혐의를 부인했습니다 ▲가수 승리와 양현석 YG 엔터테인먼트 전 대표가 28·29일 차례로 소환됩니다 ▲경찰은 프로야구 이용철 해설위원을 성매매 혐의로 조사합니다 ▲경찰이 홍대 일본 여성 폭행 수사를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 오늘 기업은…

▲소비심리가 2년 7개월 만에 최저로 나타나 일본 규제, 미·중 분쟁에 비관론이 확산하고 있습니다. 무디스에 따르면 한일 갈등이 한국 경제에 타격이 더 크다며 올해 성장률을 2.0%로 낮췄습니다 ▲세계 경제에 저성장-저물가-저금리 뉴노멀 시대가 도래하고 있다고 경제신문들이 전했습니다 ▲미·중 관세 난타전에 아시아 증시가 비명입니다. 코스닥은 4%대로 급락했습니다.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달러에 이어 엔을 사재기하는 등 안전자산을 선호하고 있습니다 ▲대기업 하반기 공채가 작년보다 21%포인트 줄었습니다.

▲28일 일본 규제 시행-29일 이재용 삼성 부회장 판결 등 삼성전자 운명의 1주일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애플만 사던 일본에서 갤노트S10이 인기입니다 ▲최태원 SK 회장은 2019 스마트 차이나 엑스포에서 스마트기술 혁신으로 사회적 가치 창출 극대화가 가능하다고 말했습니다 ▲현대차가 부장·과장 계급장을 떼고 책임 매니저로 부릅니다 ▲현대기아차를 제외한 완성차 3사가 구조조정 칼끝 앞에 섰습니다 ▲네이버 라인의 시범 서비스 1번지는 태국입니다 ▲한국거래소가 코오롱티슈진 상장폐지를 결정했습니다 ▲은행 앱이 속속 1000만 클럽에 가입하고 있습니다 ▲SM이 K팝 어벤저스 전략을 공개하고 빌보드와 디지털 시대를 공략합니다.



엄경영 ■ 발행인/시대정신연구소장